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성 쇼크(septic shock) 문헌고찰, 간호진단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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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성 쇼크(septic shock) 문헌고찰, 간호진단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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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문서 내 토픽
  • 1. 패혈증의 병태생리 및 원인
    패혈증은 균이 체내에 들어오면 정상적으로 면역반응이 일어나며, 염증반응과 응고 체계가 활성화된다. 이때 사이토카인이 분비되면서 염증반응이 연쇄적으로 활성화되어 일어난다. 균이나 내독소에 의해 염증반응이 활성화되면 식균세포와 백혈구가 염증이 있는 주변으로 모이게 되고 이에 따라 사이토카인의 분비는 더 활성화된다. 분비된 사이토카인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며,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호중구를 활성화 시키고, 혈관내피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여 혈소판의 활성화와 함께 응고 작용을 일으키게 한다. 이렇게 되면서 염증반응이 있는 주변 조직을 파괴하여 세포의 손상과 괴사를 유발하게 되면서 더 강력한 염증반응을 유발하게 되고, 결국 조직의 손상과 함께 장기 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 2. 패혈증의 임상 증상
    패혈증의 초기 증상으로 맥박은 빠르고 미약하며, 호흡은 빨라진다. 지남력의 상실이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혈압의 저하 및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의 저하로 인하여 피부가 시퍼렇게 보이기도 한다. 균혈증(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증상)이 있으면 세균이 혈류를 따라 돌아다니다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자리를 잡아 그 부위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소화기 계통의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및 장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화기의 출혈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오한을 동반한 고열, 저체온과 동반되는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3. 패혈증의 진단적 검사와 간호
    패혈증에 특이적인 진단법은 없다. 따라서 환자의 체온, 맥박수, 호흡수, 혈압, 혈액 검사상의 백혈구 수치 등을 종합하여 판단해야 하며,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염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혈액 배양 검사가 필요하다. 장기 기능 장애는 SOFA 점수(호흡기계/신경계/순환계/간/응고/신장)로 평가한다. 범발성 혈관 내 응고증이나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를 함께하는 것이 좋다.
  • 4. 패혈증의 치료
    임상적으로 패혈증을 유발했다고 의심되는 균의 배양 검사를 시행하는 즉시, 주사용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를 시작한다. 항생제의 치료 기간은 균의 종류, 뇌막염의 합병 유무에 따라서 결정되고 보통 1~3주 정도 치료해야 한다. 또한 내성균이 자라면 격리 치료를 해야 하고 환자의 혈압이나 호흡이 불안정한 경우 집중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에서 치료해야 한다. 각 장기의 손상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해야 한다. 신장이 손상된 경우에는 혈액 투석을 시행하고 폐 기능이 손상된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환자의 혈압과 순환 상태를 고려하여 수액 요법 및 약물 치료를 행해야하며 경우에 따라 수혈이 필요할 수도 있다.
  • 5. 패혈성 쇼크 시 간호중재
    심박출량과 체액량 유지를 위해 심박동수, 혈압, 중심정맥압, 폐동맥압을 매 15분마다 사정하고, 이후 폐동맥압은 1~2시간마다 측정한다. 심장 박동 장애(부정맥)를 발견하기 위해 심전도를 계속 사정한다. S3, S4 심음, 새로운 심잡음이 있는지 평가한다. 수액공급과 투약에 대한 반응을 10~15분마다 사정하고, 수액공급의 효과를 사정하기 위해 유치 도뇨관을 삽입하여 시간당 소변 배설량을 확인한다. 상태가 안정되면 사정 횟수를 줄이고 혈압 유지와 조직 관류를 지지하는 약물을 점차 줄인다.
  • 6. 패혈증의 합병증 및 예후
    패혈증은 초기에 항생제를 적절하게 투여하고 보존적으로 처치하면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뇌막염이 합병된 경우 신경학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화농성 관절염이 합병된 경우에는 관절이나 뼈에 성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중증 패혈증 및 패혈쇼크의 사망률은 각각 20~35%, 40~60%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예후는 환자의 기저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
  • 7. 간호진단
    간호진단으로는 1) 피부외상과 관련된 감염, 2) 식욕부진과 관련된 영양부족, 3) 하지 쇠약감과 관련된 낙상위험성 등이 있다. 이에 대한 간호중재로는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 상처 드레싱, 손위생 실시, 혈액검사 시행 및 활력징후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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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패혈증의 병태생리 및 원인
    패혈증은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적인 염증 반응으로, 병원균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서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이 있으며, 이로 인해 전신적인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 매개체들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장기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패혈증은 면역력 저하, 만성 질환, 침습적 시술 등의 위험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 예방과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2. 패혈증의 임상 증상
    패혈증의 주요 임상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빠른 심박수, 빠른 호흡, 저혈압, 의식 저하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심, 구토, 설사, 복통, 피부 발적 및 반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고령이나 면역저하 환자의 경우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감염 징후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함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3. 패혈증의 진단적 검사와 간호
    패혈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미생물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혈액 검사에서는 백혈구 증가, C-반응성 단백 상승, 젖산 상승 등이 확인됩니다. 영상 검사로는 감염 부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생물 검사를 통해 원인 병원체를 동정할 수 있습니다. 간호사는 이러한 검사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해석하여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 부위 확인, 활력징후 측정, 수액 및 약물 투여, 산소 공급 등의 간호 중재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4. 패혈증의 치료
    패혈증의 치료는 신속한 항생제 투여, 수액 및 혈압 관리, 장기 기능 보존 등이 핵심입니다. 우선 원인 병원체에 대한 경험적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지며, 이후 배양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로 변경됩니다. 또한 저혈압 관리를 위해 수액 공급과 혈압상승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장기 부전 예방을 위해 산소 공급, 인공호흡기 적용, 신대체요법 등이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감염 부위 드레싱, 영양 공급, 통증 관리 등의 보조적 치료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치료 접근을 통해 패혈증 환자의 예후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5. 패혈성 쇼크 시 간호중재
    패혈성 쇼크는 패혈증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저혈압, 장기 부전, 조직 관류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이에 대한 간호중재로는 우선 신속한 수액 공급과 혈압상승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또한 산소 공급, 기계 환기 등을 통해 장기 기능을 보존해야 합니다. 감염 부위 확인 및 드레싱, 배양 검사, 항생제 투여 등의 감염 관리도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통증, 불안, 섬망 등의 증상 관리, 영양 공급, 욕창 예방 등 전반적인 환자 관리가 필요합니다. 간호사는 이러한 다각도의 중재를 통해 패혈성 쇼크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예후 향상을 도모해야 합니다.
  • 6. 패혈증의 합병증 및 예후
    패혈증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급성 호흡 부전, 급성 신부전, 간 기능 장애, 심혈관계 합병증, 신경계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 부전은 패혈증의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또한 패혈증 생존자의 경우에도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근육 약화, 정신적 후유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패혈증의 예후는 매우 좋지 않은 편이며,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 기저 질환, 면역저하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7. 간호진단
    패혈증 환자에 대한 간호진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첫째, 감염 위험성 관련 간호진단으로 '감염 위험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 부위 확인, 무균술 준수, 감염 징후 모니터링 등의 간호중재가 필요합니다. 둘째, 조직 관류 저하 관련 간호진단으로 '조직 관류 장애'를 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혈압 및 체액 상태 관리, 산소 공급, 장기 기능 모니터링 등의 중재가 필요합니다. 셋째, 통증 관련 간호진단으로 '급성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통증 사정, 진통제 투여, 비약물적 중재 등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패혈증 환자의 다양한 문제를 사정하고 이에 대한 간호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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