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혈맹의 역사적 이해와 올바른 인식
2025.12.15
1. 북중혈맹의 역사적 출발점
북중혈맹은 6·25전쟁의 항미원조로만 인식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항장원화(抗蔣援和)와 항일원화(抗日援和)로 거슬러 올라간다. 만주의 조선인 공산주의자들은 중국 공산당에 편입되면서 중국의 공산주의 혁명 완수 후 조선의 혁명을 돕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는 조선의 독립과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함께 추구하는 역사적 맥락을 가지고 있다.
2. 6·25전쟁과 조선인 부대의 역할
6·25전쟁에서 38선을 넘은 북한군의 47%가 조선인 부대였으며, 항미원조라는 명분으로 출전한 중공군 약 2만 명도 조선인 부대였다. ...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