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의 9산 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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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문서 내 토픽
  • 1. 통일신라 말엽의 9산 선문
    통일신라 말엽에 형성된 9산 선문은 지방 호족의 후원을 받으면서 발전을 하였습니다. 9산 선문에는 가지산문, 희양산문, 실상산문, 동리산문, 봉림산문, 성주산문, 사굴산문, 사자산문, 수미산문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 선문은 각각 보림사, 봉암사, 실상사, 대안사, 봉림사, 성주사, 굴산사, 흥령선원, 광조사를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 2. 고려 건국 후의 대표적인 선승
    고려 건국 후의 대표적인 선종 승려로는 태조 왕건에 귀의하여 후원을 받았던 이엄, 태조가 직접 비문을 지어 주며 존숭하였던 충담, 무염의 말년 제자로 태조의 존숭을 받았던 여엄, 혜철의 손제자인 경보, 도헌의 손제자인 긍양, 현욱의 손제자인 찬유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국내에서 선을 수학한 후에 다시 중국에 유학하여 새로운 선을 공부하였습니다.
  • 3. 고려 광종 시기의 법안종
    고려 광종대에는 새롭게 법안종이 들어와 크게 성행하였습니다. 법안종은 당시 중국의 오월 지방에서 성행하고 있었으며, 광종은 승과를 통해 선발된 선승을 오월 지방에 유학시켜 법안종을 배워오게 하였습니다. 광종은 개인적으로 법안 문익의 손제자로서 교학 불교와 선종의 사상적 통합에 노력하던 영명 연수의 사상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 4. 고달사 원종 국사 혜진탑
    고달사 원종 국사 혜진탑은 경기도 여주 혜목산에 위치한 고달사지에 있는 승탑으로, 고려 광종 때 활동한 원종 국사 찬유의 부도입니다. 고려 광종은 고달원을 특별히 지정하여 꾸준하게 지원하였으며, 고달사는 고려 초의 대 사찰이었으나 현재는 고달사 원종 국사 혜진탑과 사찰터만 남아있습니다.
  • 5. 실상사 증각 대사 응료탑
    실상사 증각 대사 응료탑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전북 남원 실상사에 있는 승탑으로,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실상산문을 연 증각 대사 홍척의 부도입니다. 실상사 증각 대사 응료탑은 9세기 후반에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통일신라 말엽의 9산 선문
    통일신라 말엽의 9산 선문은 한국 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 시기 선종은 한국 불교의 주류로 자리잡았으며, 9산 선문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종 사찰로 발전했습니다. 이들 사찰은 당시 사회 지도층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선종의 교리와 수행법이 발전하면서 한국 불교의 독특한 전통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9산 선문의 역할과 영향력은 고려 시대로 이어져 한국 불교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 2. 고려 건국 후의 대표적인 선승
    고려 건국 후 대표적인 선승으로는 의천, 지눌, 보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사상과 수행법을 통해 고려 불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의천은 교종과 선종의 융합을 주장하며 화엄종을 중흥시켰고, 지눌은 돈오점수의 수행법을 제시하여 한국 선종의 전통을 확립했습니다. 보조는 정혜쌍수의 수행법을 통해 선종의 이론과 실천을 체계화했습니다. 이들 선승들의 사상과 활동은 고려 시대 불교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불교의 독특한 전통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3. 고려 광종 시기의 법안종
    고려 광종 시기의 법안종은 한국 불교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법안종은 당시 불교계의 주류였던 교종과 선종을 통합하려는 시도로 등장했습니다. 법안종은 교종의 교리와 선종의 수행법을 절충하여 새로운 불교 전통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 불교계의 갈등을 해소하고 불교의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비록 법안종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지만, 교종과 선종의 융합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한국 불교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시도는 이후 의천, 지눌 등 고려 시대 주요 선승들의 사상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 4. 고달사 원종 국사 혜진탑
    고달사 원종 국사 혜진탑은 고려 시대 불교계에서 중요한 인물이었던 혜진 국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입니다. 혜진 국사는 고려 광종 때 활동한 선승으로, 당시 불교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교종과 선종의 융합을 추구하며 법안종을 창시했고,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불교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고달사 혜진탑은 이러한 혜진 국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고려 시대 불교계의 중요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탑은 당시 불교계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혜진 국사의 업적이 고려 불교사에 끼친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5. 실상사 증각 대사 응료탑
    실상사 증각 대사 응료탑은 고려 시대 대표적인 선승 증각 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탑입니다. 증각 대사는 고려 중기 선종 불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그의 사상과 수행법은 당시 불교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그의 '정혜쌍수'라는 수행법은 한국 선종 전통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실상사 응료탑은 이러한 증각 대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고려 시대 불교계의 중요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탑은 증각 대사의 사상과 수행법이 고려 불교사에 끼친 영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당시 불교계의 위상과 역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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