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같이 소중한 카투사 시절 잘 보내는 법 (ver1.5)
- 최초 등록일
- 2023.06.28
- 최종 저작일
- 2024.02
- 19페이지/ 한글표준문서
- 가격 5,000원
* 본 문서는 한글표준문서(*.hwpx)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카투사 경험자가 영혼을 털어서 쓴 메뉴얼
직접 경험한 사람에게서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2차 업데이트 2023년 11월 16일 내용 보완
3차 업데이트 2024년 1월 6일 내용 보완
4차 업데이트 2024년 2월 9일 내용 보완
피 같이 소중한 카투사 시절 잘 보내는 법 (ver1.5)
카투사에 합격했다고 좋아만 할 때가 아닙니다. 시간은 너무나 훅 빨리 가버립니다.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카투사를 복무하고 나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카투사 됐다고 좋아만하고 그냥 생각없이 지내다가
정말 아무것도 남은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 좋은 기회를 놓치다니 너무 후회스러운 것입니다.
후배님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썼습니다.
정말 황금같은, 피같이 소중한 시절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카투사에 들어가지 전에 이 글을 읽은 사람은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투사 복무는 한국군과는 비교할 수 없이 상상을 초월해서 중요하고 소중한 활용가치가 너무나 큰 자산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카투사 시절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외박, 외출에 돈을 다 써버리는 카투사가 대부분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생활하면 망합니다. 올바르게 카투사 시절을 활용하는 방법을 이 글에 담았습니다.
목차
[중요정보]. 입대전 반드시 좋은 자대 배치를 위해 1종보통을 따야 하는가?
서론 : 왜 카투사 시절을 잘 보내야 하는가?
1. 카투사들은 공부하지 않는다. (제발 제발 공부해라)
1-1. Shaming 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중요한가?
2. 카투사들은 미군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절호의 어학연수의 기회를 날리지 마라)
2-1. 미군여자랑은 절대 엮이지 마라. 잘못 엮이다가 인생 쫑난다.
2-2. 군대에서 남자의 실체를 알게 된다.
3. 미군 PX를 잘 활용하라.
4. 군 시절에 깨달은 윤리적 딜레마 : 인생의 올바른 도덕적 판단법
5. [고난도 인생문제] 법은 준수해야 하는가? 아니면 법을 회피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현 실적으로 맞는가?
6. 카투사 선임병장에 도전하라
7. 이병때 고생하기 싫으면 PT를 미리 준비하라
본문내용
0. 입대전 반드시 좋은 자대 배치를 위해 1종보통을 따야 하는가? (운전면허를 따는 것은 이중성이 존재한다)
꿀보직을 위해 1종보통을 따야 한다는 말을 한다. 1종 보통을 안 따면 전투병을 간다는 소리를 한다는 데 이 말이 100프로 맞다고 할 수 없다. 사실 운전면허를 딴다는 것은 꿀보직을 받을 확률을 높이는 동시에 헌병과 같은 기피보직을 발령받을 확률도 동시에 높인다. 운전면허를 딴다는 것이 꼭 좋다고 나쁘다고 말할 수 없고, 양면성이 존재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결국엔 케바케인 것이다. 실질적인 조언을 하자면 어쩌면 1종보통을 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워드자격증(MOS 정도면 충분)일지도 모른다. 필자는 운전면허 없이 워드자격증을 따서 RSO 한국행정병을 갔는데, 여기는 꿀이라고 할 수 없지만 헌병, 전투병과 비교하면 평타 이상은 쳤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곳도 어떤 한국인 간부를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 개꿀은 미군행정병 PAC 인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만나는 사람, 내 위의 미군상사가 누구냐의 따라 다르겠지만, RSO 는 단점이 감사기간 동안 굉장히 빡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1년에 한번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진짜 짜증나는 건 같이 일하는 주변인물이 다 한국인이다. 영어를 배울 기회가 없다. PAC이나 OPS 같은 미군행정업무에 걸리면 꿀보직에 발령났다고 보면된다. RSO 옆에 PAC 과 OPS 가 같은 건물, 같은 층에 같이 있었는데 있는데 군생활 내내 부러워했다. 근데 이런 꿀보직보다 더한 꿀보직도 있는데 이를 신의보직이라고 한다.
이건 진짜 운인데, 화생방이나 군장비관리 부서다. 여기에 발령되면 그냥 앉아서 농땡이 치고 있는다고 보면 된다. 여기는 볼 때 부러워하는 감정이 드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피가 거꾸로 솟아오를 정도다. 카투사는 어쨌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욕이 나올 정도의 꿀보직이 존재하는 곳이라는 것만 알면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