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담긴 유문협착증 문헌고찰 보고서
문서 내 토픽
  • 1. 유문협착증 정의
    위에는 음식물이 들어오는 분문과 소화된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나가는 유문이 있다. 유문협착증은 신생아의 유문 벽 속에 있는 근육(윤상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서 유문이 거의, 혹은 완전히 막히는 상태로 영아 초기의 흔한 외과적 장애 중 하나이다.
  • 2. 유문협착증 병태생리
    유문의 윤상근육이 비대되고 과다 증식되어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유문강이 좁고 길어진다. 유문근이 비후해져서 상복부에서 올리브 모양의 단단한 덩어리가 촉지된다. 선천성 기형은 아니며 대부분 국소적 병변이지만 장의 이상 회전(malrotation), 식도폐쇄증, 십이지장 폐쇄증, 항문 직장기형 등과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다.
  • 3. 유문협착증 원인
    유문협착증은 생후 1개월 이내의 신생아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이고 국소적인 신경 지배가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력이 있어 형제·자매에서 빈도가 높으며, 어머니에게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적으로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남녀의 발생 비율은 약 4:1로, 남아에게 흔하게 나타나고 주로 첫 번째 태어난 아기에게 잘 나타나며 미숙아보다 정상아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 4. 유문협착증 임상증상
    증상은 병의 정도, 진행 과정, 합병증의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진다. 생후 7일 이전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나, 생후 2~3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먹은 것을 토하는 것이며 젖을 먹인 직후에 마치 분수처럼 쭉 뻗어 나가듯이 토하는 사출성 구토(projectile vomiting)가 특징이다. 초기 단계에는 담즙이 섞이지 않은 구토가 나타나다가 점차 진행되면서 위염이 합병되어 후기 단계에서는 토물이 갈색으로 나타나며 빈번하게 내용물을 분출하듯이 왈칵왈칵 세게 토한다. 구토가 심해지면 탈수증과 함께 영양 불량, 전해질 이상, 성장 장애가 나타난다. 영아는 배고파하며, 구토 직후에도 계속 먹으려고 한다. 탈수와 영양 불량으로 복벽이 얇아지면 장의 폐색을 극복하기 위해 위의 연동 운동이 나타나는데, 이 파장을 눈으로 볼 수 있다.
  • 5. 유문협착증 진단
    병력청취, 임상증상, 신체검진을 기초로 하여 진단을 내린다. 복부 검진에서 상복부에 올리브 모양의 덩어리를 쉽게 촉지할 수 있고 수유 후나 수유하는 동안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연동 운동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병력과 신체 증상으로 확실한 진단이 어려우면 상부위장관 조영술과 위 초음파 검사로 확진한다. 초음파상에서 유문강이 길고 좁아져 있는 것이 확인되나 유문근의 비대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상부위장관 조영술(바륨조영술)로 확인한다. 여러 가지 임상검사를 통해 장기간의 구토로 수분과 전해질 손실로 인한 산혈증이나 알칼리혈증 등을 확인하여 진단에 도움을 주며, 심한 구토를 보이는 경우, 뇌염이나 뇌종양 등의 대뇌 질환, 분문 이완증, 유문 경련증, 분문 무이완증 등과 감별해야 한다.
  • 6. 유문협착증 치료 및 예후
    유문협착증은 응급수술의 대상이 아니므로 발견하자마자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구토 때문에 생긴 산염기 및 전해질 대사이상을 대략 12~24시간 동안 교정한 뒤, 수술하는 것이 환자에게 안전하다. 산·염기 전해질 대사이상이 교정되면 비후된 유문의 윤상근 섬유를 세로로 절개하는 수술인 유문근절개술(Ramstedt-Weber operation)을 시행한다.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 진행되며, 배꼽 위쪽으로 반원 모양의 절개를 가하여 진행한다.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간단히 수술하는 추세이다. 수유는 수술 후 4~6시간에 시작하는데, 전해질 용액이나 포도당액을 소량씩 자주 준다. 수술 약 24시간 후 맑은 유동식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늘려주고 점차 수유 간격과 양을 증가시키며 수술한 지 약 48시간이 지나면 정상 수유일정으로 회복된다. 유문근절개술 후 영아의 대부분이 빨리 회복되어 예후가 좋다.
