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보장] 성인간호학실습 CASE STUDY 복막염, 간호과정 3개

문서 내 토픽

1. 복막의 해부학적 구조

복막은 복벽 안쪽과 복강 내 장기를 둘러싸는 하나로 이어지는 미끈하고 투명한 장액성 막으로, 벽측복막과 장측복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막강은 장측복막과 벽측복막 사이의 잠재적 공간이며, 복막액이 있어 장기의 운동 시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창자간막은 복막에서 꺾어져 복부 내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둘러싸는 두 겹의 복막이다.
2. 복막염의 병태생리

복막염은 전신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순환계, 호흡기계 문제와 수분, 전해질의 불균형 등을 초래한다. 복막에 침윤한 다형핵백혈구는 식세포 작용을 하고,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과 다른 물질들을 분비하여 국소적으로 혈관을 이완시키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복강 내로 체액이 이동하게 되어 저혈량이 되고 패혈증을 야기한다.
3. 복막염의 증상

복막염의 주된 증상은 급성 복통, 복부 압통 및 반발통이다. 기침이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에 의해 통증이 악화되며, 통증은 주로 지속적이다. 복막 전체에 염증이 퍼진 경우 심한 복통, 발열, 구토, 헛배부름 등이 주증상이며, 국소적인 경우 통증, 발열, 구토 등이 있다.
4. 복막염의 진단

복막염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영상검사(CT, 초음파), 복수천자 등을 시행한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증가, 전해질 이상, 산혈증 등의 소견을 보일 수 있다. 영상검사를 통해 장 천공, 농양, 비정상적인 복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복수천자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필수적이다.
5. 복막염의 치료

복막염의 내과적 치료로는 광범위 항생제 투여, 외과적 치료로는 개복술을 통한 천공부위 봉합, 손상된 조직 제거, 복강 세척 등이 있다. 수술 후에는 가스배출, 유동식 섭취, 항생제 투여, 영양 및 전해질 관리 등의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6. 복막염 환자의 간호중재

복막염 환자의 간호중재로는 통증 관리, 감염 예방, 영양 관리 등이 있다. 통증 관리를 위해 진통제 투여, 비약물적 중재(심호흡, 음악요법 등)를 제공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청결한 위생 유지, 항생제 투여, 드레싱 관리 등을 한다. 영양 관리를 위해 비위관 영양 공급, 구강간호, 소화기 약물 투여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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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막의 해부학적 구조

복막은 복강 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복강의 내벽을 덮고 있다. 복막은 크게 장간막, 장간막 외 복막, 후복막으로 구분된다. 장간막은 장기와 장기 사이를 연결하고 있으며, 장간막 외 복막은 복강 내벽을 덮고 있다. 후복막은 복강 뒤쪽 벽을 덮고 있다. 복막은 장기를 지지하고 보호하며, 복강 내 장기 간의 마찰을 줄이고 장기 이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복막은 복강 내 삼출물의 흡수와 분비 기능을 담당한다.
2. 복막염의 병태생리

복막염은 복막의 염증성 반응으로, 주요 원인은 세균 감염이다. 복막 내 세균 침입 시 복막 세포가 활성화되어 염증 반응이 시작된다. 이로 인해 혈관 투과성 증가, 백혈구 침윤, 섬유소 침착 등이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복강 내 삼출물이 증가하고 장 마비, 복강 내 압력 상승 등이 나타난다. 복막염이 지속되면 복막 섬유화와 유착이 발생하여 장폐색, 복강 내 농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복막염의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3. 복막염의 증상

복막염의 주요 증상은 복통, 오심, 구토, 발열 등이다. 복통은 초기에는 국소적이지만 점차 전반적인 복통으로 진행된다. 오심과 구토는 장 마비로 인해 발생한다. 발열은 염증 반응으로 인한 것이다. 그 외에도 복부 경직, 복부 압통, 복부 팽만,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의 정도와 진행 속도는 복막염의 원인, 범위, 중증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복막염이 의심되는 경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4. 복막염의 진단

복막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 신체 검진, 검사 등이 필요하다. 병력 청취에서는 복통, 오심, 구토, 발열 등의 증상 유무와 발생 시기, 원인 등을 확인한다. 신체 검진에서는 복부 압통, 반발통, 복부 경직 등을 확인한다. 검사로는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영상 검사(복부 X선, CT, MRI 등) 등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백혈구 증가, 염증 수치 상승, 복강 내 삼출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 시 복강경 검사를 통해 복막염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복막염을 진단하고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복막염의 치료

복막염의 치료는 원인 제거, 감염 조절, 합병증 예방 등을 목표로 한다. 우선 복막염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생제 투여, 수술적 치료 등을 통해 감염을 조절한다. 수액 공급, 영양 공급, 장 휴식 등으로 전신 상태를 안정화시킨다. 복강 내 농양 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배농술, 수술적 치료 등을 시행한다. 복막염 치료 시 환자의 전신 상태, 감염 정도, 합병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6. 복막염 환자의 간호중재

복막염 환자의 간호중재는 감염 관리,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 등을 목표로 한다. 감염 관리를 위해 무균 술기 준수, 항생제 투여 관리, 배액관 관리 등을 수행한다. 증상 완화를 위해 통증 관리, 오심/구토 관리, 장 기능 회복 등을 돕는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영양 관리, 피부/욕창 관리, 호흡기 관리 등을 시행한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복막염 환자의 상태와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의사와 협력하여 환자 중심의 간호를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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