간호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노화 불안 및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 (Correlation between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the Elderly, Aging Anxie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Nursing Stud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3권 / 11호 / 668 ~ 677페이지
· 저자명 : 김선희

초록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노화 불안 및 심리적 안녕감의 정도와 변수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소재 총 2개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263 명이다. 자료는 구글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으며,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지식 점수는 20.63점(30점 만점 기준)이었고, 노인에 대한 태도 점수는 76.88점으로 중립적이었다. 노화 불안 점수는 48.21점이었고, 하위요인 중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으며, 심리적 안녕감 점수는 78.51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노인에 대한 지식은 3학년보다 4학년, 노인간호학이론을 수강했거나 노인간호학실습을 경험한 학생의 점수가 높았으나, 태도는 학년이나 이론 및 실습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노화 불안은 여학생과 실습을 경험하지않은 학생의 점수가 높았으며, 심리적 안녕감은 4학년과 실습을 경험한 학생의 점수가 높았다. 노인에 대한 지식은 심리적 안녕감(r=.15, p =.002) 및 노화 불안(r=-.16, p =.009)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태도는 심리적 안녕감과 약한 부적 상관관계(r=-.25, p <.001)가 있었으나 노화 불안과는 정적 상관관계(r=.41, p <.001)가 있었으며, 노화불안과 심리적 안녕감간에는 부적 상관관계(r=-.52, p <.001)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노인간호역량 향상에 영향을미칠 수 있는 노인간호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을 확인하고, 변수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는 추후 연구 및 노인간호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descriptive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the elderly, aging anxie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nursing students, and to verify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of these variables. The subjects were 263 junior and senior students enrolled in the department of nursing at two universities in G city. Data were collected using a google online questionnaire and analyzed using the SPSS/WIN 26.0 program. The knowledge score of the nursing students regarding the elderly was 20.63, and their attitude score toward the elderly was 76.88, which was neutral. The aging anxiety score was 48.21,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score was high at 78.51. The knowledge regarding the elderly was very weakly correlated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r=.15, p =.002) and aging anxiety (r=-.16, p =.009). The attitude towards the elderly had a weak negative correlation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r=-.25, p <.001), but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ging anxiety (r=.41, p <.001). There was also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ging anxiet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r=-.52, p <.001). Based on these results, further studies should be conducted to identify various factors that affect the nursing competency of nursing students with respect to elderly people.
Also, it is necessary to set the direction of geriatric nursing education for nursing students and to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for the sam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