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독교 가정과 육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그리스도인의 결혼: 현대사회 결혼관의 문제와 해결
1.1. 현대사회 결혼의 현실
1.2. 전통사회와 현대사회의 결혼 비교와 문제점
1.3. 그리스도인의 결혼
1.4. 건강한 결혼생활
1.5.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한 대안
1.6. 적용 및 결론
2.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교회교육
2.1. 한국교회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
2.2. 저출산, 고령화 현상 속에서의 새로운 교회교육 모색
2.3. 저출산, 고령화 현상 극복을 위한 교회교육 방안
3. 우리나라 보육의 현황과 발전방향
3.1. 우리나라 보육의 현 시점
3.2. 향후 보육발전에 대한 개인 견해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그리스도인의 결혼: 현대사회 결혼관의 문제와 해결
1.1. 현대사회 결혼의 현실
최근 화제가 된 TV 프로그램이 있다. 채널A에서 방영하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이혼을 앞둔 부부나 가정의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코칭하는 TV프로그램이다. 자녀 또는 부모의 문제행동을 지적할 뿐만 아니라 결혼 후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처럼 오늘날엔 행복을 위해 결혼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이하는 부부가 많아지고 있고 가정 문제를 다루는 TV프로그램도 많이 생겨났다. 이는 현대사회의 결혼이 결코 순탄하지 않으며, 많은 부부들이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결혼은 사회가 인정하는 절차에 따라 이성이 결합하여 부부가 되는 중요한 사회 현상이다. 이렇게 이루어진 '가정'은 사회의 최소 단위를 형성하는 기초 공동체이며 결혼한 남녀는 사회적으로 구속받게 된다. 결혼은 사회의 기본적인 가정제도이지만, 오늘날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많은 충돌과 혼란, 비용 측면의 여러 문제를 겪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란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함께 맞추며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결혼 후, 이러한 차이로 자녀가 있음에도 파경을 맞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1.2. 전통사회와 현대사회의 결혼 비교와 문제점
우리 사회는 삼국시대 이래로 유교주의의 전통적 사고관에 강한 영향을 받아 가족생활에서 특히 혈통을 중시해 왔다. 과거에는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른 연애와 결혼이 아닌, 중매를 통한 결혼이 거의 유일한 형태였고 여자는 14세, 남자는 16세 이상이면 결혼할 수 있었다. 전통사회에서 대부분의 남녀 모두는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출산"이라는 중요한 의무를 져야 했다. 과거 우리 사회에서의 결혼은 '사랑'을 통한 두 개인의 결합보다는 남녀가 속한 두 집안의 결합이 더 중요했음을 알 수 있다.
6.25 전쟁 이후의 전후세대는 권위적인 남편과 순종적인 아내 관계를 지향하기 시작했다. 전쟁 이후 급격히 어려워진 경제 속에, 사람들은 무에서 유를 이루어 낼 만큼의 경제 발전을 이끌 강인한 남성상을 사회의 모범으로 삼았다. 결혼이 사회적인 의무로 인식되던 전통적 가치관과 더불어 등장한 봉건적 가부장제의 이념에 따라 남성은 부(夫)나 부(父)로서 가장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누리게 되었다. 전후세대 전반에 의무와 희생에 의한 결혼이 모범적인 것으로 여겨지면서 당시 여자들은 그저 당연히 남편에게 순종했다. 이 시기 여성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으며 기본적인 권위조차 누리기 힘들었다.
1960년대 이후부터 산업화와 서구의 개인주의적 가치관이 유입되면서 지배와 복종의 위계질서에 근거한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이 일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통 가족제도는 점차 축소되며 변화를 맞이했다. 사회와 경제구조가 변하면서 여성도 생산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자율성이 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부상됨에 따라 여성과 자녀도 인격적인 주체로 인정되어 부부·친자관계가 평등을 지향하는 관계로 변모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그저 외적 형태가 아닌 애정을 기초로 한 내적 유대로 형성된 가족이 새로운 가족상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물질주의, 쾌락주의, 인본주의가 범람하면서 남녀 간의 사랑이나 결혼, 가정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도색문화(Sex Culture)의 범람, 성에 대한 개방 등의 영향으로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규범들이 빠르게 퇴색되어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관점들의 영향으로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결혼을 평생의 서약으로 보는 견해가 소수의 의견으로 변하고 이혼을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오늘날 사회에 만연한, "결혼"에 대한 이러한 시각이 옳다고 말할 수 있을까?.
현대사회에서는 남성이 여성을 위해 무한히 희생하는 삶 ...
참고 자료
https://www.korea.kr/news/policyBriefingView.do?newsId=156499769 2021년 혼인·이혼 통계
https://reformedguardian.com/archives/3050 참된 결혼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청년에게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8325527781 그리스도인의 결혼
(한국 여성의 혼전임신에 관한 연구, 2016, 경제학과 김송희)
https://news.koreadaily.com/2021/01/17/society/opinion/9014815.html 이혼 가정(Divorced Family)
김의향(2013)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관리와 처우개선 방안. 한국보육지원학회 춘계 학술대회 자료집. 한국보육지원학회.
보건복지부(2012). 보육정책 성과 자료집. 보건복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