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에서 10000km 떨어진 친구와 프리토킹하는 방법!
#코로나로 밀린 해외 어학연수, "내 방" 안에서도 가능합니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의 원어민과 소통하기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저자, 임수현입니다.
언어교환 어플을 사용하여 여러 외국인 친구들을과 소통한 지는 3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미국, 호주, 영국, 체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터키, 이스라엘, 모로코, 브라질, 멕시코, 조지아, 중국, 타이완, 파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사귀었으며, 현재까지도 그 친구 관계를 유지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해외로 어학연수는 물론 유학을 다녀온 경험도 없고, 그저 한국에서 정규 고등학교 과정을 받으며 영어를 배워온 저는, 신발사이즈에 육박하는 토익점수에 외국인들만 보면 얼어서 입도 떼지 못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현재, 제 영어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보았던 OPIc 시험에서 IH 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따로 유료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그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순수한 영어 회화 실력이었습니다.
해외 연수 및 유학에서 언어가 가장 빠르게 늘어온 사람은 어학원에 앉아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공부했던 학생이 아니라, 현지 친구들을 만나 열심히 놀다 온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에 처한 우리는, 국내에서의 수업마저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주어진, 국내에서 "무료로" 원어민들과 소통하며 재밌게 회화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바로 "언어 교환 어플 "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원어민과의 소통을 통해 언어 회화실력을 급성장시키고 싶으신 분들
-외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
-외국인 앞에만 가면 얼어서 입이 턱 막히시는 분들
-오픽, 토스 등의 영어회화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 회화를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
-언어 교환 어플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으신 분들
-언어 교환 어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
#안내사항
전자책 분량 : 25 페이지
목차
1 장. Who? 저자 소개
2 장. Why? 당장 언어교환 어플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3 장. What? 언어교환 어플 소개 - Tandem, Meeff, 그 외 어플들
4 장. How? 언어교환 어플 사용 실전 팁s
5 장. When? Now.
본문내용
5 장. When? Now.
저는 지금까지 3년 동안 언어교환 어플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쭉 지우지 않고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을 사귀면 지체없이 어플을 지우고 그 친구들과의 소통에만 집중했습니다. 보통 6개월을 주기로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다가, 지우기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어플로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언어 공부를 하는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는데 왜 시중에는 그렇게 비싼 프로그램들이 잘 팔리는 것일까요?
그 가장 큰 이유는, ‘자발성’에 있습니다. 유료의 잘 숙련된 원어민들과 공부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내가 직접 질문을 준비하지 않아도, 단답으로 서투르게 대답하더라도, 그들이 내게 맞춰 질문을 해주고, 나의 답변을 친절히 고쳐줍니다.
한편, 외국인 친구의 경우, 그가 물어보는 답변에만 답을 하고, 단답으로, 의도치 않았지만, 성의 없어 보이게 답을 한다면, 언어 실력이 늘기는커녕 서로 감정만 상하고 끝이 날 것입니다. 또한 ‘언어교환’의 특성상, 그가 내게 언어를 가르쳐 준다면, 나 역시 시간을 내어 한국어를 가르쳐주어야 할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외국인 ‘친구’에게는 오늘의 힘든 일에 대해 공유할 수 있고, 그는 그런 내게 인간적인 공감을 해줍니다. 관심사가 같은 친구와의 대화는 언제나 주제가 끊이지 않고, 어쩌면 서툰 언어 실력으로 밤을 새워 그것에 대해 토론을 벌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외국인 ‘친구’와의 언어교환은 그 어떤 공부방법보다도 ‘쌍방향적’이라는 점에서 가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