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뒤에 가려진 일본 침략의 역사유적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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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뒤에 가려진 일본 침략의 역사유적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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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문서 내 토픽
  • 1. 진해의 역사적 중요성
    진해는 한반도 남단 태백산맥의 남서부 말단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남해바다를 품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1407년(태종7) 웅신현의 내이포가 개항되면서 왜관(倭館)이 설치되었고, 1434년(세종16)에는 수군첨사영으로 축성한 평지성(坪地城)인 웅천읍성(城)이 있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게 점령당한 후 그들이 장기전을 대비하여 성곽을 왜(倭)식으로 쌓았다고 해서 웅천왜성(昌原 熊川倭城)이라고 부른다. 진해에는 조선 중기 선조 때에 임진왜란(壬辰倭亂)과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7년간 짓밟히던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맞서 싸워 3번의 승전보를 울린 합포와 안골포, 웅천 3대 해전지가 있다.
  • 2. 진해 지역만의 특성
    진해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동북아시아로 진출하는 한반도의 '포츠머스'(Portsmouth)라고 불리기도 했다. 1905년 일본이 러?일 전쟁 승리 후 한반도를 대륙 진출의 교두보로 삼으면서 영국의 중요한 군항 도시 포츠머스를 모델로 하여 조성한 최초의 계획도시였다. 웅천은 수심이 깊고 잔잔해 군항(軍港)으로 제격이었기에 군인을 동원하여 군항(軍港)을 건설했다. 진해는 중원 로터리를 중심으로 8갈래의 길을 만들었는데, 이는 일제가 욱일승천기를 표방해 조성된 것이다.
  • 3. 이충무공 동상
    북원로터리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자 제일 중요한 동상이다. 이순신 동상은 6.25 전쟁 중이던 1952년에 세워졌는데, 당시 민족적 국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국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되었기에 그 의미가 깊다. 동상의 기단(基壇) 뒷면에 안내 동판이 붙어 있다.
  • 4. 진해 군항마을 거리
    일제강점기에 적산가옥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리로 우리나라 근대사를 대변해주는 건물들 일부가 남아 있다. '진해군항마을 역사관'은 2012년 2층 규모로 개관하여 진해지역의 근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적 사료 350여점의 사진(기록물과 중요 시설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 5. 육각집
    일제가 시가지를 건설하면서 8각으로 난 길을 만들고,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물들을 2층 이상으로 짓도록 하였는데, 중국풍의 3층짜리 건물로 「뾰족집」으로도 불리는 육각집이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군이 초소로 사용하였는데, 이후 일본 상류층이 드나든 고급 요정이 되었던 곳이다.
  • 6. 원해루
    근대문화 시설로 지정된 원해루는 1911년에 건립된 2층짜리 목조건물이며, 사진관과 시계점이었으나 6?25 전쟁 당시 중공포로였던 장현철씨가 「영해루」라는 상호로 중국음식점을 개업하였다. 1949년 이승만 대통령과 중화민국 장제스 총통이 만나 아시아?태평양국 동맹 결성 예비회담 때 식사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 7. 김구선생 친필시비
    남원 로터리에는 이순신의 시구로 가장 저명한 구절이 새겨진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시비가 세워져 있는데 근대건조물 2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 비문의 글귀는 '이충무공전서'의 우국한시 '진중음(陣中吟)'에서 가져 온 한 구절이다.
  • 8. 웅천왜성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321에 위치한 웅천왜성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장기전을 대비하여 성을 쌓았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웅천왜성은 동서 1000m, 남북 약 500m에 걸쳐 쌓은 성이다. 정상에는 성주가 주둔하는 혼마루가 있고, 성(城)의 상징인 덴슈카쿠가 있다. 아래쪽으로는 여러 성곽이 미로처럼 얽혀 침입이 어렵도록 구축되어 있다.
  • 9. 세스페데스 기념공원
    1593년 12월 말, 스페인 출신의 세스페데스 신부가 웅천왜성에 당도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약 1년간 비밀리에 포교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본으로 돌아갔다. 조선 땅에 들어온 최초의 서양인 신부였던 세스페데스를 기념하여 그의 고향 사람들이 세운 기념비가 있다.
