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연령별 활력징후 측정 및 임상 적용

본 내용은 " 아동 연령별 활력징후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1.18

문서 내 토픽

• 1. 체온 측정

  아동의 체온은 구강, 액와, 직장, 피부, 고막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측정할 수 있다. 연령별로 정상 체온 범위가 다르며, 0~2세 구강 35.5~37.5℃, 3~10세 36.4~37.5℃, 11~65세 직장 36.6~38℃이다. 정확한 체온계 사용법을 통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임상에서는 루틴으로 체온을 측정하며, 고열이 있는 환아는 2시간 간격으로, 처치 후에는 1시간 간격으로 측정한다.

• 2. 맥박 측정

  맥박은 심장 수축 시 좌심실이 수축되면서 혈액이 박출될 때 동맥벽이 팽창되어 촉진되는 것이다. 만 2세 이후 아동은 성인과 같이 어느 맥박이든 측정 가능하나, 영아는 심첨맥박에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다. 신생아 100~160회/분, 1세 80~160회/분, 10세 70~110회/분, 18세 60~90회/분이다. 아동은 심박동의 리듬이 불규칙할 수 있으므로 1분을 재는 것이 바람직하다.

• 3. 호흡 측정

  호흡은 인체와 대기 사이의 가스교환으로 흉식호흡과 복식호흡으로 나뉜다. 맥박을 재면서 동시에 가슴운동을 관찰하여 호흡의 깊이, 특징, 리듬, 규칙성을 측정한다. 호흡수와 맥박수는 약 1:4의 비율이다. 신생아 30~60회/분, 1세 24~60회/분, 5세 22~34회/분, 15세 12~26회/분이다.

• 4. 혈압 측정

  고위험신생아와 고혈압 증상이 있거나 응급실, 중환자실에 있는 아동은 반드시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청진기와 수은혈압계를 이용한 측정이 정확하며, 전자혈압계는 수축기 혈압은 정확하나 이완기 혈압은 부정확하다. 커프의 너비는 연령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하며, 좁은 커프는 혈압을 높게, 넓은 커프는 낮게 측정된다. 신생아 수축기압 50~52mmHg, 18세 115~120mmHg이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체온 측정

  체온 측정은 기본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의료 진단 도구입니다. 정확한 체온 측정을 통해 감염, 염증, 대사 이상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접촉식 온도계, 적외선 온도계, 귀 온도계 등 다양한 측정 방식이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는 감염 위험을 줄이면서도 빠른 측정이 가능해 병원과 공공장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측정 부위, 시간, 환경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측정 방법 숙지가 필수적입니다.

• 2. 맥박 측정

  맥박 측정은 심혈관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정상 맥박 범위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분당 60~100회이며, 이를 벗어나면 심장 질환이나 다른 건강 문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손목이나 목 부위에서 손가락으로 직접 측정하는 전통적 방법부터 디지털 맥박계,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도구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맥박 측정은 운동 능력 평가, 스트레스 관리, 질병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부정맥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 3. 호흡 측정

  호흡 측정은 폐 기능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생리 지표입니다. 정상 호흡수는 분당 12~20회이며, 이는 신체 활동 수준, 감정 상태, 건강 상태에 따라 변합니다. 호흡 측정을 통해 천식, 폐렴,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깊고 규칙적인 호흡은 스트레스 감소와 이완에 도움이 되므로 명상이나 요가 같은 건강 관리 활동에서도 중요합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호흡수뿐만 아니라 호흡의 깊이, 리듬, 음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단에 활용합니다.

• 4. 혈압 측정

  혈압 측정은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검사 중 하나입니다. 정상 혈압은 120/80mmHg 이하이며, 고혈압은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병원의 수동 혈압계부터 가정용 자동 혈압계, 스마트 기기까지 다양한 측정 도구가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다만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안정된 상태에서 올바른 자세로 측정해야 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