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태생리학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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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생리학 REPORT( 각론 감각기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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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생리학 요약자료 (내분비계, 신경계, 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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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생리학] 감염질환 50여개 정리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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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기관인 눈은 안구와 시각신경 그리고 눈꺼풀, 눈물기관, 결막 및 바깥눈근육(외안근) 등의 눈꺼풀부속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은 각막, 공막 그리고 홍체, 모양체, 맥락막의 세 가지로 이루어진 포도막, 빛을 지각하는 망막, 내부에 들어 있는 수정체와 유리체로 구성되어 있다.
빛은 각막과 수정체에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고, 빛 감수성을 가진 망막세포로부터 시각신경을 통해 대뇌로 정보가 전달된다. 망막세포는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상세포는 흑백 시각을 담당하고 원추세포는 색상 시각을 담당한다.
이처럼 눈은 눈꺼풀부속기관, 포도막, 망막, 수정체와 유리체 등의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빛을 감지하여 시각 정보를 대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시각기관의 구조와 기능은 다양한 질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눈꺼풀 질환은 안구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시각기관 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눈꺼풀은 안구 표면의 보호와 윤활작용, 안구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눈꺼풀에 발생하는 질환은 시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눈꺼풀 질환으로는 맥립종(다래끼), 산립종, 황색판증 등이 있다. 맥립종은 안검의 피지샘, 속눈썹의 모근에 있는 피지샘이 황색포도알균 등의 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급성고름염증을 말한다. 이로 인해 눈꺼풀에 발적, 종창,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산립종은 눈꺼풀판샘의 만성육아종염증으로 통증 없이 눈꺼풀의 기름샘에서 유래된 작은 육아종이 촉진되는 질환이다. 황색판증은 지방을 다량으로 함유한 큰포식세포가 모인 것으로 상안검의 대칭성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눈꺼풀 질환들은 주로 감염이나 염증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국소적인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눈꺼풀 질환들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감염성 질환의 경우 주변으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눈꺼풀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레이저 치료나 약물 치료 등을 통해 기존의 수술적 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또한 정확한 진단을 위한 영상검사 기술의 발달로 질환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눈꺼풀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이루어져 시력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막염은 결막의 염증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점막출혈이 일어나 눈이 충혈되며 눈꼽이 낀다. 결막염의 원인에 따라 세균성, 바이러스성, 트라코마, 과민성으로 구분될 수 있다.
세균성 결막염은 주로 황색포도알균이나 폐렴구균 등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눈에 충혈과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트라코마 결막염은 클라미디아균 감염으로 일어나며, 결막부종과 여포 형성 등의 특징을 보인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흔히 발생하며, 눈 충혈과 분비물, 그리고 때에 따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특히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시 부종, 여포 형성, 각막상피 변화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과민성 결막염은 화학물질이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며, 결막충혈과 분비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플릭텐 결막염은 단백질에 대한 세균의 자연과민증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과민성 결막염이다.
이처럼 결막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등에 따른 증상과 경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각막염은 각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각막을 덮는 상피의 염증으로부터 시작되는 표층각막염과 각막실질의 염증인 심층각막염으로 구분된다.
표층각막염은 결막염과 동반되어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각막염이다. 헤르페스각막염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데, 이 바이러스가 각막상피세포에 침입하여 각막을 둥글게 융기시키고 물집을 형성한다. 이에 따라 시력저하, 눈부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표층각막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반복적인 재발이 있을 수 있다.
심층각막염은 고유각막층의 염증으로, 매독, 결핵, 나병 등 전신질환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플릭텐간막염이다. 플릭텐간막염은 단백질에 대한 세균의 자연과민증에 의해 발생하며, 각막과 결막에 유상피세포육아종을 형성한다. 이로 인해 각막궤양, 혼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각막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표층과 심층으로 구분된다. 표층각막염은 주로 바이러스감염에 의해 발생하고, 심층각막염은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각막염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력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포도막은 안구의 혈관막으로, 홍체와 모양체를 전포도막이라 하고 맥락막을 후포도막이라 한다. 포도막 질환은 이러한 포도막 구조의 염증을 의미한다.
