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에서의 지하벙커(방공호) 및 지하공간 활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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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서의 지하벙커(방공호) 및 지하공간 활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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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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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호프 데이터센터(핵벙커 활용)스웨덴의 반호프(Bahnhof) 데이터 센터는 과거 핵 방공호를 재활용하여 동굴 속 사무실로 바꾼 사례이다. 이 데이터 센터는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샌지가 비밀 정보가 담긴 서버를 보관했던 곳이다. 건축가들은 바위의 파워풀한 형태를 활용하고자 조명, 식물 등을 적절히 배치하여 세미 모던한 사무실 공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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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로잉 언더그라운드영국 런던의 클래펌커먼역 지하 10m에 위치한 과거 방공호 공간을 수경재배 스마트팜 '그로잉 언더그라운드'로 개조한 사례이다. 이 곳에서는 연중 LED 램프를 이용해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수경재배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물 사용량, 폐수 배출, 이산화탄소 배출 등을 크게 줄였다. 또한 맞춤형 제품 생산과 배송 시스템을 갖추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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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립미술관(SEMA)의 지하 방공호 활용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비밀벙커, 경희궁 방공호, 신설동 유령역 등 과거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현재 방치된 지하 공간 3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그 중 여의도 지하비밀벙커는 전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는데, 당시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이라는 주제로 상설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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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호프 데이터센터(핵벙커 활용)반호프 데이터센터의 핵벙커 활용은 흥미로운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냉전 시대의 유산인 핵벙커를 데이터센터로 재활용하는 것은 자원 재활용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이러한 시설은 안전성과 보안성이 높아 데이터 보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 시설이라는 특성상 에너지 효율성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핵시설 활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 등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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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로잉 언더그라운드그로잉 언더그라운드는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사례로 주목할 만합니다.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도시 내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점은 도시화에 따른 녹지 감소와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민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공간의 환경 조성, 에너지 소비, 수자원 관리 등 기술적 과제와 함께 도시계획 및 정책적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도시 내 유휴공간 활용과 도시농업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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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립미술관(SEMA)의 지하 방공호 활용서울시립미술관의 지하 방공호 활용은 도시 내 유휴 지하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방공호로 사용되었던 지하공간을 미술관 전시 공간으로 재활용한 것은 공간의 재생과 문화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도시 공간의 다양성과 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공간의 환경 조성, 안전성, 접근성 등 기술적, 운영적 과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도시 유휴공간의 창의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