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 바이모달 트램 기술개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3권 / 4호
· 저자명 : 목재균, 윤희택

목차

1. 기술개발의 필요성
2. 해외의 기술동향
3. 기술개발사업
4. 기대효과 및 적용성

초록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서울 및 대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지하철을 건설하여 왔다. 그러나 서울의 지하철은 건설 당시 부담했던 과다한 건설비와 운영적자가 큰 문제가 되었으며, 다른 대도시에서도 동일한 문제로 인하여 지하철 건설계획이 수정되거나 대체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먼저 건설비를 줄이기 위하여 차량의 크기를 작게 하거나 편성수를 줄이고자하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차량의 크기를 작게 하면 차량이 하중부하가 작아져 토공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편성수 또는 길이 축소에 따른 지하역사, 정비창 및 주박시설 등의 건설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 단면이 작아지면 지하노선일 경우 터널 단면적이 작아지는 결과로 건설비를 낮출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운영비를 절약하는 방안으로서, 승무원을 대체하는 무인운전시스템과 역무설비의 자동화ㆍ무인화에 따른 인건비를 줄이는 방안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 AGT(Automated Guided Transit) 경량전철시스템이며, 현재 국내에서도 개발되어 시험운전 중에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대도시 권역을 위하여 지하철, 경량전철 그리고 시내버스로 대별되는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와 기술을 갖고 있다.
시스템 별 수송수요에 따르면 위의 세가지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체계에서 요구하는 영역을 충분이 소화할 수 있어 보이지만, 자가용 수요를 위의 세가지 대중교통 수요로 흡수하여 도로교통의 완화를 기대는 어렵다. 따라서 수요의 이동(shift)를 위해서는 세가지 교통수단 사이에 존재하는 물리적인 장벽과 정보적인 장벽을 없애야 하며, 한편으로는 세가지 대중교통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퓨전모드의 수송수단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