포도막 질환에는 홍체모양체염과 맥락막염이 있다. 홍체모양체염은 전포도막의 염증으로, 주된 원인은 과민성, 결핵균 또는 매독균 같은 비고름형성균 감염이다. 증상으로는 안구통증, 광과민성, 시력저하 등이 나타난다. 맥락막염은 후포도막의 염증으로, 원인은 홍체모양체염과 비슷하다. 맥락막은 망막과 인접해 있어 염증이 망막까지 파급되어 맥락망막염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포도막 질환 중 하나인 사르코이드증 환자의 1/3에서는 포도막에 육아종이 나타난다. 이는 유상피세포로 이루어진 육아종이 포도막뿐만 아니라 폐나 피부에서도 관찰되는 특징이 있다. 베체트병 또한 포도막 질환의 한 종류로, 전방축농홍채염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포도막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안구통증, 광과민성, 시력저하 등이 나타난다. 특히 사르코이드증과 베체트병은 포도막 질환의 대표적인 예이다. 포도막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철저한 검사와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것이다.
백내장은 수정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변성되어 혼탁해진 것이다. 수정체 혼탁은 점진적으로 일어나는데, 주로 노령 인구에게서 많이 발생하여 노인백내장이라고도 부르며, 이는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다.
선천백내장은 태아가 임신 초기에 풍진에 감염되었거나 산소 결핍 등의 대사 장애가 있을 때 나타나며, 일부 유전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
당뇨병 환자의 백내장은 노인백내장과 구분하기 어려우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양쪽 눈에 일어나고 진행이 빨라 특징적이다.
백내장 치료는 수정체 전체를 제거하는 낭내적출술과 수정체 내용물만 제거하는 낭외적출술이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 수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백내장은 수정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변성되어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수정체는 투명하지만 백내장이 발생하면 혼탁해져 빛의 통과가 어려워지면서 시력이 저하된다.
백내장은 노화에 따른 수정체 단백질의 변성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데, 노인백내장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되어 백내장이 점진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그 외에도 선천성 백내장, 당뇨병성 백내장 등이 있다. 선천성 백내장은 태아기에 모체의 풍진 감염이나 산소 결핍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일부 유전성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 자체로 인해 수정체 단백질의 변성이 촉진되어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백내장 치료는 수술적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수정체 전체를 제거하는 낭내적출술과 수정체 내용물만 제거하는 낭외적출술이 있으며,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 기법도 발달하고 있다. 수술 후에는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여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녹내장은 어떤 원인으로 시각신경이 장애를 받아 시야가 좁아지는 병으로,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 초기에는 시야가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는 시력장애와 불빛을 볼 때 무지개 현상이 나타나며, 두통과 눈의 압박감을 느낀다. 안압이 더욱 상승되면 시각신경유두가 함몰되어 실명에 이르게 된다.
폐쇄우각녹내장은 주로 갱년기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급성형인 경우 어떤 원인으로 방수의 유출로가 갑자기 폐쇄되어 안압이 현저히 상승되고 통증, 시력저하, 시각적 무지개 현상, 메스꺼움 등이 동반된다. 개방우각녹내장은 증상이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각 증상이 말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정상압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범위 내임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성 시신경증을 초래한다.
녹내장의 치료로는 방수의 배출로를 만들어 주는 절개술이 주로 이용된다. 이러한 수술적 치료에 의해 안압을 조절하고 시야 결손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초기에는 안압 강하제를 사용하여 보존적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망막 질환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망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을 말한다. 망막박리, 망막증, 울혈유두, 당뇨망막병증 등이 대표적인 망막 질환이다.
망막박리란 망막층의 색소상피세포층이 맥락막 쪽에 남기고 벗겨진 상태이다. 열공원성 망막박리는 망막의 열공으로부터 액화된 유리체가 망막밑공간에 침입함으로써 시야가 결손되거나 실명하게 되는 경우이므로 수술이 필요하다.
망막증은 본태고혈압이나 사구체신염, 자간증 등의 고혈압 상태나 당뇨병, 백혈병 등의 병터가 있을 때 나타나는 망막혈관의 협착과 확장 등을 말한다.
