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한달 식비 5만원으로 살아남기
- 최초 등록일
- 2023.08.16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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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형마트 대신 동네 마트 세일을 노리라는 뻔한 내용은 없습니다.
간호사로서 최소한의 영양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 한달에 식비 5만원 이하로
생활하며 필수적인 식재료 및 활용법을 기입했고, 가게 음식처럼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흔한 향신료와 음료 베이스 등을 알려드립니다.
목차
1) 저자 소개
2) 필수 식재료
1. 양배추
2. 백미, 현미
3. 날계란
4. 두부
5.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
6. 기타 소스 및 향신료
3) 보조 식재료
1. 파스타를 위한 향신료
2. 대용량 단무지
3. 카옌 페퍼
4. 굴소스
5. 흥국 베이스
6. 냉동 딸기, 냉동 블루베리
7. 무가당 두유
4) 부식 추천
1. 라면
2. 대용량 인간 사료
3. 건빵
본문내용
1) 저자 소개
이 글의 저자는 간호학과 출신으로 9년간 삼성서울병원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그리고 평범한 동네 척추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바 있는 1인 가구원이다. 수년간 과민성대장과 위장통에 시달리며 내 몸과 통장을 위한 간소하고 저렴한 식사를 추구한 끝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2) 필수 식재료
1. 양배추
역사적인 빈자의 친구. 양이 많고 저렴하면서 섬유질도 많고 보존 기간도 길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현존하는 모든 잎채소와 양파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잘 세척한 뒤 겉잎만 제거해서 한 잎씩 떼어내면 되기에 요리도 간편하다.
심 부분은 먹지 못한다는 편견이 있지만 얇게 저며내거나, 냄비에 넣고 오래 익혀내면 특유의 향도 약해지고 부드러워져 먹기 편해진다.
익히면 익힐수록 특유의 단맛이 우러나와 매운 요리에 잘 어울린다.
칼로 써는게 귀찮다면 손으로 뚝뚝 잘라 넣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비닐이나 신문지 등으로 공기를 차단하면 한달도 버틴다.
<중 략>
*계란 Tip*
계란 2차 가공품이 아닌 날계란을 사는 것이 포인트다. 시중에 파는 반숙란이나 구운란은 가공 및 이송비가 포함되기 때문에 매우 비싸다. 인터넷에서 사면 거기에 배송비까지 추가된다.
특히 구운란은 쉽게 상하고 맛이 변질되며, 어디에서 사도 알마다 구워진 정도나 계란의 상태가 일정하지 않았다. 껍질이 계란과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거나 분명 상하지는 않았지만 맛이 이상한 경우가 많았다는 뜻이다.
삶는 것이 귀찮다고 해서 이런 제품을 사면 쓸데없는 식비가 많이 들뿐더러 내가 먹는 계란의 품질도 보장할 수 없다. 특히 냉동 계란 제품은 전란액 형태의 공장 계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풍미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계란은 직접 요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에는 유튜브의 도움으로 누구나 계란 완숙을 만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