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에 대한 흥미와 자기효능감이 중학생들의 영어 과목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미래청소년학회지 / 9권 / 1호
· 저자명 : 김태한

목차

Ⅰ. Introduction
Ⅱ. Literature Review
Ⅲ. Method
Ⅳ. Result
Ⅴ. Discussion
References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흥미와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종단
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교육종단연구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중학교 시기(2005–2007)의 영어과목에 대한
흥미, 자기효능감, 학업성취도를 주요 변인으로 채택하였다(6,284명). 잠재적 성장 곡선 모형
(Latent growth curve modeling)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에 대한 학업
흥미와 자기효능감은 영어 학업성취도와 지속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다. 둘째, 그러나, 영어
에 대한 학업흥미의 영어 학업성취도에 대한 효과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데 반해, 영
어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영어 학업성취도에 대한 효과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1학년에서는 영어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영어 학업성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에 반해, 3학년에서는 영어에 대한 흥미가 학업성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습 동기에 미치는 요인들이 학습 단계 또는 학년에 따라
학업성취도에 차별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며,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통합적 종
단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영어초록

This integrative study examined the longitudinal effect of academic interest and self-efficacy on English
achievement among Korean youth using 2005-2007 data from the Korean Educational Longitudinal Study
based on English studied at middle school grade levels. A latent growth curve analysis identified that
academic interest and self-efficacy in English have significant effects on English achievement over time. This
study found that academic interest and academic self-efficacy in English have differential effects on English
achievement. While academic interest in English is the most powerful variable affecting achievement in the
8th and 9th grades, academic self-efficacy in English is the strongest predictor of English achievement at the
initial grade (7th). A discussion of the finding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presen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