울혈유두는 머릿속압력 항진증에 의한 망막중심정맥의 혈압상승으로 인해 시간신경유두의 종창, 발적이 발생된 상태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에서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대사이상이 장기간 계속되어 망막순환장애로 인해 미소혈관증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 외에도 악성흑생종, 망막모세포종 등의 종양성 시각질환도 있다. 악성흑생종은 맥락막 부위에서 발생되며 시력감퇴, 사시, 녹내장, 망막분리, 안구돌출 등을 일으키고, 망막모세포종은 악성종양으로 망막에 발생하며 어두운 곳에서 동공이 고양이 눈처럼 빛이 나는 고양이눈 형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망막 질환은 그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며, 대부분 심각한 시력 저하나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들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종양성 시각 질환에는 악성흑색종과 망막모세포종이 있다.
악성흑색종은 맥락막 부위에서 발생하며 시력감퇴와 사시가 함께 나타난다. 또한 녹내장과 망막분리가 일어나며 안구에 통증이 오면서 안구가 돌출된다. 모양체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은 편위와 녹내장을 일으킨다. 악성흑색종의 치료로는 홍채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안구적출 또는 안와 내용물 적출에 의존한다.
망막모세포종은 망막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13번 염색체상의 Rb유전자이상으로 발생한다. 조기진단이 어렵고 림프절전이를 일으키어 머리뼈나 뇌 등으로 전이된다. 초기에는 망막에 작은 회백색의 융기가 점차 자라면서 황색의 종양으로 돌출되는데, 어두운 곳에서 동공이 고양이 눈처럼 황색으로 빛이 나는 고양이눈 형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시각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악성이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악성흑색종과 망막모세포종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
청각기관의 구조와 기능은 다음과 같다"
귀는 청각과 신체의 평형감각을 지각하는 부분이다.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다.
외이는 이개와 외이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에는 털이 나있고 수많은 피지샘이 있다.
중이는 고막, 세 개의 이소골(망치, 모루, 등자뼈)과 귀인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이에는 소리를 지각하는 달팽이관과 평형감각에 관여하는 안뜰, 반고리관이 있다. 신경전달은 달팽이관으로부터 달팽이신경을 통해, 안뜰에서는 안뜰신경을 통해 뇌줄기로 보내진다.
이 중 달팽이관과 타원주머니, 둥근주머니, 반고리관이 들어있는 뼈미로라는 공간이 있다. 이 중 타원주머니와 둥근주머니가 있는 부분을 안뜰이라고 하며, 안뜰창을 통해 고실과 연결된다.
외이염은 외이도와 외이에 발생하는 급성 및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외이도의 구조적 특성과 외이도에 존재하는 세균들의 특성으로 인해 외이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대표적인 외이염에는 급성 국한성 외이도염과 광범위 외이도염, 악성 외이도염 등이 있다.
급성 국한성 외이도염은 주로 바깥귀길(외이도)의 바깥쪽 1/3 부분의 연골부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주로 황색포도알균이나 녹농균에 의해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 경우 외이도에 국한된 발적과 종창,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광범위 외이도염은 외이도 전체에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염증으로, 주로 황색포도알균이나 녹농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외이도 전체에 걸쳐 발적, 종창,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안쪽의 뼈성 외이도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
악성 외이도염은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괴사성 육아종성 외이도염이라고도 하며 녹농균 감염에 의해 유발된다. 외이도의 연골 및 뼈 조직이 괴사되는 심각한 염증 상태이다.
이와 같은 외이염은 주로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환경적 요인이나 면역력 저하 등의 요인들이 작용하여 발생한다. 증상 완화와 세균 감염 조절을 위한 항생제 치료, 국소 스테로이드제 사용, 청결 유지 등의 치료법이 활용된다. 악성 외이도염의 경우 심각한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중이염은 폐렴알균, 인플루엔자균 등의 세균감염에 의해 중이강(고실강)을 침입하여 일으키는 염증을 말한다. 중이강은 고막과 고실(중이강)로 이루어져 있으며, 귀인두관을 통해 인두와 연결되어 있다. 중이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급성고름중이염은 독감이나 폐렴 등의 감염 시 감염균이 귀인두관을 통해 중이강을 침입하여 일으키는 염증이다. 급성고름중이염의 증상으로는 이통, 난청, 발열 등이 나타난다. 염증이 지속되면 고막이 파열되어 고름이 외이도로 배출되며, 대부분의 경우 자연치유된다.
