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서비스제공자의 문화적 역량과 문화 간 의사소통 역량, 신뢰 간 관계 (The Cultural Competence of Medical Tourism Service Provider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Trus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관광연구논총 / 30권 / 2호 / 109 ~ 129페이지
· 저자명 : 이려정, 정병웅

초록

성공적 의료관광은 의료서비스라는 기술적 능숙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한국 의료관광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편견과 차별, 타문화 이해에 대한 의료관광서비스제공자의 낮은 인식 등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화적 역량, 문화 간 의사소통 역량, 신뢰 개념을 도입하고, 의료관광 이해관계자 간 발생하고 있는 편견, 차별과 같은 문제 등을 완화, 해소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의료 및 관광부문 서비스제공자 각 153명과 170명을 표집하였다. 그리고 구조분석을 통해 그 영향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문화적 역량 중 문화적 인식과 문화적 지식·기술은 문화 간 의사소통 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 간 의사소통 역량이 높을수록 의료관광에 대한 신뢰 역시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타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등 문화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영어초록

Successful medical tourism does not merely depend on advanced technical skills. In particular, Korean medical tourism is facing issues of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from cultural differences, along with a low level awareness from providers of medical tourism service. This study therefore focuses on introducing concepts of cultural competence,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trust. In addition, solutions regarding the issues of discrimination and prejudice between medical tourism related personnel have been examined. The study utilized 153 individuals and 170 individuals from medical service and tourism service fields, respectively. A structural analysis was utilized to examine the effect relationship. Results displayed that cultural awareness and cultural knowledge · technology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mpetence. In addition, analysis showed that the higher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mpetence also led to enhanced trust on medical tourism. Therefore, measures of enhancing cultural competence, such as education, was proposed for understanding other cultur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