  • 7. 유문협착증 간호중재
    우선 신체적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세심한 수액요법을 시행하며, 정상적인 수유 양상을 재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간호로는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회복하고, 소모된 체지방과 단백질을 보충한다. 경구 수유를 금하고 포도당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수액요법을 실시한다. 정맥주입과 섭취량, 배설량을 관찰하고 소변의 비중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유할 때는 반좌위로 세운 상태에서 천천히 먹여서 구토를 예방한다. 수술 후 4~6시간 후 수유가 가능하고, 전해질 용액부터 시작해서 소량씩 자주 먹인다. 만약 영아에게 모유를 먹일 경우 직접 엄마의 젖을 빠는 것이 가능할 때까지 젖을 짜서 젖병에 넣어서 수유한다. 머리를 높인 자세는 수술 후에도 계속 유지한다. 성공적인 수술을 한 대부분의 영아에서 처음 24~48시간 동안은 구토가 일어난다. 구강섭취가 원활해질 때까지 정맥주입을 계속하게 된다. 특히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을 나타내는 증상에 대해 사정해야 하는데, 피부와 점막의 수화 상태 변화를 사정하고, 몸무게를 재어 수분 변화를 평가할 수 있다.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와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적절한 진통제를 투여한다. 부모를 영아와 함께 있고 간호에 참여하도록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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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문협착증 정의
    유문협착증은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유문부가 좁아져 음식물의 배출이 지연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구토, 복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문협착증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구분되며, 선천성은 태아 발달 과정에서 유문부가 좁아지는 것이 원인이고, 후천성은 위궤양, 위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유문부가 좁아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유문협착증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 2. 유문협착증 병태생리
    유문협착증의 병태생리는 유문부의 좁아짐으로 인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의 음식물 배출이 지연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위 내 압력이 증가하고, 위 확장, 위 점막 손상, 위 운동 저하 등이 발생합니다. 또한 위 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면서 위산 분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위 점막 손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구토, 복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유문협착증의 핵심 병태생리는 유문부 협착으로 인한 위 배출 지연과 이에 따른 이차적인 합병증의 발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3. 유문협착증 원인
    유문협착증의 원인은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구분됩니다. 선천성 유문협착증은 태아 발달 과정에서 유문부가 좁아지는 것이 원인이며, 이는 유전적 요인이나 자궁 내 환경 요인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천성 유문협착증은 위궤양, 위암, 외상 등의 질환으로 인해 유문부가 좁아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특히 위궤양이 유문부를 침범하여 유문협착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 외에도 방사선 치료, 수술, 외상 등이 후천성 유문협착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문협착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4. 유문협착증 임상증상
    유문협착증의 주요 임상증상은 구토, 복통, 체중감소 등입니다. 구토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식사 후 수 시간 내에 발생하며 음식물이 섞인 위액이 배출됩니다. 복통은 식사 후 발생하며, 상복부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체중감소는 음식물 섭취 감소와 구토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조기 포만감, 식욕부진, 구역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협착의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협착이 심할수록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러한 임상증상을 토대로 유문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영상검사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 5. 유문협착증 진단
    유문협착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 신체 검진, 영상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병력 청취에서는 구토, 복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확인하고, 증상 발생 시기와 경과를 파악합니다. 신체 검진에서는 상복부 압통, 종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로는 상부 위장관 조영술, 내시경 검사, 복부 CT 등이 활용됩니다. 상부 위장관 조영술에서는 유문부의 협착과 위 확장 소견을 확인할 수 있고, 내시경 검사에서는 유문부의 협착 정도와 원인 질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부 CT는 유문부 협착의 정도와 원인 질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유문협착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6. 유문협착증 치료 및 예후
    유문협착증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선천성 유문협착증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유문부 절개술이나 유문성형술 등이 시행됩니다. 후천성 유문협착증의 경우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되며, 위궤양으로 인한 경우 제산제, 프로톤펌프억제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되며, 예후는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나 수술 후 합병증으로 담즙 역류, 설사, 빈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유문협착증의 치료와 예후는 원인 질환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개별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 7. 유문협착증 간호중재
    유문협착증 환자의 간호중재는 증상 관리, 영양 관리, 합병증 예방 등이 중요합니다. 구토 증상 관리를 위해 항구토제 투여, 소량 다빈도 식이, 수분 섭취 등의 중재가 필요합니다. 체중감소 예방을 위해 고단백, 고열량 식이를 제공하고, 필요 시 경관 영양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탈수, 전해질 불균형, 위장관 출혈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활력징후 모니터링, 수액 공급, 출혈 관찰 등의 중재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관리에서는 수술 부위 관리, 통증 조절, 조기 활동 격려 등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유문협착증 환자의 간호중재는 증상 및 합병증 관리, 영양 관리, 수술 후 관리 등 다각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 8. 유문협착증 간호중재
    유문협착증 환자의 간호중재는 증상 관리, 영양 관리, 합병증 예방 등이 중요합니다. 구토 증상 관리를 위해 항구토제 투여, 소량 다빈도 식이, 수분 섭취 등의 중재가 필요합니다. 체중감소 예방을 위해 고단백, 고열량 식이를 제공하고, 필요 시 경관 영양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탈수, 전해질 불균형, 위장관 출혈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활력징후 모니터링, 수액 공급, 출혈 관찰 등의 중재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관리에서는 수술 부위 관리, 통증 조절, 조기 활동 격려 등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유문협착증 환자의 간호중재는 증상 및 합병증 관리, 영양 관리, 수술 후 관리 등 다각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핵심만 담긴 유문협착증 문헌고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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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