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람스토커 <드라큘라>에서 타자(others)의 묘사와 프로이트 이론을 기반한 정신분석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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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토커 <드라큘라>에서 타자(others)의 묘사와 프로이트 이론을 기반한 정신분석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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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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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자(Others)의 개념과 재현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는 명백한 타자로 묘사된다. 그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liminal한 캐릭터로 표현되며, 거울에 비치지 않고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존재이다. 이는 당대 제국주의 고딕소설의 특징으로, 영국인들이 자신들의 문명을 위협하는 타자를 배척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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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사(Projection)와 타자화유럽 제국주의자들은 드라큘라에게 자신들의 어두운 내면을 투사하고 그를 배척함으로써 자신들로부터 떼어내려 하였다. 이는 프로이트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타자화를 통해 자신의 ego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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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ncanny와 이분법적 사고작품 속에서 드라큘라와 조나단은 유사한 특성을 보이며, 이는 uncanny한 느낌을 준다. 이는 자아와 타자가 뚜렷이 구분되어야 한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어긋나는 것으로, 결국 uncanny는 아브젝시옹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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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와 인종의 순수성작품에서 피는 혈통과 성적 행동을 상징하며, crew of light은 영국의 순수 혈통을 지키기 위해 드라큘라를 막으려 한다. 이는 당시 miscegenation에 대한 두려움과 관련되며, biopower와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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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보와 지식의 정치학crew of light은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하여 인종적 타자를 통제하려 한다. 이는 주체와 객체 간의 위계적 권력관계를 선명히 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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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 다윈주의와 인종주의반 헬싱의 관점에서 드라큘라의 뇌는 어린아이의 수준이며, 이는 사회 다윈주의와 연관된다. 이러한 논리는 노예제, 식민지배, 종족학살을 정당화하는 데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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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everse colonialism에 대한 두려움세기말 영국의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인들이 진화해 유럽을 역으로 침공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양가적 충동과 욕망의 갈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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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자의 침묵과 배제드라큘라는 작품 내에서 한 번도 직접 말하지 않는 존재로, 말할 수 없는 타자로 묘사된다. 그의 죽음 또한 간단히 다뤄지며, 이를 통해 서구 문명의 힘을 다시 확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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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오리엔탈리즘과 지식의 위계작품 속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은 동양에 대한 유럽의 힘의 표시로 작용한다. 이는 근대 지식체계가 가진 주체-객체의 위계적 구조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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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자(Others)의 개념과 재현타자의 개념은 자신과 다른 존재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타자를 재현하는 방식은 권력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타자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타자에 대한 이해와 포용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타자를 재현할 때는 그들의 고유한 정체성과 맥락을 고려하여 편향되지 않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타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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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사(Projection)와 타자화투사와 타자화는 자신의 내면적 갈등이나 불안을 외부로 투영하여 타자를 비하하거나 배제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고 타자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으로, 편향된 인식과 차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자화는 자신과 다른 집단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배타적 태도를 유발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자에 대한 개방적이고 공감적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또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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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uncanny와 이분법적 사고uncanny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분법적 사고에 기반한 것으로, 자신과 타자를 명확히 구분하려는 경향에서 비롯됩니다. 이분법적 사고는 세계를 단순화하고 복잡성을 무시하며, 타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uncanny한 경험은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에 균열을 내고 자신과 타자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타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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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와 인종의 순수성피와 인종의 순수성에 대한 집착은 인종주의와 차별의 근간이 되어왔습니다. 이는 생물학적 차이를 과도하게 강조하고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인종은 사회적 구성물이며, 순수성이라는 개념은 실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양성과 혼종성은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습니다. 우리는 피와 인종의 순수성에 집착하는 대신,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과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포용적이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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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보와 지식의 정치학정보와 지식은 권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누가 어떤 정보와 지식을 생산하고 유통하는지에 따라 사회적 담론과 인식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정보와 지식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는 편향성과 권력 관계가 개입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과 목소리를 포용하고, 정보와 지식의 생산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정보 리터러시를 함양하여 개인이 정보와 지식을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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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 다윈주의와 인종주의사회 다윈주의와 인종주의는 생물학적 우월성을 근거로 특정 인종이나 집단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이데올로기입니다.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사회 다윈주의와 인종주의는 역사적으로 많은 폭력과 차별을 정당화해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편향된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모든 인간의 고유한 가치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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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everse colonialism에 대한 두려움reverse colonialism에 대한 두려움은 기존의 권력 구조와 지배 관계가 변화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에서 비롯됩니다. 이는 자신의 특권과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두려움은 편향된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다양성과 평등을 인정하는 태도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식민주의와 차별의 역사를 성찰하고, 타자에 대한 개방적이고 공감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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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자의 침묵과 배제타자의 침묵과 배제는 권력 관계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타자의 목소리와 경험을 무시하고 배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타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강화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저해합니다. 우리는 타자의 침묵과 배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경험과 관점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 구조와 제도를 개선하여 타자가 자신의 정체성과 경험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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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오리엔탈리즘과 지식의 위계오리엔탈리즘은 서구 중심적 관점에서 동양을 타자화하고 고정관념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지식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서구 중심적 편향성을 반영하며, 지식의 위계를 강화합니다. 이러한 지식의 위계는 타자의 경험과 관점을 배제하고 서구 중심적 담론을 정당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오리엔탈리즘과 지식의 위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과 목소리를 포용하고, 지식 생산 과정의 다원성과 포용성을 높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지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