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 사례보고서: 요로감염(UTI) 환자 간호

문서 내 토픽

1.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

요로감염은 요도, 방광, 요관, 신장을 포함하는 요로기계 감염을 지칭한다. 본 사례의 73세 남성 환자는 Pseudomonas aeruginosa(녹농균)에 의한 요로감염으로 진단되었으며, 지속적인 고열(38도 이상), 탁한 소변 양상을 보였다. 요로감염은 대개 장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감염 부위에 따라 요도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으로 분류된다. 치료는 항생제 투여가 주요 방법이며, 적절한 수액 공급과 배뇨 관리가 중요하다.
2. 고체온 간호

환자는 입원 시 체온 38.2℃로 측정되었으며, 입원 기간 동안 지속적인 고열을 보였다. 간호중재로는 고막체온계를 이용한 정기적 체온 측정, 피부 상태 사정, 해열제(세토펜현탁액, 데노간주) 투여, 항생제 투여, 수액 주입 등을 시행하였다. 고열로 인한 발한 시 체액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하트만덱스액을 투여하였으며, 간호목표는 일주일 내 체온을 37.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3. 호흡곤란 및 폐렴 간균 감염

환자는 Klebsiella pneumoniae(폐렴간균)에 의한 폐 감염으로 비효율적 호흡양상을 보였다. 거친 숨소리, 호흡곤란,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 배출이 관찰되었으며, 산소포화도는 90~94% 범위였다. 간호중재로는 산소요법(비강캐뉼라 2L/분), 항생제 투여(셉트린정), 진해거담제(뮤텐캡슐), 침대 머리맡 30도 상승, 정기적 흡인 등을 시행하였다. 호흡수는 평균 24회/분으로 정상범위(12~20회/분)를 초과하였다.
4. 욕창 예방 및 관리

환자는 뇌출혈로 인한 사지마비와 의식저하로 부동 상태에 있었으며, 영양부족(알부민 3.1→2.4 감소)으로 인해 욕창 고위험군(Braden scale 8점)으로 분류되었다. 등과 천골 부위에 각각 9×1cm, 9×8cm 크기의 욕창이 발생하였다. 간호중재로는 2시간마다 체위 변경, 에어매트리스 사용, 매일 드레싱 교환(베타딘, 실마진연고), 등 마사지, 영양 및 수분 공급(비타민제제, 정맥영양), 환의와 침상 건조 유지 등을 시행하였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주제1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

요로감염은 임상 현장에서 매우 흔한 감염성 질환으로, 특히 카테터 사용 환자나 고령 환자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효과적인 UTI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예방이 핵심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개인위생 관리, 카테터 관련 감염 예방 등의 간호중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증상 모니터링과 배양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으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교육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재발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2. 주제2 고체온 간호

고체온은 다양한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임상 지표이며, 정확한 체온 측정과 원인 파악이 필수적입니다. 간호사는 체온 변화 추이를 관찰하고 기록하여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고체온 환자의 간호에는 물리적 냉각법, 수분 및 전해질 관리, 편안함 제공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고열로 인한 경련, 섬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저질환 치료와 함께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투여 시 효과를 평가하고, 환자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하는 전인적 간호접근이 필요합니다.
3. 주제3 호흡곤란 및 폐렴 간균 감염

호흡곤란과 폐렴은 심각한 호흡기 합병증으로, 특히 입원 환자나 기계호흡 환자에서 높은 이환율을 보입니다. 폐렴 간균 감염은 다제내성균주로 인한 치료의 어려움이 있어 감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위생 관리, 반좌위 유지, 흡인 관리 등의 간호중재로 흡인성 폐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환자의 간호에는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호흡 패턴 관찰, 체위 변경 등이 포함됩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 그리고 호흡 재활을 통한 폐 기능 회복이 환자의 예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주제4 욕창 예방 및 관리

욕창은 입원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합병증으로,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경제적입니다. 욕창 위험도 사정 도구를 이용한 조기 위험 인자 파악과 개별화된 예방 계획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정기적인 체위 변경, 피부 상태 모니터링, 영양 관리, 습도 조절 등의 다각적 간호중재가 필요합니다. 욕창이 발생한 경우 상처 사정, 적절한 드레싱, 감염 관리 등의 체계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환자와 보호자 교육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다학제적 접근으로 욕창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간호의 중요한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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