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조사 과정 중 조사도구 개발 시 개념화와 조작화 사례 설명

문서 내 토픽

1. 개념화

개념화란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에서 사용할 연구 어휘를 지식으로 보아도 합당할 만한 개념들을 정의하고, 독자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지식은 이미 선행적으로 검증되어 타당한 자료여야 하며, 연구 방향에서 흔들리지 않는 정의로 작용해야 한다.
2. 조작화

조작화는 개념화 한 내용을 근거로, 각 개념들을 측정할 수 있는 변수의 값들로 정의하고, 카운트 할 수 있도록 척도를 정의하는 가정을 의미한다. 보통 조작화를 위한 척도는 크론바흐 알파 0.75 이상인 척도를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며, 직접 개발하기보다 척도집을 참조하는 편이다.
3. 개념화 사례

선정한 논문에서 주요로 개념화한 내용들은 SNS 중독 경향성, 과잉 소통, 과잉 몰입, SNS 과도한 시간 투자 등이다. 연구에서 알고자 하는 인과 관계의 내용은 SNS 중독 경향성이 깊을수록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SNS에 더욱 깊게 파고들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4. 조작화 사례

SNS 중독경향성 측정 도구는 오윤경(2012)에 의해 개발, 조성현 외(2013)의 연구에서 수정된 척도가 사용되었다. 내현적 자기애는 강선희, 정남운(2002)이 참조한 Akhtar, Thomson(1982)의 '자기애적 성격장애의 임상적 특성'을 배경으로 비임상집단 대상 개발 척도가 사용되었다. SNS 이용동기를 연구하기 위한 척도는 최정화(2012)가 Park et al.(2009)의 연구를 참조해 만든 개발도구를 다시 홍수정(2014)이 타당화 한 척도를 선정하였다.
5. 척도 타당도

연구자가 선정한 수정 SNS 중독경향성 척도의 크론바흐 알파 계수는 전체 문항 수준 0.94, 내현적 자기애의 크론바흐 알파 계수 역시 모두 0.70 수치를 넘기고 있으며, 전체 문항에 대한 크론바흐 알파는 0.93 수준이다. 홍수정(2014)의 연구에서 활용한 연구 척도의 크론바흐 알파 수준은 전체 0.90에 가까운 수준이다.
6. 실험 유형

해당 실험은 탐색적 조사 이후, 곧바로 사전 시험이나 사전 설문 없이, 즉 대조군이라 부를 만한 실험 집단을 별도로 두지 않고 일회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는 전실험설계 수준으로, 가설을 증명하는 것보다 문제 도출에 목적을 둔다. 요인 설계를 구성한다면 독립 변수 효과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다.
7. 결론

본 과제물의 사례를 들기 위해 선정한 연구의 인과성은 충분하다고 보인다. 각 연령별, 성별에 따른 SNS 이용동기 및 이용수준과 관련한 선행 연구들의 의견과 일치하였고, 여성들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높았다. 또, 여성들보다 사회적 지지가 약할 경우, 남성들은 더욱 SNS 이용에 몰입하는 등 내현적 자기애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들로 인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에 닿는다는 등의 결론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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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념화

개념화는 연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연구자는 연구 주제와 관련된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그 개념이 어떤 의미와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연구의 초점을 명확히 하고, 연구 설계와 측정 도구 개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념화 과정에서는 기존 문헌 검토, 전문가 의견 수렴, 예비 조사 등을 통해 개념의 구성 요소와 속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개념 간의 관계와 위계 구조를 명확히 하여 연구 모형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개념화 과정을 거치면 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견고히 할 수 있습니다.
2. 조작화

조작화는 개념화 단계에서 정의된 개념을 실제 측정 가능한 변수로 전환하는 과정입니다. 연구자는 개념의 속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측정 지표와 방법을 선정해야 합니다. 이때 측정 지표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당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검토, 예비 조사, 요인 분석 등을 통해 측정 지표의 구성 타당도와 내용 타당도를 검증해야 합니다.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내적 일관성, 검사-재검사 신뢰도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조작화 과정에서 개념과 측정 지표 간의 일치성을 높이고, 측정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개념화 사례

개념화 사례를 살펴보면 연구 주제와 관련된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의하고 구조화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직 몰입 연구에서는 조직 몰입의 개념을 정서적 몰입, 지속적 몰입, 규범적 몰입 등으로 구분하고, 각 하위 개념의 특성과 구성 요소를 명확히 정의하였습니다. 또한 삶의 질 연구에서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영역으로 구분하여 개념을 정의하고, 각 영역의 하위 요소들을 체계화하였습니다. 이처럼 개념화 사례를 통해 연구 주제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개념 간의 관계와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조작화 사례

조작화 사례를 살펴보면 연구자가 개념화 단계에서 정의한 개념을 실제 측정 가능한 변수로 전환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무 만족 연구에서는 직무 만족을 임금, 승진 기회, 상사와의 관계, 업무 환경 등 다양한 하위 요소로 구분하고, 각 요소에 대한 측정 문항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자아 존중감 연구에서는 자아 존중감을 자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 자신감, 자기 수용 등의 하위 요소로 구분하고, 각 요소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였습니다. 이처럼 조작화 사례를 통해 개념을 측정 가능한 변수로 전환하는 과정과 측정 도구 개발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척도 타당도

척도 타당도는 측정 도구가 실제로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을 정확히 측정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척도 타당도에는 내용 타당도, 구성 타당도, 준거 타당도 등이 있습니다. 내용 타당도는 측정 도구의 문항이 측정하고자 하는 개념의 내용을 적절히 대표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구성 타당도는 측정 도구의 문항이 이론적으로 정의된 개념 구조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준거 타당도는 측정 도구의 점수와 다른 준거 변수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타당도 검증 과정을 통해 측정 도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6. 실험 유형

실험 연구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실험 설계에 따라 순수 실험, 준실험, 상관 연구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순수 실험은 독립 변수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무작위 배정을 통해 내적 타당도를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준실험은 순수 실험에 비해 통제가 약하지만, 실험 상황에 가까운 연구 설계를 사용합니다. 상관 연구는 변수 간의 관계를 확인하는 연구로, 실험 통제가 약하지만 실제 상황에 가까운 연구 설계를 사용합니다. 각 실험 유형은 연구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되어야 하며, 내적 타당도와 외적 타당도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7. 결론

연구 과정에서 개념화와 조작화는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개념화를 통해 연구 주제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개념 간의 관계와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조작화를 통해 개념을 실제 측정 가능한 변수로 전환하고, 측정 도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개념화와 조작화 사례를 살펴보면 이러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도 타당도 검증과 실험 유형 선택 등을 통해 연구의 정확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면 연구의 이론적 토대를 견고히 하고, 실증적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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