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약물요법: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

문서 내 토픽

1. 인슐린 요법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 내로 이동시키고 혈당을 낮춘다. 제1형 당뇨병 환자와 식이요법이 실패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하다. 초속효성, 속효성, 중간형, 장시간형, 혼합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 작용시간과 최대효과 발현시간이 다르다. 인슐린은 단백질이므로 실온 30℃ 이상, 0℃ 이하가 아니면 상온에서 1개월간 보관 가능하고, 1개월 이상 보관 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복부, 팔, 대퇴부, 둔부에 주사하며 흡수율은 복부가 가장 높다.
2. 인슐린 투여방법 및 장치

인슐린은 항상 unit으로 처방되며 모든 형태가 1ml당 100unit을 포함한다. 인슐린 펌프는 플라스틱 튜브를 통해 복부 피하조직에 연결하여 24시간 지속적으로 투여하며 혈당을 정상적 생리형태로 유지한다. 인슐린 집중치료 요법(IIT)은 하루 4-6회 혈당을 측정하고 3-5회 인슐린을 주사한다. 투여 시 인슐린 형태, 농도,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상온에서 준비한 후 적절한 주사기를 사용해야 한다.
3. 인슐린 부작용 및 합병증

저혈당은 인슐린 과량 투여, 식사 거르기, 심한 운동으로 발생하며 두통, 시야장애, 의식수준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같은 부위에 반복 주사 시 피하조직 비후 및 위축(지방이상증)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반응은 국소적 반응이 흔하고 전신적 반응은 드물며 1-3개월 내 자연 소실된다. 인슐린 저항은 항체 형성으로 발생하며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 소모기 효과는 급성 저혈당 후 반동적 고혈당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4. 경구용 혈당강하제

설포닐유레아계는 췌장의 β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을 직접 분비시키며 저혈당과 체중증가 부작용이 있다. 바이구아나이드계는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근육에서의 포도당 흡수를 증가시키며 소화기 장애와 젖산증 위험이 있다. α-글루코시데이스억제제는 위장관의 복합탄수화물 섭취를 지연시키고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한다. 티아졸리디네디온은 포도당 생산을 감소시키고 말초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지만 부종, 체중증가, 방광암 위험성 증가 부작용이 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인슐린 요법

인슐린 요법은 제1형 당뇨병 환자와 제2형 당뇨병의 진행된 단계에서 필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혈당 조절의 효과성이 입증되었으며,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인슐린 제제의 개발로 개인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저혈당 위험, 체중 증가, 투여의 번거로움 등이 단점입니다. 환자 교육과 혈당 모니터링이 성공적인 인슐린 요법의 핵심입니다. 현대의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 같은 기술의 발전은 치료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2. 인슐린 투여방법 및 장치

인슐린 투여 기술의 발전은 당뇨병 관리의 질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주사기, 펜형 주입기, 펌프 등 다양한 장치가 환자의 생활 방식과 선호도에 맞게 선택될 수 있습니다. 인슐린 펌프는 혈당 조절을 더욱 정밀하게 하지만 비용이 높고 관리가 복잡합니다. 펜형 주입기는 편의성과 정확성의 좋은 균형을 제공합니다. 각 투여 방법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환자 개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기술 발전으로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장치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3. 인슐린 부작용 및 합병증

인슐린 치료의 가장 주요한 부작용은 저혈당증입니다. 이는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중 증가는 장기 인슐린 사용의 흔한 부작용으로, 대사 증후군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주사 부위의 지방이상증, 알레르기 반응, 부종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들은 적절한 용량 조절, 투여 기술 개선,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대부분 관리 가능합니다. 인슐린의 이점이 부작용보다 크므로 적절한 관리 하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경구용 혈당강하제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제2형 당뇨병의 1차 치료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DPP-4 억제제,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다양한 약물이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합니다. 최근 개발된 약물들은 심혈관 보호 효과와 체중 감량 효과를 제공합니다. 투여가 간편하고 저혈당 위험이 인슐린보다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약물 선택 시 환자의 신장 기능, 심혈관 상태, 체중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질병 진행에 따라 약물 조합이나 인슐린 추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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