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의 번제단과 분향단: 그리스도의 구속과 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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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연구)) 번제단 번제물의 결과 향기와 재와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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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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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제단과 분향단의 관계성막의 두 제단은 불과 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깥마당의 놋제단(번제단)은 구속을 위한 장소이며, 성소 내의 금향단(분향단)은 하나님께 기쁘게 받아들여지는 장소입니다. 두 제단은 같은 기름, 같은 피, 같은 불로 연결되어 하나의 양끝을 이루며, 번제단을 통과하지 않고는 누구도 분향단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는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고는 누구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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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번제물의 세 가지 결과: 향기, 재, 가죽번제물을 태울 때 세 가지 결과가 나옵니다. 첫째, 향기는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 하늘로 올라가며 하나님의 누림이 됩니다. 둘째, 재는 제물이 하나님에게 열납되었다는 증거로 제단 동쪽에 두어지며 부활을 암시합니다. 셋째, 가죽은 제사장에게 돌려져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의 외적 표현을 의미하며, 우리가 그리스도로 덮이고 보호받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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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향기번제단에서 나오는 향기는 죽음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달콤함을 나타내며, 분향단에서 나오는 향기는 부활과 승천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달콤함을 나타냅니다. 번제단의 태움은 심판하기 위한 태움이지만, 분향단의 태움은 기쁘게 받아들여지기 위한 태움입니다. 두 종류의 향기 모두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 올라가며,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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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번제물의 의미와 신자의 헌신번제물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만족을 위한 생활을 하신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신자가 번제물이신 그리스도 위에 안수할 때, 그리스도와 동일시되고 하나 되며, 그리스도의 모든 미덕이 신자의 것이 됩니다. 신자는 매일의 삶에서 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기꺼이 죽고 가죽이 벗겨지고 각이 뜨이는 체험을 통해 번제물의 생활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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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제단과 분향단의 관계번제단과 분향단은 구약 성막 제도에서 상징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번제단은 외부 뜰에 위치하여 동물 제물을 태우는 장소이며, 분향단은 성소 내부에 위치하여 향을 피우는 장소입니다. 이 두 단은 기능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번제단에서 올라오는 제물의 향기가 분향단의 향과 함께 하나님께 상달되는 구조를 이룹니다. 번제단의 제물은 죄 사함과 헌신을 나타내고, 분향단의 향은 기도와 중보의 의미를 담고 있어, 두 단이 함께 작용할 때 완전한 예배의 형태가 완성됩니다. 이러한 관계는 신자의 영적 삶에서도 행동과 기도, 헌신과 중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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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번제물의 세 가지 결과: 향기, 재, 가죽번제물이 제단에서 완전히 태워질 때 나타나는 세 가지 결과는 각각 깊은 영적 의미를 지닙니다. 향기는 하나님께 열납되는 제물의 향기로서 기쁨과 수납을 상징하며, 이는 신자의 헌신이 하나님께 기쁨이 됨을 의미합니다. 재는 제물이 완전히 소모되었음을 나타내며, 철저한 헌신과 자기 부정을 상징합니다. 가죽은 제사장에게 주어지는 부분으로서 사역자의 양육과 보상을 나타냅니다. 이 세 가지 결과는 예배의 완전성을 보여주며, 단순한 물질적 제물을 넘어 영적 의미의 총체적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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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향기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구약의 번제 제도의 궁극적 성취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완전한 번제물로서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한 제물이 되었으며, 이는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었습니다. 부활은 그 제물이 수납되었음을 증명하는 증거이며,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승리를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나타나는 향기는 단순한 제물의 향기를 넘어, 구원과 생명의 향기로서 모든 신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할 때, 자신들도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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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번제물의 의미와 신자의 헌신번제물은 신자의 헌신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번제물이 완전히 태워지는 것처럼, 신자의 헌신도 전적이고 완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번제는 죄 사함뿐 아니라 자발적인 헌신의 표현으로서, 신자가 자신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를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한 외적 행동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의 온전한 헌신을 요구합니다. 현대 신자들에게 번제물의 의미는 일상 속에서 자신의 시간, 재능, 물질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헌신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영적 성장과 영혼의 깊이를 가져오며, 신자 공동체의 영적 건강을 도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