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탄소중립 목표달성 전략

본 내용은 " 캐나다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 조사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2.16

문서 내 토픽

• 1. 캐나다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감축목표

  캐나다의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은 석유·가스 191Mt CO2, 교통 186Mt CO2, 빌딩 91Mt CO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나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수준보다 40~45%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문별 감축률은 전기(-88%), 폐기물(-49%), 중공업(-39%), 빌딩(-37%) 순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다.

• 2. CCUS 기술과 탄소저장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는 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는 기술로, 캐나다는 전 세계 대규모 상업용 CCUS 설비 21개 중 5개(23%)를 보유하고 있다. 셰일층을 이용한 탄소저장, 광물탄산화, 탄소를 활용한 지열에너지 생성 등 다양한 방식이 연구 중이다. 주요 과제는 탄소 포집 비용(현재 t당 70달러)을 t당 30달러까지 낮추는 경제성 확보이다.

• 3. 신재생에너지 및 산림자원 활용

  캐나다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규모는 2020년 기준 전 세계 7위이며, 국가 전체 에너지 공급의 17.3%를 차지한다. 수력발전은 국가 전력공급의 60.2%를 담당하고 있다. 캐나다의 산림은 지구 산림면적의 9%로 세계 2위 규모이며, 목재우선법을 통해 정부 지원 건축물에 목재 사용을 의무화하여 탄소발생량을 감축하고 있다.

• 4.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

  건물 부문은 넷제로 그린 빌딩 전략과 친환경주택 대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 부문은 2035년까지 넷제로 전력 달성을 목표로 청정에너지로 전환 중이다. 교통 부문은 2030년까지 경량자동차의 60% 이상을 제로배출차량으로 의무 판매하고, 2040년까지 중대형차량 100% 제로배출 전환을 목표로 한다. 폐기물 부문은 2030년까지 플라스틱 재활용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캐나다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감축목표

  캐나다는 G7 국가 중 하나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주로 에너지 부문, 특히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45% 감축이라는 목표는 야심차지만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에너지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산업 전환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노동자 재교육 프로그램이 필수적입니다. 지역별 편차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 수립이 중요하며, 연방정부와 주(Province) 간의 협력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 2. CCUS 기술과 탄소저장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기술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지질학적 조건이 우수하여 탄소 저장에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국가적 경쟁력입니다. 그러나 CCUS 기술의 상용화는 여전히 높은 비용과 기술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어려우므로, CCUS는 감축 불가능한 부문의 보완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민간 부문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며, 기술의 경제성 개선이 시급합니다.

• 3. 신재생에너지 및 산림자원 활용

  캐나다의 풍부한 수력, 풍력, 태양광 자원과 광활한 산림은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큰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특히 수력발전은 이미 전력 생산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추가 개발 여지가 있습니다. 산림은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경제적 가치도 함께 제공합니다. 다만 산림 보호와 산업 이용 간의 균형이 중요하며,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원칙이 필수적입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시 송전망 현대화와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되어야 합니다.

• 4.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

  캐나다의 온실가스 감축은 부문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핵심이며, 운송 부문에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대중교통 투자가 중요합니다. 건물 부문의 난방 효율 개선과 산업 부문의 공정 혁신도 필수적입니다. 농업 부문에서는 메탄 배출 감축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폐기물 부문에서는 순환경제 원칙 도입이 효과적입니다. 각 부문의 감축 목표 설정 시 경제적 영향을 고려하되, 공정한 전환(Just Transition)을 보장하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