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2016년 1학기 미디어와 스토리텔링 과제 드라마 2편 비교분석

소개

드라마 <전설의 마녀>와 <풍문으로 들었소>의 비교분석

목차

1. 드라마 <전설의 마녀>와 <풍문으로 들었소>의 비교분석
(1) 유형 및 장르 분석
(2) 주요배경세트
(3) 주요컨벤션
(4) 여자주인공
(5) 남자주인공
(6) 조력자 프로타고니스트 & 방해자 안타고니스트
(7) Comic Relief

2. <전설의 마녀>와 <풍문으로 들었소> 스토리텔링 전략

본문내용

1. 드라마 ‘전설의 마녀’와 ‘풍문으로 들었소’의 비교분석
(1) 유형 및 장르 분석
<전설의 마녀>는 전형적인 막장 드라마의 틀을 따르고 있다. 남주인공의 우석의 출생의 비밀과 기억상실 요소,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살아 돌아온다는 점에서 의도치 않은 불륜이자 삼각관계라는 점 외에 관점을 달리 보면 시댁 아가씨의 짝사랑 상대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삼각관계도 생겨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상류층 사회의 속물 의식을 풍자한 블랙 코미디물이다. 부유한 남자의 집안과 가난한 여자의 집안의 갈등은 드라마에서 수도 없이 다루었던 단골 소재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미성년자 자녀들 간의 임신과 출산으로 그 갈등을 처음부터 골이 깊게 만든다. <전설의 마녀>는 총 40회 분량의 주말 연속극으로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무리 없이 시청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그에 비해 <풍문으로 들었소>는 총 30회 분량의 미니시리즈로 상류층의 갑질 논란, 미성년자 출산 등의 내용은 다루고 있어 즐겁게 웃으면서 보기만 할 내용의 드라마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2) 주요배경세트
<전설의 마녀>와 <풍문으로 들었소> 모두 거대기업의 신화그룹과 한송 법무법인이라는 부유층의 집안과 <전설의 마녀>의 세탁소 박이문의 정겨운 한옥, <풍문으로 들었소>의 따뜻한 물도 잘 나오지 않는 재개발 지역의 서봄 부모의 집을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부유함과 가난의 차이는 크지만, 두 드라마 모두 마지막에는 피가 섞이지 않아도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박 아저씨의 나무빛깔의 한옥과 삐걱대지만 오래돼서 손때 묻은 서봄의 집을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한다. 신화그룹의 저택은 치매 걸린 본부인 복단심이 따로 기거하는 일층과 이층으로 분리해서 각각의 이미지도 차이를 두었다. 죄책감을 가지고 사는 단심의 방은 나무와 한지창호, 나무장을 이용해서 어둡지만 따듯한 색이라면 다른 가족이 거주하는 이층은 화려한 장식과 가구들로 꾸몄지만 전반적으로 차가운 색감이 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