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농업 환경의 자율주행을 위한 로봇의 간이 플랫폼 설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세계 미래 보고서 2023: 탈세계화와 탈중앙화의 물결
1.1. 탈중앙화와 거대 물결
1.2. 메타버스와 스마트 라이프
1.3. 메타로빌리티와 미래 모빌리티
1.4. 메타모빌리티와 자율주행차
2.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도래
2.1.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기술
2.1.1. 빅데이터
2.1.2. 인공지능
2.1.3. 클라우드
2.1.4. 사물인터넷
2.1.5. 블록체인
2.2.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
3.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의 역사
3.1. 농업혁명부터 제3차 산업혁명까지
3.2.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
4. 식량 위기와 푸드테크
4.1. 식량 안보와 지속가능성
4.2. 정밀발효와 인공육
5. 디지털 헬스케어와 포스트휴먼
5.1. 원격의료와 디지털 치료제
5.2. 인간 수명 연장과 불로장생
6. 우주 개발과 스페이스테크
6.1. 상업 우주 여행과 우주 배송
6.2. 우주 인프라와 우주 로봇
7. 미래 사회와 교육의 변화
7.1. 대학의 역할 변화와 기업 교육
7.2. AI 기반 교육과 새로운 직업군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세계 미래 보고서 2023: 탈세계화와 탈중앙화의 물결
1.1. 탈중앙화와 거대 물결
지난 30년간 우리가 경험해왔던 세계화는 끝났다. 수많은 석학들이 예견했듯이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의 탈세계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지금은 탈세계화가 큰 물결로 다가오고 있지만 세계화를 향한 회귀는 분명 다시 일어날 것이다. 회귀의 형태를 달리하더라도 재세계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가능성은 다분하다.
탈세계화 기조에서 벌어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위기이자 기회이다. 오늘날의 세계 경제는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던 유형자산 기반에서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한 무형자산 기반의 뉴노멀로 재편되는 과도기에 와 있다. 뛰어난 기술 역량과 IT 인프라를 가진 한국에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R&D 부분의 민간 투자율과 효율성을 더 끌어올리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의 명분은 표현의 자유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필수인데 현대의 가장 중요한 디지털 공론장인 트위터에서 그 자유가 억압된다는 것이 머스크의 주장이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에서 작동되는 최소한의 규제는 생각을 막으려는 게 아니라 사람의 나쁜 행동을 막는데 목적이 있다고 이샨 윙은 설명한다. 비슷한 의견의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다른 의견들은 배제한다. 정치의 언어가 여기에 중독되면 사고의 균형은 깨지고 적대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많은 요인 중 최근 주목받는 것은 국가와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소셜미디어와 거기서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가짜뉴스의 재앙이다. 민주주의와 정치인에 대한 불신 및 혐오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최신 정보기술과 빅데이터 딥러닝이 가능해진 인공지능은 여론 수렴의 복잡한 정보를 계산하는 데 혁신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의회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정치인의 역할론은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법정에서 인공지능이 담당하는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과 편견 및 오류를 줄이고 더 공정한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도 인공지능의 장점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 많은 선진국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법정에 활용하는 것을 두고 고심하는 중이다. 물론 여전히 질문이 남아 있다. 인공지능 판사가 인간의 판단과 일치할 수 있으며 더 일관성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인간 판사의 직관 및 가치판단과 더불어 좀 더 객관적인 판결을 내리는 데 인공지능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컴퓨터 스스로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이것이 웹 3.0의 근간이다. 웹 3.0 세상에서는 분산화된 네트워크의 강화, 곧 개인들이 주도권을 행사한다는 의미다. 이는 모든 사람이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를 분산해 저장하고 소유권을 개인들에게 돌려준다는 개념이기도 하다. 동시에 오늘날의 중앙집권적 시스템에서 탈중앙화로 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웹 3.0 지지자들은 중앙집중식 플랫폼이 본질적으로 정부의 간섭에 취약하다고 생각한다. 플랫폼에서는 콘텐츠를 제거하거나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이 있다. 결과적으로 정부는 불법으로 간주되는 콘텐츠의 가시성을 제거하거나 제한하고, 플랫폼에 사용자의 동의 없이 사람들의 개인 데이터를 보내도록 요청할 수 있다. 그런데 웹 3.0에서는 대규모의 개인 소유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지 않다. 대신 데이터가 안전하게 저장되고 여러 장치에 분산된다. 수단과 기술 노하우만 있으면 누구나 이 시스템에서 자신의 장치를 노드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설계는 데이터가 더 이상 중앙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 유출의 위험도 줄인다. 또한,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는 권한이 있는 사람만 액세스할 수 있다. 데이터를 무결성으로 처리하기 위해 빅테크를 신뢰하기보다 사람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제어한다. 이는 플랫폼이나 정부가 소유자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거한다.