  • 10. 웅천도요지 전시관
    웅천은 도요지(陶窯地)로도 유명한데, 조선 초기에 분청사기, 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가 남아있다. 2011년 개관한 웅천도요지는 경상남도는 기념물 제160호 지정되었고,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 11. 가덕도 대항 요새 동굴
    진해 답사 후 방문하고 싶은 곳은 진해에서 가까운 부산의 '가덕도 대항 요새 동굴'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부산과 주변 해안에 미군 상륙작전을 대비하기 위한 방어 시설로 구축하면서 만든 인공(人工) 동굴이다. 가덕도 북쪽은 탄광 노동자들이 강제 동원된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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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진해의 역사적 중요성
    진해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조선 후기부터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면서 진해는 군사적 요충지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1905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진해에 군항을 건설하면서 이 지역은 군사적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진해는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과 한국의 식민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해방 이후에도 대한민국 해군의 주요 기지로 기능해왔습니다. 따라서 진해의 역사적 중요성은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2. 진해 지역만의 특성
    진해는 지리적으로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로, 바다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진해만의 독특한 문화와 경관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군항도시로서의 성격이 강해 군사시설과 군인 주거지가 발달했고, 이는 진해의 도시 공간 구조와 건축물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일본식 건축물과 거리 풍경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진해는 한국 근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로, 독특한 역사적 정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3. 이충무공 동상
    이충무공 동상은 진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 동상은 진해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긍지를 불러일으킵니다. 동상 앞에서 많은 이들이 이충무공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그의 정신을 되새기곤 합니다. 또한 이 동상은 진해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충무공 동상은 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4. 진해 군항마을 거리
    진해 군항마을 거리는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이 거리에는 일본식 건축물과 군사시설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과거 진해가 군항도시로서 발전해온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거리에는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어, 현재 진해의 모습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군항마을 거리는 진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장소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5. 육각집
    육각집은 진해의 대표적인 전통 건축물로, 독특한 구조와 아름다운 외관으로 유명합니다. 이 건물은 일본식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육각형의 독특한 평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교한 목조 구조와 아름다운 기와 지붕이 특징적입니다. 육각집은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 건물을 방문하여 그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육각집은 진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문화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6. 원해루
    원해루는 진해의 대표적인 전통 정자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정자는 조선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정교한 목조 구조와 아름다운 외관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정자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원해루는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따라서 원해루는 진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문화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7. 김구선생 친필시비
    김구선생 친필시비는 진해의 중요한 역사적 유적 중 하나입니다. 이 시비에는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친필로 쓰인 시가 새겨져 있어, 그의 애국정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보여줍니다. 이 시비는 진해가 일제 강점기 때 중요한 독립운동의 거점이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또한 김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구선생 친필시비는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유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8. 웅천왜성
    웅천왜성은 진해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 중 하나입니다. 이 성은 일본이 16세기 말 축조한 것으로, 당시 일본의 침략과 한반도 지배 야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웅천왜성은 현재 잘 보존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성은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웅천왜성은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9. 세스페데스 기념공원
    세스페데스 기념공원은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 공원은 스페인 출신의 선교사 세스페데스가 활동했던 곳으로, 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공원 내에는 세스페데스의 동상과 함께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어, 방문객들이 그의 삶과 업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세스페데스 기념공원은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0. 웅천도요지 전시관
    웅천도요지 전시관은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전시관에는 진해 지역에서 발견된 도자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과거 이 지역의 도자기 생산 역사를 보여줍니다. 또한 전시관에서는 도자기 제작 과정과 기술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웅천도요지 전시관은 진해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1. 가덕도 대항 요새 동굴
    가덕도 대항 요새 동굴은 진해의 역사와 군사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이 동굴은 과거 일본군이 축조한 군사 시설로, 당시 진해의 군사적 전략적 가치를 잘 보여줍니다. 동굴 내부에는 당시 군사 시설의 흔적들이 남아있어, 방문객들이 그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덕도 대항 요새 동굴은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