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5-27장 대한 연구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단락 분석 및 전체적 이해
1. 욥기 25-27장의 단락분석
2. 욥기 25-27장의 전체적 이해

Ⅲ. 단락 별 석의 및 내용연구
1. 욥기 25:2-3절 석의 및 내용연구
2. 욥기 25:4-6절 석의 및 내용연구
3. 욥기 26:1-4절 석의 및 내용연구
4. 욥기 25:5-14절 석의 및 내용연구
5. 욥기 27:1-6절 석의 및 내용연구
6. 욥기 27:7-12절 석의 및 내용연구
7. 욥기 27:13-23절 석의 및 내용연구

Ⅳ. 결론

Ⅴ. 핵심내용의 적용을 위한 토의 질문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bug’라는 말은 컴퓨터상에서 ‘프로그램이나 소프트웨어적인 오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단 ‘bug’감염되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처럼 우리의 생각 속에서 여러 가지 ‘bug’가 있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우리의 인생이 만드신 분의 계획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겸손과 비굴을 혼동하는 것이다. 필자는 과거의 삶에서 이 두 개를 혼동해 왔었다. 자기를 비워 겸손하게 된다는 명목 하에 지나치게 죄성을 가진 자신을 비하하고 하나님이 주신 장점과 은사들마저 부인하는 오류를 범했었다. 그것이 겸손이라 생각했다.
본문을 연구하며 여러 가지 의문들이 머릿속에 스쳐간다. ‘인간은 하나님께 어떤 존재인가?’ 발닷이 생각하는 것처럼 인간은 정말 구더기와 같이 죄 가운에서 허덕이며, 이해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도 감히 하나님께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자신만을 탓해야 해야 하는 비굴하고 하찮은 존재인가?’ ‘오히려 욥처럼 고개를 들고 인간이 하나님께 어떤 존재인가를 묻는 것에서부터 참된 치유가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 ‘인간을 당신과 교제할 수 있는 고귀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데서 우리를 향한 크고 놀라운 부르심이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
일명 ‘벌레신학’은 우리를 ‘하나님 누림’으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고 우리의 정당한 자존감을 갉아먹는 벌레(bug)이다. 우리에게 ‘욥기’라는 백신이 필요하다.

Ⅱ. 단락 분석 및 전체적 이해
2. 욥기 25-27장의 전체적 이해
두 번째 연설까지 불을 뿜던 빌닷이 극도로 위축된 듯 적은 분량의 말밖에 하지 않는다. 왜 이렇게 짧게 말을 끝내는 것일까?
게다가 소발은 셋째 연설자체가 아예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욥의 말을 계속 들은 빌닷은 감정의 거슬림이 일어났고 더 이상 욥을 대화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느끼고 격분하여 짧은 5마디를 내 뱉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참고자료

· 트럼퍼 롱맨, 『욥기 주석』, 임요한 역, 서울: CLC, 2107.
· 크리스토퍼 애쉬, 『욥기』, 전의우 역, 서울: 성서유니온, 2014.
· 데이빗 J.A 클린스 『WBC 욥기 21-37』, 한영성 역, 서울: 솔로몬, 2010.
· 목회와 신학 편집부, 욥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서울: 두란노아카데미, 2008.
· 현창학, ‘빌닷의 연설해석:8, 18, 25장의 주해와 분석’, 『신학정론』 2016년 6월, p.210.
· 안근조, ‘빌닷의 세 번째 발언과 욥의 응답’, 『그 말씀』, 2007년 5월, p.72.
· Brrown,F., Driver, S.R., Briggs, C.A., A Hebrew and English Lexicon of the Old Testment, Oxford,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