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군사제도: 부병제와 군반씨족제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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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고려시대 군사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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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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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병제론고려의 군사제도를 당나라의 부병제와 동일한 성격으로 보는 견해. 중앙군의 2군 6위를 구성한 군인들이 일반 농민으로서 병농일치 원칙에 따라 편성되었으며, 군역의 대가로 군인전을 지급받았다고 주장. 주현군의 보승·정용군이 교대로 번상하여 중앙군을 구성했으며, 농민들은 상번과 비번으로 나뉘어 수도로 번상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 중앙·지방·변경의 3요소가 중앙 정부의 통일적 지휘 아래 운용되는 부병제의 특징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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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반제론고려의 중앙군 2군 6위를 구성한 군인들이 군반씨족이라는 특수 신분층의 전문 직업군인이었다고 주장하는 견해. 이들은 대대로 군인직을 세습했으며, 그 기원은 후삼국시대 호족들의 사병에 있다고 봄. 군반씨족은 신라 말 중앙 귀족이나 지방 호족들의 사병에서 비롯되어 장기간의 전란 속에서 전문 군인의 성격을 띠게 되었으며, 농민과는 별도의 군적에 등록되어 군역을 세습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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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원적구성론부병제론과 군반제론을 절충하는 견해로, 2군 6위의 중앙군이 농민층과 군반씨족층의 두 요소로 구성되었다고 주장. 일부는 군반씨족으로 구성되었지만 나머지 많은 부분은 부병제의 원리에 따른 번상농민군으로 형성되었다고 봄. 2군은 군반씨족, 6위는 농민 번상군으로 보거나, 보승·정용군은 농민군으로 나머지는 전업 군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 군인전 지급의 과다성 문제를 지적하며 중앙군의 이원적 구성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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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군인전의 성격과 지급균전제가 시행되지 않은 고려에서 군역의 대가로 지급된 토지. 부병제론은 군인이 본래 소유한 민전에 조세 면제를 조건으로 설정되거나, 부족한 경우 공전을 추가 지급받았다고 봄. 군반제론은 타인 소유의 토지에 대한 수조권이 지급된 것으로 해석하며, 군인이 직접 경작하지 않고 양호 2인에게 경작시켜 조를 수취했다고 주장. 이원적 구성론은 전업 군인과 농민 번상군에 따라 다른 방식의 지급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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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병제론부병제론은 한국 군제 개혁에서 중요한 논의 대상입니다. 이 제도는 평시에는 민간인으로 생활하다가 필요시 군인으로 소집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부병제의 장점은 국방력 유지와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훈련 부족, 전력 공백, 사회적 혼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상비군과의 균형 있는 조합이 필수적입니다. 부병제 도입 시 충분한 예비군 훈련 체계와 동원 체계의 정비가 선행되어야 하며, 국방력 저하를 최소화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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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반제론군반제론은 군 복무 기간을 현재보다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는 개인의 사회 진출 시간을 앞당기고 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군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 복무로 인한 전력 저하, 훈련 부족, 지휘 체계의 불안정성 등이 우려됩니다.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북한의 위협을 감안하면, 국방력 유지가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군반제 도입 전에 충분한 검증과 대체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국방력 공백을 보충할 수 있는 기술 발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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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원적구성론이원적구성론은 상비군과 예비군, 또는 직업군인과 징집군인 등 두 가지 체계를 병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각 체계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상비군의 전문성과 예비군의 규모를 결합하면 효율적인 국방력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 체계의 조화로운 운영, 예산 배분, 훈련 체계의 일관성 유지 등이 과제입니다. 