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결과 보고서

본 내용은 " 보건관리자_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결과 보고서 (병원)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4.01.02

문서 내 토픽

• 1. 근골격계 질환 실태조사

  2023년 병원 전직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에서 61.27%(125명)이 통증을 호소했다. 통증부위는 손/손목/손가락(22.4%), 허리(21.6%), 어깨(18.4%), 목(18.4%), 다리/발(12%), 팔/팔꿈치(7.2%) 순으로 나타났다. 육체적 부담 정도는 '견딜만 하다'(52.5%), '약간 힘들다'(33.7%), '힘듦'(5%), '전혀 힘들지 않음'(8.9%)으로 조사되었다.

• 2. 컴퓨터 단말작업 개선대책

  원무과 직원들이 하루 4시간 이상 키보드·마우스 조작으로 인한 어깨결림, 손목통증,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높다. 개선대책으로 손목·어깨보호 지지대 지급, 발 휴식대 설치, 1시간 연속작업 제한 및 10~15분 휴식, 작업 전 스트레칭 체조 실시를 권장한다.

• 3. 수술실 작업환경 개선

  수술실 직원들이 하루 2시간 이상 서서 손·손목·어깨를 반복 사용하며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작업하여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높다. 개선대책으로 허리·목보호대 지급, 피로예방매트 및 발 휴식대 설치, 작업자세별 스트레칭 체조 실시를 제시한다.

• 4. 중량물 취급 작업 개선

  중앙공급실에서 5~7kg 소독물품을 하루 2시간 이상 반복 취급하고, 조리실에서 25~30kg 탕솥을 하루 6회 운반하는 작업에서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허리·손목·어깨 질환 위험이 높다. 이동식 대차·리프트 테이블 설치, 허리보호대 지급, 손잡이 개선 등의 대책을 제시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근골격계 질환 실태조사

  근골격계 질환 실태조사는 산업 현장의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질환의 발생 원인, 영향을 받는 직종, 지역별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예방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됩니다. 특히 반복적인 작업, 부적절한 자세, 과도한 힘 사용 등으로 인한 질환의 규모를 정량화하면 정부와 기업의 투자 우선순위 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조사 방법론의 표준화, 장기적 추적 조사, 미등록 근로자 포함 등의 과제가 있으며, 조사 결과를 실제 개선으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중요합니다.

• 2. 컴퓨터 단말작업 개선대책

  디지털 시대에 컴퓨터 단말작업으로 인한 건강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목, 어깨, 손목 통증과 안구 피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작업환경 설계, 정기적인 휴식 시간 보장, 스트레칭 프로그램 도입이 필수적입니다. 모니터 높이 조절, 의자와 책상의 적절한 배치, 조명 개선 등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작업 시간 관리 정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원격근무 확대로 인한 새로운 문제들도 고려하여 가정 내 작업환경 개선 지원도 필요합니다.

• 3. 수술실 작업환경 개선

  수술실은 의료진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매우 큰 환경입니다. 장시간 서서 작업하면서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고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므로 근골격계 질환과 스트레스 관련 질환의 위험이 높습니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인체공학적 수술 기구 도입, 적절한 높이의 수술대 조절,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팀 로테이션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감염 예방과 안전 관리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의료진의 건강을 보호하는 균형잡힌 정책이 중요합니다.

• 4. 중량물 취급 작업 개선

  중량물 취급은 산업 현장에서 가장 흔한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입니다. 허리, 무릎, 어깨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기계화 및 자동화 도입으로 인간의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취급 방법 교육, 개인보호장비 제공, 작업 시간 제한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작업자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작업 배치, 정기적인 건강검진, 조기 증상 발견 시스템 구축도 중요합니다. 비용 투자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산업재해 감소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