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조별과제 영화치료(영화 속 의사소통 분석 보고서)

문서 내 토픽

• 1. 해리성 정체감 장애

  해리성 정체감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는 동일한 사람에게 두 개 이상의 정체성이 번갈아 나타나 지배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그 사람은 일상적인 사건이나 중요한 개인 정보를 기억할 수 없다. 해리 정체성 장애는 대체로 아동기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한 사람에게 발생한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 이 장애가 있는 사람의 약 90%는 어린 시절에 심한 학대를 당했거나(육체적, 성적, 또는 감정적으로) 방치되었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들이 가지는 다중 인격의 수는 평균 5~10가지 정도이며, 성격간의 이동은 때로는 매우 급작스럽고 드라마틱하게 이루어진다. 치료는 한 명을 두고 집단 치료를 시행하며, 한 사람 안에 있는 다양한 인격을 하나하나 나오게 하여 그들 사이의 힘의 균형을 파악하고 이들 사이에 평형을 갖도록 한다.

• 2. Peplau의 치료적 의사소통 단계

  Peplau의 치료적 의사소통 단계는 상호작용 전단계, 오리엔테이션 단계, 활동단계, 종결단계로 구성된다. 상호작용 전단계에서는 자기탐색을 통해 앞으로 이루어질 관계에 대한 정신적 준비를 한다. 오리엔테이션 단계에서는 신뢰형성, 사정, 감정탐색, 지지 제공, 치료적 환경 제공 등이 이루어진다. 활동단계에서는 자료수집, 현실검증과 인지재구성, 지지적 직면, 변화 증진, 새 기술 가르침 등이 이루어진다. 종결단계에서는 진행의 평가, 통합, 의뢰, 종결의 토론 등이 이루어진다.

• 3. 영화 '23 아이덴티티'의 주요 내용

  이 영화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이 등장한다. 그는 언제 누가 등장할지 모르는 인격들 사이를 오가며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는 '플레처' 박사에게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어느 날 '케빈'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하고 오래도록 계획했던 비밀스러운 일을 꾸미게 된다. 소녀들이 그에게서 도망치려 할수록 '케빈'의 인격들은 점차 폭주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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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리성 정체감 장애

  해리성 정체감 장애는 개인의 정체성이 분열되어 여러 개의 독립적인 자아가 존재하는 정신 질환입니다. 이 장애는 복잡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어린 시절의 심각한 외상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납니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워하며,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정신 치료와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가족과 사회의 이해와 지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 Peplau의 치료적 의사소통 단계

  Peplau의 치료적 의사소통 단계는 간호사와 환자 간의 관계 형성 및 치료적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단계에서 간호사와 환자의 역할과 상호작용이 달라집니다. 첫 번째 단계인 '오리엔테이션 단계'에서는 간호사와 환자가 서로를 알아가며 신뢰 관계를 형성합니다. 두 번째 단계인 '확인 단계'에서는 환자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세 번째 단계인 '활용 단계'에서는 환자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간호사가 도와줍니다. 마지막 단계인 '해결 단계'에서는 환자가 자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며, 간호사와의 관계가 종결됩니다. 이 모델은 간호사와 환자 간의 치료적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3. 영화 '23 아이덴티티'의 주요 내용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인공 케빈은 23개의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매우 위험한 성격들입니다. 영화는 케빈의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성격들이 어떻게 발현되고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케빈을 치료하려는 의사와 그의 행동을 막으려는 여주인공 사이의 갈등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복잡성과 그로 인한 개인과 사회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주인공의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성격들이 극적으로 표현되어 인상 깊습니다. 이 영화는 정신 질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