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이론으로 본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젠더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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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비평_기말과제_<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서 재현된 젠더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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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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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퀴어이론과 젠더 정체성퀴어이론은 1990년대 레즈비언 페미니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으며, 생물적 성과 사회적 성의 이분법을 해체하고 남/여, 이성애/동성애의 이분법 자체를 해체하고자 한다. 주디스 버틀러의 '수행성' 개념에 따르면 성정체성은 고정된 범주가 아닌 개인의 수행에 의해 끊임없이 재전유되는 결과물이다. 이러한 이론적 틀은 영화 속 인물들의 가변적 주체성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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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속 젠더 이미지의 파괴<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주인공 아델과 엠마는 기존 퀴어영화의 '탑/바텀', '부치/팸' 같은 이성애적 이분법을 벗어나 있다. 엠마의 짧은 머리와 아델의 긴 머리에도 불구하고 체격, 피부, 복장 등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이는 규정할 수 없는 주체를 억지로 틀에 맞추려던 기존 퀴어영화의 재현을 파괴하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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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채 상징과 젠더의 재해석영화 제목의 '파란색'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색이다. 파란색은 전통적으로 남성적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으나, 이 영화에서는 엠마와 아델 모두의 색이 되며 그들의 사랑과 따뜻한 추억을 상징한다. 엠마의 파란 머리에서 시작하여 아델이 입은 파란 원피스로 이어지는 색채 사용은 젠더와 색의 관계를 깨고 사랑으로 재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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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변적 주체로서의 아델 캐릭터아델은 영화 초반 '정상적인' 고등학생에서 토마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이상함'을 자각하고, 엠마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욕망을 경험한다. 극 후반부 동료 교사와의 관계까지 포함하면, 아델은 어떤 성정체성 범주에도 고정될 수 없는 가변적 존재이다. 이는 퀴어이론의 핵심인 주체의 가변성을 영화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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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퀴어이론과 젠더 정체성퀴어이론은 젠더 정체성을 이분법적 구조에서 벗어나 유동적이고 다층적인 개념으로 재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통적인 남성/여성의 이분법을 넘어 젠더를 사회적 구성물로 이해하고, 개인의 정체성이 고정적이지 않으며 상황과 맥락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인식하게 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의 정체성 형성 과정을 더 포용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합니다. 다만 이론적 논의가 실제 사회 제도와 문화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육과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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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속 젠더 이미지의 파괴영화는 대중문화의 강력한 매체로서 젠더 이미지를 재구성하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여성 캐릭터의 다양한 역할 표현, 남성성의 재정의, 그리고 비이분법적 젠더 표현은 관객의 인식 변화를 촉발합니다. 그러나 영화 산업 내 성별 불균형과 제한된 대표성은 여전히 과제입니다. 진정한 젠더 이미지의 파괴는 스크린 위의 표현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성평등 실현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다양한 배경의 창작자들이 참여할 때 더욱 풍부한 이미지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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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채 상징과 젠더의 재해석색채는 문화적으로 젠더와 깊은 연관성을 가져왔으며, 분홍색과 파란색의 젠더 코드화는 역사적으로 구성된 관습입니다. 색채 상징의 재해석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해체하고 색채의 본질적 의미를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색채를 젠더 중립적으로 사용하거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시도는 시각 문화의 다양성을 증진합니다. 다만 색채 상징은 문화권마다 다르므로, 보편적 재해석보다는 맥락적 이해와 함께 지역적 특수성을 존중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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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변적 주체로서의 아델 캐릭터아델 캐릭터가 가변적 주체로 표현된다면, 이는 현대 젠더 이론의 핵심인 정체성의 유동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고정된 성격이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상황과 관계 속에서 변화하는 주체는 현실의 인간 경험을 더 정직하게 반영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관객으로 하여금 인물을 단순한 캐릭터 유형으로 분류하지 않고 복잡한 개인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합니다. 다만 가변성이 일관성 없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캐릭터의 변화가 심리적 동기와 사회적 맥락에 기반해야 설득력 있는 서사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