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 양성전립샘비대, 섬유낭포성질환 SOAP note

문서 내 토픽

1. 급성 신우신염 (Acute Pyelonephritis)

40세 여성 환자로 고열(39.3℃), 옆구리 통증, 오심, 배뇨곤란 및 빈뇨 증상 호소. 신체검사에서 CVA 압통 양성, 요검사에서 농과 대장균(E. coli) 100,000/㎕ 이상 검출, WBC 상승 확인. KUB 검사에서 좌측 신우 낭종으로 인한 폐색 발견. 치료는 Quinolones계 항생제(Ciprofloxacin, Levofloxacin, Ofloxacin) 투약 및 추후 월별 소변배양검사 실시. 환자 교육으로 감염 예방법, 수분섭취 증가(2~3L/일), Cranberry 주스 섭취, 회음부 위생관리 등 강조.
2. 양성전립샘비대 (Benign Prostatic Hypertrophy)

65세 남성 환자로 배뇨곤란, 야간뇨(3회 이상), 약한 요줄기, 배뇨 후 잔뇨감 호소. 직장수지검사에서 대칭적으로 커진 단단한 전립샘 촉진, PSA 10ng/mL 상승, 잔뇨량 150mL 확인. 치료는 α-아드레날린길항제(Prazosin, Terazosin, Doxazosin)와 5-α환원효소억제제(Proscar, Avodart) 투약. 필요시 경요도 전립샘절제술(TURP) 실시. 수술 전후 간호, 항경련제 투여, 방광세척, 수분섭취 증가(2~3L), 혈전예방(Heparin), 감염예방 등 포함.
3. 섬유낭포성질환 (Fibrocystic Breast Disease)

35세 여성 환자로 생리 전 좌측 유방 통증, 유방 부종 및 압통, 촉진 시 동글동글한 종양 호소. 유방촬영술에서 결절 확인, 악성석회화종양 없음. 흡인생검에서 낭포의 녹색 액체 흡인. 치료는 지지 브레지어 착용, 저지방·저염식이, Methylxanthine 함유 음식(초콜릿, 커피, 차, 콜라) 제한, 비타민 E 투여, 필요시 진통제 및 Danazol 투약. 월별 유방자가검진 실시 및 35세 이상 2년마다 임상유방검사 권장.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급성 신우신염 (Acute Pyelonephritis)

급성 신우신염은 상부요로감염으로서 신장 실질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중요한 임상질환입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신기능 보존과 합병증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 임신, 요로폐색 등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서는 더욱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혈액배양과 요배양을 통한 원인균 동정은 표적항생제 선택에 필수적이며, 영상검사를 통해 요로폐색이나 농양 형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적절한 수액공급과 함께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고 배양결과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표준치료입니다. 재발성 신우신염의 경우 요로계 이상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여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양성전립샘비대 (Benign Prostatic Hypertrophy)

양성전립샘비대는 남성의 노화에 따른 흔한 질환으로, 하부요로증상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가 주요 문제입니다. 증상의 심각도와 환자의 불편함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추적관찰로 충분할 수 있으나, 증상이 진행하면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각각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며, 환자의 증상 양상과 전립샘 크기에 따라 선택됩니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경요도전립샘절제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요류검사와 증상평가를 통해 질환의 진행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섬유낭포성질환 (Fibrocystic Breast Disease)

섬유낭포성질환은 여성 유방의 가장 흔한 양성질환으로, 주기적인 유방통증과 촉지되는 결절을 특징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양성이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임상검진, 초음파, 필요시 유방촬영술이나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 관리는 적절한 브래지어 착용, 카페인 제한, 진통제 복용 등의 보존적 치료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호르몬 관련 증상이 심한 경우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악성 종양과의 감별이므로, 새로운 결절이나 혈성분비가 있을 때는 반드시 추가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자가검진과 의료진의 정기검진을 통해 유방건강을 유지하고 악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