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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허락과 악의 문제2025.01.061. 신의 허락과 악의 문제 이 글에서는 신의 전능함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신의 뜻과 허락이라는 개념을 구분하여 신의 속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악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전통적인 유신론자들은 모든 일이 신의 뜻에 따라 일어난다고 설명하지만, 이는 신의 뜻과 허락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 결과이다. 어거스틴은 자유의지의 개념을 발견하여 악의 문제에 접근했지만, 신의 선함과 자유의지로 인한 악의 문제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C.S. 루이스는 신의 전능함이 제한되어 있으며, 신의 속성과 성품이 악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은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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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의론 강의 중 인상적인 두 장면2025.01.031. 정언명령과 공리주의 첫 번째 인상적인 장면은 칸트의 정언명령과 관련된 우화입니다. 호랑이 앞에서도 사슴이 어디 있는지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무지개 소녀의 딜레마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정언명령의 원칙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장면은 공리주의 사상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소수를 희생해야 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2. 절대적 진리와 상대적 진리 이 두 장면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철학적 사상들과 관련이 있기 때...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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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이해1 )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인가, 욕망하는 존재인가 유가와 도덕적 삶2025.01.241. 인간의 본성 플라톤은 인간을 '자기가 본 것을 탐구할 수 있는 자'로 보았는데, 이는 한꺼번에 여러 가지 문제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고 대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이다. 플라톤은 사물이 본래 가지고 있는 성질을 되찾고 사물의 질서를 원래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을 중요한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므로 플라톤이 생각한 인간다운 인간은 감각에 속지 않는 인간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다운 인간이 되려면 인간 본연의 능력을 사용해야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자연은 인간이란 유기체를 자연의 목적에 맞게 맞들...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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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의 인간관에 대한 고찰2025.01.261. 플라톤의 인간관 플라톤은 인간을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존재로 정의한다. 그의 철학에서 인간은 단순히 감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는 존재가 아니라, 이성을 통해 이데아를 추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고귀한 존재이다. 플라톤은 인간의 내면에 욕망, 기개, 이성이 존재하며, 이성이 이들을 조화롭게 조절할 때 내면의 평화와 사회적 질서가 유지된다고 보았다. 그의 이상 사회론에서 철학자가 이성에 의해 국가를 통치할 때 정의롭고 질서 있는 사회가 구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 프로이드의 인간관 프로이드의 인간관은 인간을 이성보다는 본능...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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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이해2025.01.241. 인간의 본성 플라톤은 인간을 '자기가 본 것을 탐구할 수 있는 자'로 설명하였다. 인간이 자신이 경험하거나 자신에게 관련되었던 일을 주관적인 입장이 아닌 제삼자의 입장에서 객관화시킬 수 있고 그것을 탐구할 수 있는 존재로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이 인간에게만 이성을 부여하였는데 이는 주어진 것이지 인간이 선택한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인 이성은 본성을 실현하는 능력인 '덕'을 갈고 닦아야만 발휘될 수 있다고 보았다. 칸트는 인간은 시간과 공간 안에 주어진 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인식한다고 하였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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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죽음2025.05.161. 노화의 생물학적 정의 노화란 수정에서부터 출생·성장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물이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서서히 모든 장기의 기능이 저하하여 체내의 항상성이 붕괴되는 생물학적 과정을 말한다. 죽음은 심장과 폐의 운동이 정지된 상태, 혹은 영혼이 육체로부터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이탈된 상태를 말한다. 2. 노화의 신체적 특징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은 머리가 빠지고 하얗게 되며 청각·시각이 감퇴되고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며 탄력이 없어지고 심장박동이 약해지며 폐활량이 적어지게 된다. 또한 근육의 힘이 감소되며 신장의...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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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이해: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삶2025.01.061. 인간의 본성: 이성과 욕망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등의 철학자들은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인지 욕망하는 존재인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플라톤은 인간이 사물의 참된 본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이성적 존재라고 보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이성을 잘 발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칸트는 인간이 이성에 따라 행위를 하는 도덕적 존재라고 보았습니다. 2. 도덕과 사회계약 홉스는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려 한다고 보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이 사회계약을 맺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흄은 인간의 본성에...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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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이해 2 - 인간의 본성과 유가사상2025.01.241. 인간의 본성: 이성적 존재 vs. 욕망하는 존재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홉스, 흄, 프로이트 등 다양한 철학자들의 관점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았다. 인간은 이성과 욕망의 조화를 이루는 존재이며, 도덕적 행위의 주체로서 자연을 인식하고 도덕적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2. 유가사상과 도덕적 삶 유가사상에서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고 보며, 예의법도를 통해 도덕적 삶을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유가사상은 인간의 주관과 도덕적 본성을 중시하는 인본주의 사상으로 평가되지만, 봉건 이데올로기...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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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이해: 연역논증, 귀납논증, 대응설, 정합설, 필연과 우연, 가능성과 현실성2025.01.241. 연역논증과 귀납논증 연역논증은 타당한 논증과 타당하지 않은 논증으로 나뉘며, 대전제와 소전제를 통해 결론을 도출한다. 귀납논증은 유한수의 표본사례를 근거로 일반화된 결론을 얻는 방식으로, 필연성은 확보되지 않지만 현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2. 대응설과 정합설 대응설은 판단이나 신념이 객관적인 실재와 일치하는 것이 진리라고 보며, 감각적 모사설과 이성적 모사설로 구분된다. 정합설은 관념과 관념, 판단과 판단 간의 정합관계에서 진리를 찾는다. 대응설과 정합설은 각각 한계점이 있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가진다. 3....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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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와 간호과정 신, 믿음, 삶의 의미에 대한 비판적사고2025.01.211. 신의 존재에 대한 비판적 사고 철학사에 있어서 신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만약에 신이 존재한다면 신을 왜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왔다. 또 종교는 신앙이라는 개념에 근거하여 성립되는데, 이러한 개념 역시 논리나 이성, 증거, 과학적으로 정당화되거나 옹호될 수 없다. 나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신의 힘은 인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의미는 믿음의 힘이다. 2. 믿음의 중요성에 대한 비판적 사고 믿음이란 대상의 상태나 행위가 꼭 그러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며 신의, 신앙 등 여러 형태의 믿음이 있고 굳게...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