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애착아 발생 위험요인의 예측과 세대간 전이에 대한 조기중재: 한국과 캐나다의 국가 간 비교 (Predicting Risk Factors and Early Intervention Model for Children with Insecure Attachment: National Comparative Stud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 수록지 정보 : 정서·행동장애연구 / 26권 / 3호 / 91 ~ 111페이지
· 저자명 : 이경혜

초록

본 연구는 아동의 애착안정성의 발달적 근원에 대한 이해와 예측변인을 밝히기 위하여 어머니의 애착유형이 어떻게 아동의 애착안정성에 전이되는가와 양육스트레스가 이에 대한 중재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51-84개월에 해당하는 한국과 캐나다 유아를 대상으로 국가 간 비교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과 캐나다의 어머니와 아동 50쌍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특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Attachment Style Questionnaire와 Parental Stress Inventory를 사용하였으며 아동의 애착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국의 경우 Randolph 애착장애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캐나다의 경우 분리-재회 절차를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델링 분석결과, 한국과 캐나다의 경우 양쪽 다 어머니의 애착유형은 양육스트레스를 통해 아동의 애착안정성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어머니의 애착유형과 아동의 애착안정성 사이의 직접적인 경로는 나타나지 않았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effect of mother’s attachment style and socioemotional stress on the child attachment security formation. As an attempt to do a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 and Canada, fifty mother-child dyads were participated and observed when the children were 51 to 84 months. The Attachment Style Questionnaire, the Parental Stress Inventory,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were used to measure mothers’ characteristics. Separation-Reunion Classifications and Randolph attachment disorder questionnaire(RADQ) were used to measure children’ attachment security. The models tested in this study proposed to determine whether maternal characteristics were linked to subsequent their children’s attachment security using Amos structural equat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ed and extended evidences that child attachment security is significantly related to maternal attachment style through maternal stress. In addition, no direct pathway exists between mother’s attachment style and child attachment securi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