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스, 코로나19(오미크론 포함)의 공식명칭(영문명 포함), 발병연도, 원인, 잠복기, 증상, 진단 및 검사, 관리 및 예방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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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스, 코로나19(오미크론 포함)의 공식명칭(영문명 포함), 발병연도, 원인, 잠복기, 증상, 진단 및 검사, 관리 및 예방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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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문서 내 토픽
  • 1.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메르스는 2012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발병했으며, 중동 지역의 낙타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높고 사람 간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다. 잠복기는 2~14일이며,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가래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오한, 콧물, 근육통,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은 호흡기계 검체에서 역전사효소 중합효소 연쇄 반응을 이용하여 메르스 바이러스의 RNA를 검출하여 확인한다.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시 예절 준수,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마스크 착용, 중동지역 동물 접촉 자제,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 등이 필요하다.
  • 2.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사스는 2003년 3월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으로 확산된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다. 사스의 원인 바이러스인 사스-코로나 바이러스(SARS coronavirus, SARS-CoV)는 한 가닥의 RNA를 유전물질로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이며, 대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나 액체의 미세한 입자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잠복기는 2~7일이며, 발열, 무력감, 두통, 근육통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기침과 호흡 곤란 증상이 발생하며 25%의 환자에게서 설사가 동반된다. 진단은 일반적인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의 기본적인 검사와 함께 사스-코로나 바이러스를 세포 배양해서 분리해 내거나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RT-PCR)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의 핵산을 검출하여 확인한다. 현재까지 사스에 효과적인 백신은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사스 유행 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방문 자제, 손씻기 등의 예방이 필요하다.
  • 3.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감염증이다. 잠복기는 2~14일이며, 발열과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환자에 따라 두통, 근육통, 오한, 가슴 통증,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Conventional PCR)과 염기서열분석 일치 여부를 통한 확진 검사를 진행했으나, 이후 코로나19를 특정해 진단할 수 있는 '시약 키트'가 개발되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호흡기 질환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르스는 주로 낙타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합니다. 메르스의 치명률은 약 34%로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 위험합니다. 메르스 발생 당시 의료진과 가족 간 전파가 많아 사회적 불안감이 컸습니다. 메르스 대응을 통해 얻은 교훈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 구축, 신속한 정보 공개와 투명성 확보, 의료진 보호 등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2.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사스는 2003년 중국 광둥성에서 처음 발생한 호흡기 질환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스는 주로 사람 간 전파되며, 치명률은 약 10%로 메르스보다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사스 발생 당시 중국 정부의 초기 대응 미흡과 정보 은폐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후 WHO를 중심으로 국제 공조를 통해 사스를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사스 대응 경험은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3.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코로나19는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호흡기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파력이 매우 강해 팬데믹으로 발전했습니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약 2%로 사스, 메르스보다는 낮지만, 감염자 수가 많아 전체적인 사망자 수는 매우 큽니다.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각국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 정보 은폐, 의료 자원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와 범국가적 방역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