이원적구성론은 한국의 안보 환경에 적합한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되며, 장기적 국방력 유지와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균형 잡힌 접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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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군인전의 성격과 지급군인전은 군 복무자에게 지급되는 급여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군인의 생활 보장과 사기 진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군인전의 적절한 수준은 모병 유인, 복무 만족도 향상, 사회 복귀 후 경제적 안정성 확보에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군인전 수준이 충분한지에 대한 논의가 있으며, 국방력 유지와 국가 재정 상황을 고려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또한 계급별, 복무 기간별 차등 지급 체계의 공정성도 중요합니다. 군인전은 단순한 급여가 아닌 국방 의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므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합리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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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전기 중앙군의 성격 6페이지
고려전기 중앙군의 성격고려의 군사조직은 중앙의 2군(二軍) 6위(六衛))와 남도지역의 주현군(州縣軍)), 양계지역의 주진군(州鎭軍))으로 편제되어 있었다. 중앙군의 2군 6위 가운데 2군은 국왕과 궁실을 호위하는 친위부대였고, 6위는 개경을 방어하는 수도 경비부대였다.논쟁의 역사적 배경고려 말 조준, 정도전을 비롯한 일련의 개혁론자들은 대체로 중국의 제도와 고려 국초 제도의 장단점을 참고하여 개혁했다. 군제 개혁에서도 당나라의 부병제를 이상적인 군제로 생각하고, 고려 전성기 때의 군제를 당의 부병제와 같은 것으로 인식하여 높게 평가...2011.01.09· 6페이지 -
한국사 고려~조선 시험공부자료 8페이지
* 어떤 사회를 민주사회라고 하는가?국민주권, 사유재산 인정⇒ 자본주의, 민주주의고려 귀족사회의 성격⇒ 관료제적성격보다는 귀족사회로 봄why?● 음서→5품 이상의 관리의 자제에게 관직을 줌(과거시험X)친손자, 외손자, 사위, 조카도 해당. 실제로 과거제도 실시에도 불구하고 길이 열려있음● 공음전→ 5품 이상의 관리에게 일정한 토지를 주어 자손에게 세습.관료들이 받은 토지는 사퇴나 사망 시 반납해야 했음● 과거시험(과거제)→ 관리등용시험(문과)→ 무신들은 군인가운데서 뽑아서 선정. 문반은 신분이 더 높고 무반은 천시되었던 시대.→ 농...2013.11.29· 8페이지 -
고려 중앙군 2군6위 성격에 관한 논의(부병제와 군반제) 2페이지
고려 중앙군 2군6위 성격에 관한 논의(군반제와 부병제)목차1. 들어가는 말2. 부병제(府兵制)설3. 군반제(軍班制)설4. 절충설(경외군 혼성제설)5. 맺음 말1. 들어가는 말고려시대 군사제도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중앙군의 성격을 두고 부병제와 군반제로 논쟁을 해왔다.고려 중앙군은 응양군, 용호군의 2군과 좌우위, 신호위, 흥위위, 금오위, 천우위, 감문위의 6위로 무반 장교와 일반 군인들로 편성되었다. 이 중 군인은, 45000명 정도로 추정되며 군반씨족이라고 불리는 출신들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이 군반씨족의 성격을...2006.12.25· 2페이지 -
[고려시대사]고려 병제에 관해 5페이지
Ⅰ. 들어가는 말전에 있었던 레포트는 고려사회가 귀족제사회 인지 관료제사회 인지 두고 논쟁을 벌였다. 이번엔 고려사회의 군사조직이 부병제냐 군반제 인가에 대한 논쟁을 벌인다. 이렇게 두개의 이론을 두고 비교하면서 어느쪽이 틀린지 맞는지는 학문의 끈이 짧은 나로썬 확답을 내리진 못하지만 부병제가 무엇이고 군반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고, 그 짧은 지식으로 짧게나마 나의 소견을 적어보는 게 나만의 논쟁이면 논쟁이라 할 수 있다. 고려시대의 병제에 대한 학설은 부병제가 주가 되고 있다. 하지만 부병제가 모방한 것으로 판단하는 당나라의 제...2006.06.03· 5페이지 -
[역사]고려시대 부병제설과 군반제설 6페이지
Ⅰ. 서론일반적으로 왕조국가시대의 중앙군 소속의 군인들은 그 복역방식에 따라 專業的 군인들과 윤번제로 入役하는 농민군의 두 가지 부류로 구분된다. 前者는 개경에 거주하면서 軍役을 하나의 職役으로 수행하는 군인들이었다. 때문에 그들에게는 일정한 보수제도가 마련되어 있었다. 한편 後者의 농민군들은 군역을 하나의 賦役으로 짊어지는 군인들이었다. 이들은 당번 시 혹은 유사시에만 일정기간 군역을 치르는 義務兵들이었기 때문에 그 거주지가 반드시 개경이어야 할 필요성이 없었고 또한 군역에 대한 반대급부의 면에서도 전업적 군인들과는 상당한 차이가...2006.12.22· 6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