많은 사람이 웹 3.0원칙이 정치적 교착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를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그러한 것 중 하나가 탈중앙화전문지식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DAO)이다. DAO는 중앙집중식 리더십이 없는 민주화된 조직, 즉 회원 소유 및 인터넷 기반 조직이라 할 수 있다. DAO의 구성원이 조직의 결정에 대해 토론할 때 각 구성원은 제안을 제출한 다음 거버넌스 토큰을 사용해 이에 투표할 수 있다.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계층 구조나 신뢰할 수 있는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다. DAO 지지자들에 따르면 이 모델은 궁극적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부패한 정부를 대체할 수 있다. 그 구조가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가 최적으로 혼합되어 대규모로 적용될 수 있는 유동민주주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거버넌스에 대한 이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우리는 더 안정적이고, 시민들의 요구를 더 잘 충족할 수 있고, 모든 시민의 전문지식을 더 잘 활용해서 높은 수준을 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주주의를 설계할 수 있다.
웹 3.0에 관한 회의론자들은 이것이 과장되었으며 결함이 있는 기술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웹 3.0은 구조적으로 분산되도록 설계되었다. 그런데 특정 자료에 따르면 아직까지 일부 웹 3.0 기술에 대한 부와 영향력은 극소수의 손에 달려 있는 실정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플랫폼은 콘텐츠의 조정 접근방식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지만, 사기꾼과 스패머 그리고 유해 컨텐츠 등을 정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웹 3.0 소셜 플랫폼이 빅테크의 노력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직은 많은 의구심이 들지만 웹 3.0의 도래는 거스를 수 없는 미래임이 분명하다. DAO는 대중에게 의사결정하는 디지털 장소를 제공한다. 자신이 속한 지역 문제뿐 아니라 글로벌 문제에 관해서도 말이다. 즉 정치적 의사를 제시하기 위해 의회 대표에게 의존할 필요 없이 의사결정에 대중을 직접 참여시켜 통치권을 분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미 블록체인은 정치 시스템에 실제 사용되기 시작했다. 투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투표 대체 시스템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테스트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중이다. 이제는 의회 없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현에 대해서 논할 때다.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수준의 거버넌스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할 잠재력이 있다.
탈중앙화 정당은 회원들이 집단적으로 소유하고 관리하는 인터넷 기반 정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정당에서의 결정은 제안서와 투표를 통해 이루어지며 정당의 모든 사람이 발언권을 갖는다. 어떤 지도자도 자신의 변덕에 따라 결정을 바꿀 수 없다. 모든 것이 공개되고 정책 및 거버넌스에 대한 규칙은 코드를 통해 적용된다. 이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구축하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는 분산된 자율 조직이 일의 미래라 할 수 있다. 메타버스와 웹 3.0의 결합은 DAO의 운영 모델과 노동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 분산된 자율 조직이 더 널리 채택됨에 따라 기업보다는 협동조합에 가까운 형태가 될 것이다. 이처럼 분산된 자율 조직에서 리더십은 문화와 공유 가치에 근거한 소프트 파워와 공감에 의존해 발현된다. 그리고 서도 다른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공통의 사명과 목적에 맞추게 된다.
DAO가 지닌 확실한 장점 중 하나는 거버넌스를 통해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고 두 번째 장점은 분산화를 통해 외부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 장점은 자체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참여자는 토큰을 구매함으로써 DAO에 투자하고 운영에 참여할 권한을 갖는다. DAO에는 보안상의 문제, 법적 불확실성, 자금관리 방식 등이 아직은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라 제도적 체계가 필요하다. 많은 토큰을 보유한 대형 DAO의 경우 의사결정 과정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개방된 경제로서의 DAO는
1.2. 메타버스와 스마트 라이프
메타버스와 스마트 라이프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중요한 기술들이다. "20년 후의 미래는 공상과학과 다를 게 없는 메타버스 시대가 된다."라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말처럼, 메타버스는 가상현실 공간이 현실과 융합되어 인터넷을 넘어선 새로운 디지털 세상으로 발전할 것이다. 가상세계에서 현실처럼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메타버스는 인공지능 기술의 근간이 될 것이다. 가상공간 내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사용자의 행동과 인지를 분석할 수 있어 메타버스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가 구현되면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때문이다. 국가 기관, 방위산업체, 첨단기업 등이 피해를 입은 사이버 사건이 2015년 이후 크게 늘었으며, 이는 국가 지원을 받은 APT(지능형 지속 ...
참고 자료
사물인터넷 ㅣ 매일경제 IoT 혁명 프로젝트팀 I 매일경제신문사
2030 대담한 도전 I 최윤식 ㅣ 지식노마드
유엔미래보고서 2050 ㅣ박영숙 제롬 글렌 ㅣ 교보문고
클라우스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ㅣ 클라우스 슈밥 ㅣ 새로운현재
4차 산업혁명이란?
(http://blog.ebs.co.kr/221007139446)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랫폼이 이긴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809262&memberNo=3712393&vType=VERTICAL)
4차 산업혁명 – 개념, 학과, 직업 까지.
(http://cafe.naver.com/cmk5707/3753)
미래부 공보자료, 언론
