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와 인간 ) 영화. 덕혜옹주 - 1. 영화요약 2. 연결 3. 영화가 향후 연구에 어떤 영감을 줄 수 있을까 4. 학생들이 발표를 듣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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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인간 ) 영화. 덕혜옹주 - 1. 영화요약 2. 연결 3. 영화가 향후 연구에 어떤 영감을 줄 수 있을까 4. 학생들이 발표를 듣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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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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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덕혜옹주』영화 『덕혜옹주』는 제목처럼 옹주가 아닌 인간 덕혜에게 집중합니다. 보통의 미디어들이 덕혜옹주의 비극적이기까지 한 인생에 초점을 맞춘다면, 영화는 이덕혜라는 한 개인의 비극에 더 중점을 둡니다. 그의 비극적 사건이기도 했던 아버지 고종의 죽음, 그리고 원치 않았던 결혼과 딸 정혜와의 불화. 그리고 남편이던 소 다케유키의 일생을 영화적 각색을 통해 표현합니다. 또한 대한제국의 황족과 그의 후손들이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던 아쉬움 때문인지, 덕혜를 독립운동의 구심점으로 각색한 부분은 꽤나 인상적입니다. 그저 일본에서 살아있으나 죽어있는 삶을 살던 덕혜를 살 독립운동의 구심점으로 표현한 부분은 역사적 사실과 고증의 오류를 넘어서 참신한 해석이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대한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필자는 이를 하나의 영화적 허용으로 바라보는 편이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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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창작물을 바라보는 관점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는 많은 사람들의 필독서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의 첫 부분에서 소개됩니다. 여기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유명한 구절이 소개되죠.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가 무엇이냐라고 물어보면 선뜻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본 발표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본 발표자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숱한 역사적 논쟁과 그 창작물을 보면서 가졌던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발생하고 있는 홍범도, 백선엽 관련 논란이나 일제시기에 우리의 국적은 무엇이냐란 문제로 발생하고 있는 김문수 장관 청문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관련 논란은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의 대한 각자의 대답을 요구하는 듯합니다. 이에 대한 발표자 개인의 답변은 역사는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선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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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를 감정적으로 보면 안되는 이유감정에 의한 역사의 접근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정적, 혹은 긍정적 감정에 기인하여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접근하면 분노하게 됩니다. 근거가 불분명한 자극은 분노를 가져오게 되고, 분노로 인해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판단력이 흐려지면 이성의 마비가 생기게 되며, 집단이나 혹은 군중의 심리에 휩쓸려 파괴적인 현상이 됩니다.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민중봉기가 무서운 이유는 사실 그 자체에도 있지만, 그들이 그런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파괴적이고 집단의 광기에 휩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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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덕혜옹주』영화 『덕혜옹주』는 조선 말기 왕실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당시 왕실 내부의 권력 다툼과 여성들의 고난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주인공 덕혜옹주의 삶을 통해 왕족 여성들이 겪었던 고난과 차별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인물들의 내면 심리와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당시 시대상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작품은 여성의 인권과 지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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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창작물을 바라보는 관점역사 창작물을 바라볼 때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작가의 창의적 해석과 재구성을 균형 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작가의 상상력과 해석이 더해져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역사 창작물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역사 창작물을 바라볼 때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작가의 창의적 해석을 균형 있게 평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역사 창작물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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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를 감정적으로 보면 안되는 이유역사를 감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역사는 객관적인 사실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야 하며, 개인의 감정이나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역사를 감정적으로 바라보면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거나 특정 관점이 강조될 수 있다. 이는 역사에 대한 편향된 이해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감정적인 해석은 역사적 사실을 과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이는 역사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역사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감정적인 요소는 최소화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