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녹조발생 원인 및 해결방안

본 내용은 " 영산강 녹조발생 원인 및 방안 과제(환경공학)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2.12

문서 내 토픽

• 1. 영산강 녹조류 발생원인

  영산강의 녹조류 발생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첫째, 농업용수 사용 비율이 높아 용수 사용의 질이 낮다. 둘째, 다른 3대강 대비 유역면적과 유출량이 작고 유로길이가 짧으며 하상계수가 높아 유량이 적고 변동이 심하다. 셋째, 상류의 4개 농업용댐으로 인해 하천유지용수가 부족하고 도시 생활하수와 공단폐수가 다량 유입된다. 넷째, 중하류권의 농경지에서 농약, 비료, 분뇨 등 비점오염원이 직접 유입되어 수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 2. 하천유지용수 확보 방안

  영산강의 녹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하천유지용수 확보가 필수적이다. 기존 시설 활용으로는 둑높이기 사업을 통해 저수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제도 개선으로는 농업용댐의 의무방류량 및 하천유지유량을 상향조정하는 방법이 있다. 신규 시설 설치로는 상류 저류지 조성, 댐과 보의 교차이용 등을 통해 유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 3. 비점오염원 저감 및 수질개선

  영산강의 BOD 배출부하량 중 79.4%가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한다.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서는 저감사업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 농경지의 영농행위 개선, 토양 유실 방지, 오염물질 관리 등을 통해 비점오염원을 줄일 수 있다.

• 4. 조류제거 방법 및 기술

  조류제거는 다양한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물리적 방법으로는 수상형과 육상형 조류제거선을 동시 운영한다. 화학적 방법은 황토와 응집제(PAC 등)를 살포하되 생태독성 등 2차 오염 평가가 필요하다. 생물학적 방법은 수생태계 교란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최적의 효율을 위해 최소한의 응집제 사용 후 물리적 방법으로 육상 배출하는 복합 방식이 권장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영산강 녹조류 발생원인

  영산강의 녹조류 발생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영양염류(질소, 인) 유입, 수온 상승, 수류 정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상류 지역의 농업용수 사용으로 인한 하류 유량 감소와 댐 건설로 인한 수체 체류시간 증가가 녹조 번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도시 하수와 축산폐수 등 점오염원과 농경지 유출수 같은 비점오염원이 누적되면서 수질 악화가 심화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도 남조류 번식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오염원 저감과 함께 유량 확보 및 수질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2. 하천유지용수 확보 방안

  하천유지용수 확보는 생태계 보전과 수질 개선의 핵심입니다. 효과적인 방안으로는 먼저 기존 댐과 보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갈수기 유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하수 개발 제한과 함께 빗물 저장시설 확대로 우수를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농업용수 효율화를 통해 불필요한 방류를 줄이고, 정수장 방류수 재활용 등 다양한 수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더불어 상수도 누수 감소와 절수 문화 확산으로 수요 관리도 병행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수자원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역 간 물 이동 등 광역적 대응도 필요합니다.

• 3. 비점오염원 저감 및 수질개선

  비점오염원은 강우 시 농경지, 도시, 산림 등에서 유출되는 오염물질로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저감 방안으로는 먼저 농업 분야에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농법을 확대해야 합니다. 도시 지역에서는 투수성 포장재 사용, 녹지 조성, 빗물 침투시설 확대로 우수 유출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또한 축산폐수 처리 시설 개선과 산림 관리 강화도 중요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인공습지, 저류지, 침사지 등 자연정화 시설을 확대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오염 추적을 용이하게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민 참여와 환경 교육을 통해 의식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 4. 조류제거 방법 및 기술

  녹조류 제거는 단기적 대응과 장기적 예방이 모두 필요합니다. 현재 활용되는 방법으로는 기계식 제거(스키머, 준설), 화학적 처리(응집제, 살조제), 자외선 조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비용이 높고 2차 오염 우려가 있어 신중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기술로는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제거, 초음파 처리, 오존 처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조류를 바이오매스나 비료로 재활용하는 자원화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발생 원인 제거로, 영양염류 저감과 유량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따라서 제거 기술 개발과 함께 예방 중심의 수질관리 정책이 병행되어야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