만성고름중이염은 급성중이염이나 급성꼭지돌기염 등이 치유되지 않고 지속되어 영구적인 고막천공과 고름 배출이 지속되는 상태이다. 황색포도알균이나 녹농균에 의해 발생하며, 급성고름중이염의 불완전 치유나 반복적 재발로 인해 고막이 열린 채로 남아있어 고름이 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고름중이염은 꼭지돌기 및 꼭지꿀집의 병터로 진행될 수 있다.
진주종중이염은 고막의 중층편평상피가 중이강 내로 진입하여 축적된 상태로 발생하는 것으로, 귓속점막의 염증과 더불어 고실 또는 골병터가 합병되어 꼭지돌기와 꼭지꿀집에 병변이 퍼지게 된다.
중이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중이강의 상태를 직접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급성중이염 시 고막의 발적, 부종, 압통 등이 관찰된다. 치료를 위해 항생제와 고실천자 등의 처치가 필요하다.
내이염은 중이염에 속발하며, 간혹 후천성 옹아의 원인이 되는 수막염에 속발하기도 한다. 내이염의 경우 난청, 귀울림(이명) 등의 청각장애가 나타나며 현기증, 구토증에 이어 평형장애가 일어난다.
내이염의 원인으로는 중이염에서의 염증이 달팽이관을 침범하거나 수막염에서의 염증이 내이에까지 파급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염이 내이에 도달하게 되면 내림프관과 달팽이관 등의 구조적 손상으로 인해 청각기능과 평형감각 기능이 저하되게 된다.
내이염의 증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난청과 이명이다. 난청의 정도는 염증의 진행 정도와 손상 부위에 따라 달라지며, 중등도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달팽이관의 기능 저하로 인한 청각신경계의 문제로 인해 뚜렷한 난청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내림프액의 압력 상승으로 인한 이명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현기증과 구토, 평형 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내이염의 치료는 우선 원인 질환인 중이염이나 수막염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항생제 투여와 함께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가 병행된다. 특히 현기증과 구토, 평형 장애 증상에 대해서는 전정억제제나 혈관확장제 등의 투여가 도움이 된다.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투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내이염은 대부분 중이염이나 수막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므로, 이들 질환의 예방과 조기 치료가 내이염 발생을 막는 데 중요하다. 또한 내이염 환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청력 및 평형 기능 검사와 함께 재활 치료를 병행하여 기능 저하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귀순장애 및 변성질환은 다음과 같다.
귀순화증(Otosclerosis)은 속귀(내이)를 침범하는 뼈질환으로,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유전질환이다. 속귀의 골성미로가 골모세포와 파골세포의 불균형으로 인해 경화되며, 갯솜뼈(해면골)조직이 증식하여 등자벼(등골)의 골성경직이 일어난다. 주된 증상은 대부분 난청과 귀울림이 심하게 나타난다.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지만, 특징적으로 속림프관의 압력증가로 인해 달팽이관이 확장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막미로의 압력이 상승하여 발작성 현기증(어지러움증), 지각난청, 귀울림이 반복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이처럼 귀순장애 및 변성질환은 대부분 뼈와 연관된 질환으로, 귀의 골성 구조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이로 인해 난청, 어지러움, 귀울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적 접근이나 약물 치료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기도의 구조와 기능은 다음과 같다.
기도는 공기의 통로이며 흡입된 공기가 코를 지나는 동안에 가온, 가습되어 기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소리가 공명하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상기도는 코, 비강, 부비강, 위턱굴, 나비굴, 이마굴, 벌집굴, 인두, 후두로 구성되어 있다. 하기도는 기관, 기관지, 폐로 구성되어 있다.
코점막은 중층편평상피 또는 다열섬모상피로 덮여 있으며 키셀바하(Kiessrlbach)부위라고 불리는 혈관이 풍부한 부분이 있다. 비강은 상, 중, 하 3개의 코선반(비갑개)라고 부르는 돌기가 있어 표면적을 넓게 해준다. 부비강은 비강에 인접한 뼈 내에 만들어진 공간으로 단층 원주상피세포로 덮여있다.
인두는 소화관의 앞부위에 있는 구강과 식도 사이를 가리킨다. 후두는 인두와 기관 사이 목부위 중앙에 존재한다.""
