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는 사회 전체에 커다란 피해를 끼쳤으나, 피해의 정도는 사회집단에 따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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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사회 전체에 커다란 피해를 끼쳤으나, 피해의 정도는 사회집단에 따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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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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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체와 타자, 소수자에 대한 혐오코로나19 확산 초기, 방역을 이유로 감염자의 이동 경로를 세세히 공개했었다. 이로 인해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혐오와 비난이 정도를 넘어선 수준이었다. 이는 이동 경로를 공개한 한국 사회에서만 보인 것은 아니며, 선진국이라고 일컬어지는 미국, 유럽 국가에서도 관찰되었다. 이들이 혐오한 집단에 대한 공통점은 '주체와 타자', '정상과 비정상'이다. 그 사회집단 내에서 수적이나 권력적으로 열세한 집단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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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도 밖,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는 다양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마스크 5부제, 백신 패스 도입 등의 정책에서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불법 체류자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이들이나 지병으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이들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 또한 전자정부 기반 정책 실행 시 전자기기에 익숙지 않은 고령자, 장애인,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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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돌봄 노동의 폐단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돌봄 노동의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되었다. 양육시설 운영 중단으로 인해 직접 자녀를 돌봐야 했던 워킹맘과 전업주부의 피해가 컸다. 이는 가부장제와 자본주의가 결합된 사회구조 속에서 여성의 돌봄 노동이 당연시되어 온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여성들이 출산을 기피하게 되는 저출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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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체와 타자, 소수자에 대한 혐오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습니다. 이는 주류 집단의 편협한 시각과 권력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소수자들이 겪는 고통과 불평등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며, 개인적으로도 편견을 극복하고 타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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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도 밖,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제도적 보호와 지원에서 배제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노숙인,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이 그들입니다. 이들은 생존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지만, 정작 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들의 기본적인 생활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민사회 차원에서도 이들에 대한 관심과 연대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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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돌봄 노동의 폐단돌봄 노동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는 열악한 편입니다. 낮은 임금, 장시간 노동, 열악한 근무 환경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는 돌봄 노동이 여성 중심의 노동이라는 인식과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돌봄 노동이 저평가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돌봄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도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