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미술치료를 통한 중년여성 우울장애 치료 사례연구

본 내용은 " [논문리뷰] 만다라 미술치료를 통한 사례연구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2.06

문서 내 토픽

• 1. 만다라 미술치료

  만다라 미술치료는 연상기법으로 잠재의식의 문제를 표현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만다라의 상징성을 이용한 미술심리치료입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을 적용하여 도형의 상징을 통해 심리적 치료를 진행하며,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킨 후 자유주제로 만다라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현대인의 심리적 갈등과 문제점 해결에 필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2. 우울장애 감소 효과

  연구에서 DSM-5의 우울장애 진단을 받은 12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벡우울척도(K-BDI-Ⅱ)와 역학우울척도(CES-D)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 만다라 미술치료가 중년기 여성의 우울 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회기의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사후 검사 결과가 사전에 비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었습니다.

• 3. 자존감 향상

  Rosenberg가 개발한 자아존중감척도(RSES)를 이용하여 사전, 사후로 검사한 결과, 만다라 미술치료가 중년기 여성의 자존감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미술치료를 통한 창작 활동이 자존감 회복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임을 입증했습니다.

• 4. 회기별 심리적 변화

  만다라 미술치료의 회기별 주제에 따른 심리적 변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사후체험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 1회 2시간씩 20회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의 심리적 변화가 단계적으로 관찰되었습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만다라 미술치료

  만다라 미술치료는 원형의 기하학적 패턴을 그리고 칠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만다라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확장되는 구조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고 정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치료법은 특히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명상적 효과를 제공하며, 창의적 표현을 통해 무의식적 감정을 안전하게 표출할 수 있게 합니다. 만다라 미술치료는 문화적 배경이나 미술 기술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 치료 도구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 2. 우울장애 감소 효과

  만다라 미술치료가 우울장애 감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그리기 행위는 뇌의 집중력을 높이고 부정적 사고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줍니다. 색채 선택과 표현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합니다. 다만 만다라 미술치료만으로는 임상적 우울장애의 완전한 치료가 어려우므로,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 다른 치료 방법과 병행할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 3. 자존감 향상

  만다라 미술치료는 자존감 향상에 다층적으로 기여합니다. 창의적 표현 과정에서 자신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사의 긍정적 피드백과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성찰은 자기 가치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만다라의 대칭적 구조와 조화로운 색채 배치는 심리적 균형감을 제공하여 내적 안정성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누적되면서 개인은 자신을 더욱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도 함께 증진됩니다.

• 4. 회기별 심리적 변화

  만다라 미술치료의 회기별 심리적 변화는 점진적이고 누적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초기 회기에서는 불안감이나 저항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회기가 진행되면서 참여자는 점차 편안함을 느끼고 자발적 표현이 증가합니다. 중기 회기에서는 색채 선택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작품의 복잡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후기 회기에서는 심리적 통합감과 안정성이 강화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8-12회기 정도에서 의미 있는 심리적 변화가 관찰되며, 지속적인 참여는 장기적인 정서 조절 능력 향상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