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역 주민의 우울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Experiences of Local Residents in Gwangju)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16권 / 4호 / 243 ~ 251페이지
· 저자명 : 양유정

초록

본 연구는 우울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지역사회 중심의 우울감 관리방안에 필요한 기초자 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질병관 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 686,708건 중 거 주지가 광주광역시인 자료 13,746건을 IBM SPSS Statistics 27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우울감 차 이는 성별이 여성, 거주지역은 남구, 배우자가 없는 경우,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경제활동은 하지 않는 군에서, 직업은 무직, 월가구소득은 100만원 미만, 기 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 었다. 둘째,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우울 경험 차이는 걷기실천을 하지 않는 군에서, 양호한 건강수준 인지 하지 않는 군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인 군에서, 연간 미충족 의료 군에서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셋째, 우울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거주지역, 배우자유무, 교육수준, 경제활동 여 부, 월 가구소득, 기초수급자 여부, 걷기실천, 스트레 스인지, 양호한 건강수준 인지, 연간 미충족의료 여 부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지역사회 내에서 우울증상이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체계적으 로 중재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experiences and provide the baseline data required for the depression management strategy in the local communities. The research collected 13,746 cases of Gwangju residents among 686,708 raw data from local community health surveys ranging from 2018 to 2020 and analyzed the data through SPSS Statistics 27.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socioeconomic characteristic, the level of depression was high in a group of females, a group of Nam-gu residents, a group of low education level, a group of the economically inactive, a group of the unemployed, a group making less than 1 million monthly income, and a group of the primary living recipients.
Second, based on the health behavior characteristic, the level of depression was high in a group not doing walking exercise, a group not recognizing good health level, a group of the hypertensive and the diabetic, and a group of the unmet annual medical needs.
Third, the factors affecting the depression experiences were gender, residence area, presence of spouse, education level, economic activity, monthly income, primary recipient status, walking exercise status, recognition of stress, recognition of good health level, and the annual medical needs status.
The study would like to provide the baseline data to aid in the early detection of the residents with depressive symptoms and arbitrate and manage them systematicall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