비강, 부비강, 비인두는 상기도의 일부를 이루고 있으며, 이 부위의 염증질환에는 알레르기비염, 감기, 급성부비강염, 만성부비강염 등이 포함된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 진드기나 화분 등의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환이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에게서는 코 막힘, 가려움,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코점막의 부종과 충혈이 관찰된다. 이 질환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유발된다. 치료는 원인 항원 회피, 항히스타민제 투여, 국소 스테로이드 분무제 사용 등이 효과적이다.
감기는 주로 리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 질환이다. 감기 환자에게서는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자연 치유된다. 그러나 면역저하자나 고위험군에서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부비강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요 원인균으로는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균, 화농성 사슬알균 등이 있다. 증상으로는 코막힘, 두통, 안면 압통, 콧물 등이 있으며, 고열, 구토, 시력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치료는 항생제 투여와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투여가 필요하다.
만성부비강염은 원인이 다양하며, 급성 감염이 지속되거나 반복되어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코막힘, 두통, 냄새 감퇴, 농성 비루 등이 있다. 치료는 원인 제거,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상기도의 염증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과 치료법 또한 질환에 따라 다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원인 인자 회피, 개선된 생활 환경 유지, 면역력 증진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종양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조직을 의미하며, 상기도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비강, 부비강, 비인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있다.
양성종양으로는 비강 및 부비강에서 발생하는 유두종이 대표적이다. 이는 점막에서 유두모양으로 증식하는 좋성 종양으로 증상은 경미하지만 크기가 증가할 경우 비폐색, 비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악성종양으로는 편평상피암종이 가장 흔하며, 주로 부비강에서 발생한다. 이 외에도 샘양암종, 선양낭성암종, 신경내분비암종 등 다양한 조직학적 유형의 악성종양이 나타날 수 있다. 악성종양은 국소 침윤과 전이의 경향이 있어 예후가 좋지 않다.
후두에서도 다양한 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양성종양으로는 성대 유두종, 후두 낭종, 신경섬유종 등이 있으며, 악성종양으로는 성대암, 후두암 등이 대표적이다. 성대암과 같은 후두암은 특히 음주, 흡연 등의 위험요인과 관련이 깊다.
이처럼 상기도에는 다양한 종류의 양성 및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양성종양의 경우 수술적 절제가 주된 치료법이며, 악성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후두의 염증질환은 감기에 걸렸을 때 흔히 나타나며, 유소아에서는 후두덮개에 급성염증이 일어나면 기도폐쇄로 인해 호흡곤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후두의 염증질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감기에 걸렸을 때 후두부에 나타나는 가성크루프(pseudocroup)이다. 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후두기관 기관지염으로, 들숨 시 쌕쌕거림과 기침을 동반한다. 그 외에도 결핵 후두염이나 디프테리아 후두염이 있다.
둘째, 염증은 아니지만 전신부종이나 머리 및 목의 순환장애에 의한 부종, 화상이나 자극성이 있는 가스의 흡입 등으로 후두부종이 일어날 수 있다. 고도의 후두부종이 있는 경우 성문이 좁아져 질식할 위험이 있다.
이처럼 후두의 염증질환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며, 그 증상은 쌕쌕거림, 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빨리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두는 발성 및 호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이 부위에 발생하는 종양 및 종양모양 병변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후두종양 및 종양모양 병변에는 양성과 악성 종양이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후두유두종, 후두암 등이 있다.
후두유두종은 가장 흔한 후두의 양성 상피성 종양으로, 후두개, 가성대, 성대 등에 주로 발생한다. 이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40~60세 사이의 성인 남성에게 호발한다. 증상으로는 쉰 목소리, 호흡곤란, 삼킴곤란 등이 나타나며, 재발이 흔한 특징이 있다. 치료로는 수술적 제거, 레이저 치료, 화학요법 등이 시행된다.
후두암은 후두의 악성 종양으로, 후두 부위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후두암은 대부분 편평상피세포암종이며, 흡연, 과도한 음주, HPV 감염 등이 주요 위험요인이다. 증상으로는 초기에 쉰 목소리, 연하곤란, 기침 등이 나타나며, 진행하면 호흡곤란, 출혈, 경부 림프절 종대 등이 발생한다. 치료로는 수술,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 등이 사용되며, 조기 발견이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
그 외에도 후두의 비정상적인 종양모양 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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