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12장 내용 요약 『시론』 12장 – 표절과 영향 ‧ 모방의 위태로운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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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2장 내용 요약 『시론』 12장 – 표절과 영향 ‧ 모방의 위태로운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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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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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절모든 예술작품은 다른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다. 시 또한 그러하다. 앞선 시들과의 영향 관계 속에서 쓰인다는 점에서, 모든 시는 잠재적 표절 텍스트라고 할 수 있다. 표절은 패러디, 오마주와 유사하며 무의식의 개념이 확장되고 다양한 매체가 생산되는 현대에 와서 기준이 모호해졌다. 하지만 원작과의 중대한 유사성을 지녔음에도 원작을 모방 인용했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원작과 시간적 ‧ 공간적 근접성을 가지고 있으며 작품 내 구절끼리 부조화스럽다면 해당 시는 표절 시라고 판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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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표절의 유형표절의 유형에는 원텍스트의 일부분을 다르게 설명하는 '바꿔 쓰기', 원텍스트의 일부를 짜집기하는 '모자이크 표절', 저자가 자신이 이전에 쓴 글을 다시 활용하며 전에 사용한 흔적을 밝히지 않는 '자기 표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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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법적 표절하지만 모든 표절이 비윤리적인 것은 아니다. '방법적(전략적) 표절'처럼 원텍스트를 알리고 모방하는 경우도 있다.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는 그러한 방법적 표절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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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창조적 모방헤럴드 오그던 화이트의 이론에 따라 이러한 모방을 '창조적 모방'이라고 부르자. 창조적 모방과 표절의 중간지대에 '표절유희'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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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표절유희표절유희는 방법적 표절의 한 유형으로서, 표절 시의 제목이나 특정 시어를 통해 원작을 전경화한다. 이때 대중의 인지도가 낮고 평단에서 가치를 인정받기 전의 작품을 모방 인용한다면 '인정의 어색함'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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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상 표절피에르 바야르의 '예상 표절'은 기존 표절이 지니고 있던 미래 시인 표절-과거 시인 피해의 구도를 유쾌하게 전복하면서 생겨난 개념이다. 과거 시인이 미래 시인의 시를 표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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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잠복 기억표절을 옹호할 때 쓰이는 심리학적 용어로 '잠복 기억'이 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난 뒤, 읽은 사실은 기억 못 하고 읽은 내용만 기억할 때 이루어지는 무의식적 표절을 지칭하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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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표절에 대한 태도21세기는 자본주의에 의해 저작권으로 상품, 즉 작품의 가치가 뒷받침되는 시대다. 대중문화예술의 소통 및 유통 구조는 창작의 대중화와 기능화, 복제의 일상화를 근간으로 표절을 부추기거나 양산한다. 창작에서부터 표절의 단계적 차이와 다양한 표절의 스펙트럼이 존재하고, 표절에 대한 태도 또한 입장에 따라 편차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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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절표절은 타인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로, 저작권 침해와 윤리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표절은 창의성과 혁신을 저해하고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며,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표절은 엄격히 금지되어야 하며, 표절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와 처벌이 필요합니다. 저작권 보호와 창작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표절 예방 교육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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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표절의 유형표절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단순 복사, 일부 변형, 번역 표절, 자기 표절 등이 대표적입니다. 단순 복사는 타인의 저작물을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이고, 일부 변형은 일부분만 수정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번역 표절은 타인의 저작물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여 사용하는 것이며, 자기 표절은 자신의 이전 저작물을 무단으로 재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표절 유형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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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법적 표절방법적 표절은 타인의 연구 방법이나 실험 설계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연구의 진실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며, 연구 윤리 및 학문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방법적 표절은 단순한 문구 복사 이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연구자들은 연구 방법의 독창성과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연구 윤리 교육 강화와 엄격한 연구 윤리 기준 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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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창조적 모방창조적 모방은 타인의 작품을 참고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기존 작품을 바탕으로 독창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문화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창조적 모방과 표절의 경계가 모호할 수 있으므로, 창작자는 타인의 저작권을 존중하고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또한 창조적 모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관련 법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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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표절유희표절유희는 의도적으로 타인의 저작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저작권 침해와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때로는 패러디나 오마주와 같은 창의적 표현 방식으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표절유희에 대한 판단은 맥락과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창작자와 수용자 모두 저작권 보호와 창의성 발휘의 균형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표절유희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기준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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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상 표절예상 표절은 타인의 저작물을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기존 작품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만, 저작권 침해와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상 표절에 대한 판단은 맥락과 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창작자와 수용자 모두 저작권 보호와 창의성 발휘의 균형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예상 표절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기준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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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잠복 기억잠복 기억은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저작물을 기억하고 있다가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의도적인 표절과는 구분되지만, 저작권 침해와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잠복 기억에 의한 표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창작자의 자기 점검과 인지 능력 향상, 그리고 표절 예방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잠복 기억에 의한 표절 판단 기준 마련과 관련 법제도 정비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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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표절에 대한 태도표절에 대한 태도는 개인과 사회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부는 표절을 심각한 윤리적 문제로 인식하지만, 다른 이들은 표절을 창의성 발휘의 한 방식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식 차이는 표절에 대한 법적, 제도적 대응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표절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표절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교육이 요구됩니다. 또한 표절 예방과 처벌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