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문법론] 1차, 2차 토론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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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법론] 1차, 2차 토론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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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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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품사 통용한국어에서 단어가 두 가지 이상의 문법적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 품사 통용과 품사 전성 두 가지 견해가 있다. 이 중 품사 통용에 더 찬성하는 입장이다. 첫째, 품사 전성을 정리하기 어려운 한국어의 특성상 품사 통용이 더 적합하다. 둘째, 교육 현장에서 품사 통용이 더 실용적이다. 한국어는 엄격한 문법 규칙보다 의미 파악이 중요하므로 품사를 엄격히 규정하기보다는 문장에서의 의미 사용을 이해시키는 것이 더 나은 교육 방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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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어 설정보어 설정은 불완전 용언 '되다', '아니다'가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으로, 체언에 '이/가'를 붙여 실현된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된 보어 설정은 옳지 않다. 첫째, '되다', '아니다' 외에도 필수 부사어를 필요로 하는 불완전 용언이 많이 존재한다. 둘째, 보어의 활용을 '되다', '아니다'로 한정하면 문법 체계의 예외와 복잡성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보어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에 따른 단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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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품사 통용품사 통용은 언어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현상입니다. 단어의 품사가 문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언어가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언어는 더욱 풍부해지고 표현력이 향상됩니다. 다만 품사 통용이 지나치면 언어의 명확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품사 통용은 언어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상이지만, 그 사용에 있어서는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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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어 설정보어 설정은 문장의 완성도와 명확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어와 서술어만으로는 문장의 의미가 완전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어를 통해 문장의 의미를 보완하고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보어 설정은 문장의 논리성과 정확성을 높이며, 문장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보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문장이 복잡해지고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어 설정은 문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지만, 문장의 구조와 흐름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