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된소리 현상: 표준과 비표준
2025.12.14
1. 표준적인 된소리 현상
한국어에서 평음(ㄱ, ㄷ, ㅂ, ㅈ)이 특정 환경에서 경음(ㄲ, ㄸ, ㅃ, 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국립국어원의 표준 발음법에서 인정된 음운 변동이다. 주로 형태소 결합 시 뒤 음절의 초성이 된소리로 변하며, 자연스러운 발화를 돕는다. 예시: 책방[책빵], 떡볶이집[떡뽀끼찝], 앞집[압찝], 솜사탕[솜싸탕], 막국수[막꾹쑤] 등이 있으며, 이는 공적 문서나 방송에서도 올바른 발음으로 인정된다.
2. 표준적이지 않은 된소리 현상
구어체나 방언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공식적인 표준어 규범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음...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