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흉추 - 제 12흉추간 비디오 흉강경과 직접 측면 추체간 유합술 기구를 이용한 미세 침습 전방 추체간 유합술 - 증례 보고 - (Video - Assisted Thoracoscopic Minimally Invasive Anterior Interbody Fusion of the T11 - T12 Level Using Direct Lateral Interbody Fusion Devices - A Case Report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척추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척추외과학회지 / 23권 / 3호 / 177 ~ 182페이지
· 저자명 : 서승표, 심지훈, 신태양, 김준국, 강창남

초록

연구 계획: 증례 보고.
연구 목적: 제 11흉추-제 12흉추 골절-탈구에서 비디오 흉강경과 직접 측면 추체간 유합술 기구를 이용한 최소 침습 전방 추체간 유합술로 수술한 증례를 보고한다.
선행문헌의 요약: 흉요추 이행부, 특히 제 11흉추-제 12흉추간 추체간 유합술은 전방, 측방 또는 후방으로 수술하기에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흉요추이행부에서 비디오 흉강경과 직접 측면 추체간 유합술 기구를 이용한 최소 침습 전방 추체간 유합술은 입원기간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한 최소침습적 술식이다.
대상 및 방법: 37세 남자 환자로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해 완전 하지 마비를 동반한 제 11흉추-제 12흉추 골절-탈구와 다발성 외상으로 내원하였다. 제 8 흉추부터 제 3요추까지 후방 기기고정술 및 후외방 유합술을 시행하였고, 단계적으로 제 11흉추-제 12흉추간 비디오 흉강경과 직접 측면 추체간 유합술기구를 이용한 최소 침습 전방 추체간 유합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1년 후, 환자는 통증 없이 단독으로 휠체어 거동이 가능하였고, 추시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만족할 만한 전방 유합을 확인하였다.
결론: 비디오 흉강경과 직접 측면 추체간 유합술 기구를 이용한 최소 침습 전방 추체간 유합술은 전방 추체로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고, 시야확보가 용이하며 고식적인 개흉술을 대체할 안전하고 효과적인 술기라 사료된다.

영어초록

Study Design: Case report Objectives: To report a case of video-assisted thoracoscopic (VAT) minimally invasive anterior interbody fusion of the T11-T12 level using direct lateral interbody fusion (DLIF) devices.
Summary of Literature Review: Interbody fusion of the thoracolumbar junction (especially T11-T12) is technically challenging from anterior, lateral, or posterior approaches. A VAT anterior interbody fusion approach using DLIF devices is a safe, minimally invasive alternative approach to the thoracolumbar spine.
Materials and Methods: A 37-year-old male pedestrian was struck by a car sustaining fracture-dislocation at the T11-T12 level. The accident resulted in complete paraplegia of both lower extremities and multiple lower extremity fractures. A classical instrumented posterolateral fusion from T8 to L3 and staged VAT anterior interbody fusion at the T11-T12 level were performed.
Results: At one year postoperatively, he was capable of independent ambulation using a wheelchair without back pain, and plain radiographs and CT scans showed a solid fusion at the T11-T12 level.
Conclusions: VAT anterior interbody fusion using DLIF devices provides excellent access to the anterior spinal column with the added benefits of an improved field of view and can be a safe and effective alternative to open thoracotomy in the management of various thoracolumbar junction problem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