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고차 등록 통계 결산

문서 내 토픽

1. 중고차 실거래 현황

2024년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2,346,267대로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했습니다. 승용차는 1,969,682대로 1.0% 증가했으나, 상용차는 376,585대로 8.8% 감소했습니다. 월별로는 1월이 211,534대로 가장 많았고, 11월이 180,028대로 가장 적었습니다. 남성 구매자는 1,328,185대(1.2% 증가), 여성 구매자는 524,892대(1.4%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2. 국산 승용차 시장

국산 승용차 브랜드 중 기아가 589,587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는 566,243대로 2위입니다. 기아는 전년 대비 4.0% 증가, 제네시스는 20.2% 증가로 성장했습니다. 모델별로는 기아 모닝(TA)이 45,832대로 1위, 쉐보레 스파크 40,468대, 현대 그랜저(HG) 39,927대 순입니다.
3. 수입 승용차 시장

수입 승용차 브랜드 중 벤츠가 89,011대로 1위, BMW가 79,646대로 2위입니다. 벤츠는 전년 대비 0.6% 증가, BMW는 3.5% 증가했습니다.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5세대) 26,445대, BMW 5시리즈(7세대) 13,788대, BMW 5시리즈(6세대) 11,499대 순입니다.
4. 연료 및 외형별 시장 동향

연료별로는 휘발유 1,129,521대(2.5% 증가), 경유 537,206대(3.3% 감소)입니다. 전기차는 36,050대로 46.2% 증가, 하이브리드는 90,863대로 27.8% 증가했습니다. 외형별로는 세단 902,177대(3.4% 감소), SUV 544,715대(9.7% 증가), 해치백 288,786대(3.5% 감소) 순입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주제1 중고차 실거래 현황

중고차 시장은 신차 구매력 약화와 경제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중고차 실거래가는 차량 연식, 주행거리, 상태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의 확대로 거래 투명성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 간 거래에서의 정보 비대칭 문제와 품질 검증의 어려움은 여전히 과제입니다. 중고차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거래 기록 관리 강화, 제3자 검증 시스템 확대, 소비자 보호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시장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주제2 국산 승용차 시장

국산 승용차 시장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전기차 전환 시대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 그룹의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으로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었으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속한 성장으로 시장 점유율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국산차의 강점인 가성비와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입니다.
3. 주제3 수입 승용차 시장

수입 승용차 시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고급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다양한 선택지 확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테슬라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수입차 시장의 성장은 국내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과 다양성 추구를 반영하지만, 높은 가격대와 유지비는 여전히 진입 장벽입니다. 향후 전기차 중심의 시장 재편과 국산차와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주제4 연료 및 외형별 시장 동향

연료별 시장은 전기차 확대와 내연기관 축소라는 명확한 구조 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도 과도기 선택지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형별로는 SUV와 크로스오버 모델의 인기가 지속되는 반면, 세단 시장은 축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실용성과 높은 시야각 선호도 변화를 반영합니다. 향후 전기차 기술 발전, 배터리 가격 하락, 충전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될수록 연료별 시장 재편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외형별로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 출시로 선택지가 확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