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사람, 혹은 인생의 선배이자 충고자 중 한 사람을 수신자로 선택하여 편지글을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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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호 형님께
형님, 안녕하십니까 저 승우입니다. 벌써 형님과 함께한 시기가 10년이 넘었네요.
지난 날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형님께 좋은 모습을 많이 배우고 앞으로도 많이 배울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편지를 쓰려고 지난 모습을 되돌아 보니 제 막막한 앞길에 답답함은 물론이고 어떤 일로 직업을 삼아야 할지 자신감이 떨어지는 도중에 가입하게 된 스피치클럽에서 형님을 뵙게 된 것은 정말 제 천운인 듯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클럽에서 많이 배워 지금은 조금이나마 말 솜씨가 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달 모임에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해 내지만, 사실 발표하면서도 여전히 떨리는 건 사실입니다. 어떤 질문을 받게 될까, 내가 생각한 이 방향이 맞는 것일까 하고 수도 없이 고민합니다. 10년 동안 뵌 분들 앞에서도 이렇게 떨리는데 모르는 분들 앞에서 발표는 더 떨리겠지요. 하지만 다행히 충실히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만 그 중에서 영업은 더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늘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형님께서도 많은 조언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저와 같은 후배들에게 정말 넓은 아량으로 저희를 감싸 안아주시고 말을 잘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 해주신 형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회사 교육에 관련한 부분들도 저희에게 알려 주시면서 ‘이렇게 말하면 참 듣는 이가 좋겠지, 이렇게 하는 방법은 반감을 살 수 있어’ 하는 등의 여러 실제적인 상황 속에서의 조언도, 스피치 자료를 구성하는 데 형님의 다방면의 조언도 늘 제게는 너무도 도움이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를 잊지 않지만, 형님 정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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