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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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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막궤양각막은 안구의 가장 앞부분에 위치하며 빛을 통한 상이 눈에 맺힐 때 일차적으로 통과하는 창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각막궤양은 눈의 각막에 손상이 있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 또는 여러 가지 원인 등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각막의 일부가 움푹 파이는 것이다. 각막궤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각막 중심부는 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발생하고 흰자와 가까운 부위는 세균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뚜렷한 원인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각막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의 마비가 있을 때에도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감염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감염성 각막염이라고도 불리운다. 세균성 각막 궤양은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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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막궤양의 병태생리건강한 각막 상피는 감염에 저항성을 가지지만 외상이나 콘택트렌즈의 잘못된 사용, 각막의 저항이 약해졌을 때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알코올중독, 당뇨병,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잘 발생한다. 각막의 방어기전이 파괴될 경우 세균이 각막에 부착하고 증식 및 침투하게 된다. 세균의 침투로 인해 항원이 반응하거나, 보체의 활성화, 각종 효소 및 세포의 독소가 유리되어 다형핵백혈구의 침윤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리보소말 효소의 유리, 산소화 과정 및 독성 물질 유리, 각막에서의 자가분해효소 활성화로 인하여 각막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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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막궤양의 증상신경마비에 의한 궤양이나 특정 바이러스에 의한 궤양은 증상이 없거나 눈의 불편감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세균성 각막궤양 등은 심한 안구통증, 충혈, 눈부심, 이물감, 눈물흘림, 눈곱 및 시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각막 궤양이 진행되면 각막 상피 아래에 존재하는 각막 실질층에 융해가 일어난다. 즉, 각막 조직이 염증 반응에 의해 녹는 것이다. 각막 중심부의 두께는 약 0.5mm에 불과하므로 궤양이 심해지면 각막 천공이 일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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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각막궤양의 진단검사세극등검사(slit lamp biomicroscopy examination)를 통해서 각막 표면의 형태와 궤양의 모양을 관찰하고 환자의 정보와 종합하여 진단하며 초기에 감별이 어렵다면 질병의 경과를 보면서 진단하기도 한다. 배양 검사, Fluorescein 형광염료로 각막을 염색하여 평가, 안압 검사, 시야측정 검사, gram stain 등의 검사를 통해 각막궤양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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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막궤양의 치료1) 약물요법 - 세균성 각막궤양: 항생제를 안약과 주사약 또는 먹는 약으로 투여, 곰팡이에 의한 각막궤양: 항진균제를 안약과 주사약 또는 먹는 약으로 투여 2) 시력 강화 - 눈부심이 문제라면 간접 조명을 이용하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안경 또는 콘텍트렌즈 및 특별한 조명시설과 같은 보조장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수술 - 각막이식술(corneal transplantation) 각막이식술은 질병이 있는 각막을 제거하고 공여자의 각막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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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각막궤양의 경과 및 합병증세균성 각막궤양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한다면 호전되기도 하나 곰팡이에 의한 각막궤양은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염증이 심해질 때가 많다. 안구전방에 염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찰 수 있고 각막궤양이 심하면 각막천공이 일어날 수도 있다. 흰자와 가까운 각막에서 가볍게 발생한 각막궤양은 시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완치될 수 있으나 각막 중심부에서 심하게 발생한 각막궤양은 완치되더라도 혼탁이 남아서 심각한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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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막궤양각막궤양은 각막 표면의 국소적인 결손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안구 표면의 외상, 감염, 면역 질환, 영양 결핍 등이 있습니다. 각막궤양은 통증, 시력 저하, 눈물 흘림, 광과민성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각막 천공, 녹내장, 백내장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막궤양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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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막궤양의 병태생리각막궤양의 병태생리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잡하게 진행됩니다. 외상, 감염, 면역 질환 등의 원인으로 인해 각막 상피 세포가 손상되면 기저막이 노출되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촉발됩니다. 염증 반응으로 인해 각막 기질 내 효소 활성이 증가하여 콜라겐 분해가 가속화되고, 이는 궤양 진행을 야기합니다. 또한 각막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각막 감각 저하는 상피 재생을 지연시키고, 이차 감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각막궤양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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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막궤양의 증상각막궤양의 주요 증상으로는 통증, 시력 저하, 눈물 흘림, 광과민성 등이 있습니다. 통증은 각막 신경 말단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두통과 구토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는 각막 상피 결손으로 인한 굴절력 변화와 혼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눈물 흘림은 각막 감각 저하로 인한 반사성 눈물 분비 증가와 각막 상피 결손으로 인한 눈물막 불안정성이 원인입니다. 광과민성은 각막 신경 말단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환자의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각막궤양의 원인, 크기, 깊이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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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각막궤양의 진단검사각막궤양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이 활용됩니다. 우선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통해 각막 상피 결손의 크기, 깊이,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형광 염색 검사를 통해 각막 상피 결손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각막 도말 검사나 배양 검사를 통해 감염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막 지형도 검사, 각막 내피 세포 검사, 눈물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각막궤양의 원인, 중증도, 치료 방향 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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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막궤양의 치료각막궤양의 치료는 원인 질환의 치료와 함께 각막 상피 재생을 촉진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선 각막 상피 결손 부위를 보호하고 상피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인공 눈물, 콘택트렌즈, 상피 성장 인자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점안액을 사용하며, 심한 경우 전신 항생제 투여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막 신경 손상으로 인한 상피 재생 지연이 있는 경우 신경 보호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테로이드 점안액, 면역억제제, 혈관내피 성장 인자 억제제 등 다양한 약물 치료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각막궤양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다양한 약물 및 수술적 치료 방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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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각막궤양의 경과 및 합병증각막궤양의 경과와 합병증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 대부분 2-4주 내에 상피 재생이 이루어지지만,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막 천공, 녹내장, 백내장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시력 저하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각막 혼탁, 불규칙 난시, 각막 신경 손상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막궤양의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각막궤양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