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참사 이후 정신간호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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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_위기및 재난시의 정신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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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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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태원 참사 개요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할로윈 축제를 즐기려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 159명, 부상 196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초기 구조 및 응급처치가 지연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정부의 미흡한 대응과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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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난피해자 분류이태원 참사의 피해자는 1차 피해자(직접 노출된 사람), 2차 피해자(가족 및 친인척), 3차 피해자(구조 및 복구 관련자), 4차 피해자(현장 목격자), 5차 피해자(미디어를 통해 접한 국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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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난피해자의 위기단계별 증상과 행동특성재난피해자들은 응급단계(충격, 불안, 판단력 저하), 초기단계(충격, 불안, 분노, 절망, 대처능력 저하), 중기단계(지역사회 갈등, 취약층의 분노, PTSD), 장기단계(우울, 절망감, 기능 회복 또는 혼란)의 위기단계를 거치며 다양한 증상과 행동특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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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신간호사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간호정신간호사는 현장에서 심리적 응급처치, 공포와 불안 완화, PTSD 예방, 심리상담, 전문의 연계, 일상생활 복귀 지원 등 단계별 개입을 수행한다. 또한 체계적인 지역사회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급성 스트레스 증후군과 PTSD 관리를 위한 치료적 접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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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재난 대응의 보건의료 측면 문제점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으로는 미흡한 재난응급의료체계, 정부의 부적절한 대처(재난의료지원팀에 대한 고강도 조사), 피해자 중심의 사고 수습 부족(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기 해체) 등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 표준화, 피해자 중심의 사고 수습, 지속적인 심리지원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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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태원 참사 개요이태원 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지역에서 발생한 참사로, 총 158명의 사망자와 19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입니다. 이번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밀한 인파, 안전관리 부족, 구조 및 대응 체계의 미흡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시 인파 관리와 안전 대책 마련이 중요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및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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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난피해자 분류재난 피해자 분류는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재난 피해자는 직접 피해자, 간접 피해자, 구조 및 구급 요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분됩니다. 직접 피해자는 사망자, 부상자, 실종자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며, 간접 피해자는 가족, 친구, 지역 주민 등 정서적, 심리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구조 및 구급 요원과 자원봉사자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며 2차 피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재난 피해자 분류를 통해 각 집단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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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난피해자의 위기단계별 증상과 행동특성재난 피해자의 위기단계별 증상과 행동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심리적 지원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재난 피해자는 충격, 부인, 분노, 우울, 적응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충격 단계에서는 혼란, 무감각, 부인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분노 단계에서는 타인에 대한 비난과 불신이 높아집니다. 우울 단계에서는 무력감, 절망감, 자책감 등이 나타나고, 적응 단계에서는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단계별 증상과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각 단계에 맞는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