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의 신화 각 1편씩을 선정하여 이들 3편의 신화의 의미, 상호간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관하여 서술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한국의 신화
(2) 중국의 신화
(3) 일본의 신화
(4) 유사점
(5) 차이점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사람이 문명을 이루어 국가를 형성하고 하나의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며 많은 신화와 민담을 만들었다. 신화와 민담은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그 문화의 독특한 차이점을 보여주기도 하며 각 신화가 비슷한 특징을 가지는 유사점도 있다.
동아시아의 세 나라는 지형적으로 가까워 긴 시간 계속해서 교류를 이어왔고 전쟁과 평화를 반복하며 서로의 문화가 융화되기도 하고 같은 문화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유사한 문화를 형성한 한. 중. 일의 창조 신화를 본론에 들어가서 자세히 알아보고 신화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한국의 신화

한국의 창조 신화는 기록으로 남아이지는 않았지만 구전으로 내려온 이야기로는 태초에 우주가 혼란했던 시기 태초의 신이라고 하는 도수문장이 있었다. 도수문장이 혼란한 우주를 반으로 갈랐는데 우주가 어두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마침 도수문장 앞을 지나고 있던 괴수인 청의동자를 보니 청의동자의 눈이 너무 아름다워 청의동자의 눈을 뽑아 두 개의 태양과 두 개의 달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밝은 세상이 만들어졌는데 도수문장은 무언가 허전함이 들어 양손에 금쟁반과 은쟁반을 들고 기도를 하니 하늘에서 벌레 10마리가 내려와 금쟁반에 5마리, 은쟁반에 5마리가 앉더니 사람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금쟁반에 있던 사람은 남자였고 은쟁반에 있던 사람은 여자였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탄생하고 번성하여 세상에서 잘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옥황상제가 이 세상을 보게 되었고 세상에 살던 사람 중 총명 아기씨라는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 사랑에 빠져 지상으로 내려와 총명 아기씨를 임신시키고 3일 후에 총명 아기씨에게 박씨를 남기고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총명아기씨는 이후 출산을 하여 쌍둥이를 낳았는데 그 쌍둥이가 대별왕과 소별왕이었다.
두 아이는 훌륭하게 성장하지만, 아버지가 없다는 이유로 놀림을 당하고 어머니께 아버지의 부재를 묻자 어머니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대별왕과 소별왕은 옥황상제가 남긴 박 씨를 심고 박 씨에게서 나온 넝쿨이 하늘높이 자란 것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아버지를 만났다고 한다.

참고자료

· 한국의 신화·풀어쓴 한국의 신화. 장주근. 서울민속원. 2013
· 한국 창세신화 연구. 서강대학교 대학원. 김정경. 1998
· 중국 신화의 세계. 이화여자대학교. 정재서. 2012
· 신화와 문화. 계명대학교. 홍순희. 2018
· 일본 중세신화와 스사노오 : 『釈日本紀』를 통한 신화의 중세적 병용과 신격의 변모. 일본 불교문화 연구. 권동우.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