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접근법의 원칙에 따른 에어비앤비 창업 과정 탐색

문서 내 토픽

• 1.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

  에어비앤비의 창시자인 조 게비아와 브라이언 체스키는 해당 사업을 철저하게 계산하고 계획해서 실현한 것이 아니다. 가장 큰 계기는 당장 다음 달에 내야 할 월세가 빠듯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빈 공간과 에어베드를 빌려주고 아침식사를 제공하면 월세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작은 가능성을 보고 곧바로 대강의 뼈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둘은 기대 가능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 아닌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당장 다음 달 월세를 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인지만을 계산했다.

• 2. 가용수단(bird-in-bird)

  게비아와 체스키가 해야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해 꾸준히 월세를 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둘은 가까운 시일 내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콘퍼런스가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때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나름대로 결론지은 바 있으며 그 해결책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즉 '해야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단기간에 목표했던 바를 이룰 수 있었으며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 3. 열정적 결함(crazy quilt)

  게비아와 체스키는 호스트들과 '협력'했음을 면밀히 보여준다. 숙소 대여 사업의 성공 가능성만 제시할 생각이라면 지역을 이동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필요까지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목적은 서로 기대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초기 자본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공동의 기회를 제시하고 이해 관계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할 수 있었다.

• 4. 경영자 주도성(pilot-in-the plane)

  에어비앤비가 나오기 전까지 사람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일만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라는 사업체가 등장한 뒤부터는 경험의 가짓수가 확장되었다. 현지인의 삶을 짧은 시간이나마 체험할 수 있었고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경영자인 게비아와 체스키의 주도 아래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에 변화가 생겼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감내할 만한 손실(affordable loss)

  감내할 만한 손실은 기업가정신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감수할 수 있는 최대 손실 수준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가는 위험을 관리하고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감내할 만한 손실은 기업가로 하여금 보다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이 수준을 초과하는 손실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결국 감내할 만한 손실은 기업가정신의 핵심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2. 가용수단(bird-in-bird)

  가용수단은 기업가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가가 보유한 기술, 지식, 네트워크 등을 포함합니다. 가용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기업가는 보다 효율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가용수단은 기업가에게 있어 중요한 자원이 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3. 열정적 결함(crazy quilt)

  열정적 결함은 기업가정신에 있어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열정은 기업가로 하여금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열정이 지나치면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거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가는 열정과 이성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정적 결함은 기업가정신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4. 경영자 주도성(pilot-in-the plane)

  경영자 주도성은 기업가가 자신의 사업에 대해 얼마나 주도적으로 관여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경영자 주도성이 높다는 것은 기업가가 사업의 전반적인 의사결정과 운영에 직접 관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가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경영자 주도성이 높은 기업가는 사업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경영자 주도성이 지나치면 기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