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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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문서 내 토픽
  • 1. 국제결제은행(BIS)
    국제결제은행(BIS)은 국제금융 안정을 목적으로 각 국가 중앙은행의 관계를 조율하는 국제 협력기구입니다. 세계 각 국가가 금융기관의 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하는 BIS 자기자본비율을 정해 발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1930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협력관계를 돕는 기구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1980년대 이후에는 경제위기를 겪었던 국가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자금을 대출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 국제결제은행은 BIS 자기자본비율을 정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비율은 은행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2. BIS 자기자본비율
    BIS 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이 가지고 있는 위험자산에 비해 자기자본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로 나타낸 것입니다. 자기자본비율이 높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는 뜻이며, 반대로 이 비율이 낮으면 자기자본에 비해 위험자산이 지나치게 많아 은행 경영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국제결제은행은 1988년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에 대한 기준치, 즉 BIS 자기자본비율을 8%로 발표했습니다. 이후 '바젤 2'와 '바젤 3'에서는 BIS 자기자본비율을 8%로 유지하면서 위험자산의 계산 방식을 바꾸거나 기본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 자본비율 등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은행의 건전성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 3. 바젤 III
    바젤 III는 국제결제은행(BIS)이 합의한 것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금융기관이 단계적으로 충족해야 할 자기자본비율의 기준에 관한 국제금융협정입니다. 바젤 III의 주요 내용은 금융기관의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 유지하되, 이 가운데 보통주 자본비율은 4.5% 이상, 기본자본(Tier 1) 비율은 6% 이상이어야 하며, 위기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BIS 기준 자본과는 별도로 보통주 자본을 추가로 쌓도록 한 '완충자본', 위기 시 감독 당국이 임의로 추가자본 확보를 지시할 수 있는 '경기대응 완충자본', 자본을 총자산으로 나눈 레버리지 비율을 기본자본 기준 3% 이상 유지하도록 하는 '레버리지 규제'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국제결제은행(BIS)
    국제결제은행(BIS)은 중앙은행들 간의 국제협력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금융 안정성 제고와 건전한 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BIS는 금융 규제와 감독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제시하고, 회원국 중앙은행들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등 글로벌 금융 질서 유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BIS는 보다 강화된 금융 규제 체계 마련을 주도하며 금융 안정성 제고에 힘써왔습니다. 향후 BIS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중앙은행들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안정성 유지를 위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 BIS 자기자본비율
    BIS 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은행이 보유한 자기자본을 총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합니다. BIS는 은행의 최소 자기자본비율을 8%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는 은행이 예상치 못한 손실에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BIS는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더욱 강화하여 은행의 자본 확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의 건전성 제고와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자기자본비율 강화가 은행의 대출 축소로 이어져 실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이에 대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3. 바젤 III
    바젤 III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BIS가 주도하여 마련한 새로운 국제 금융 규제 체계입니다. 바젤 III는 은행의 자본 및 유동성 관리 강화, 레버리지 비율 도입, 거시건전성 정책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은행의 자본 확충과 유동성 관리 능력 제고, 과도한 레버리지 억제, 금융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젤 III 도입 이후 은행들의 자본 확충과 유동성 관리가 강화되면서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이 제고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다만 바젤 III 이행에 따른 은행의 자본 확충 부담과 대출 축소 우려, 국가 간 규제 차이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향후 바젤 III의 지속적인 보완과 국제 공조를 통해 금융 안정성 제고와 실물 경제 성장의 균형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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